KAI, '사천에어쇼' 참가..첨단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KAI, '사천에어쇼' 참가..첨단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김지현 기자
2026.10.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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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부스를 찾은 루마니아 공군 참모총장 /사진제공=KAI
KAI 부스를 찾은 루마니아 공군 참모총장 /사진제공=KAI

KAI(한국항공우주(105,900원 ▼3,400 -3.11%)산업)가 22~25일 경남 사천시 사천비행장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AI와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사천에어쇼는 국내 남부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에어쇼다. 올해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GADEX)'을 신설해 국제 방산전시회 기능을 강화했다. 22개국 124개 기업이 참가하며 17개국 이상의 공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공군지휘관회의도 열린다.

KAI는 GADEX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KF-21과 FA-50, 상륙공격헬기(MAH), 소형무장헬기(LAH·미르온) 등 주력 기종을 전시한다.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AI 기반 차세대 미래공중전투체계(NACS)도 선보인다. 'KF-21 미래진화형존'에서는 올해 체계개발을 마치고 양산 단계에 들어간 KF-21의 무장 확장성과 전자전기, 스텔스 등 향후 발전 방향을 공개한다.

해외 고객을 겨냥한 별도 행사도 연다. KAI는 에어쇼 이틀째인 23일 방위사업청과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국내 주요 기관 관계자와 노스롭그루먼, 샤프란,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 미국·필리핀·폴란드·모로코·아랍에미리트(UAE)·루마니아 등 14개국 대표단 약 80명을 초청해 '카이 데이(KAI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군 관계자와 글로벌 방산업체를 한자리에서 만나 주력 기종과 미래 무인체계를 동시에 알리는 수출 마케팅 무대가 될 전망이다.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는 KAI로서는 기존 고객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을 발굴할 기회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KAI 관계자는 "무인전투기(MUCCA), 다목적 무인기(AAP), 공중발사무인기(ALE), 소형 자폭드론(CMMAV) 등 무인기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공개해 해외 대표단을 상대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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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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