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파인, 차이나 라이선싱 참가..자체 IP 기반 AI 영상으로 중국 수출 협의

에버파인, 차이나 라이선싱 참가..자체 IP 기반 AI 영상으로 중국 수출 협의

허남이 기자
2026.10.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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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와 스토리 살린 영상에 현지 관심
3년간 15만 위안 규모 영상 사업·상품화 라이선싱 계약 논의

대전 지역 콘텐츠 기업 주식회사 에버파인(대표 전윤용)이 자체 캐릭터 IP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영상을 바탕으로 중국 기업들과 계약 협의를 이끌어내며 콘텐츠 수출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에버파인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2026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hina Licensing Expo·CLE)'에 참가해 자체 캐릭터 '핑하(PingHA)'와 '푸푸(PUPU)'를 소개했다.

사진제공=에버파인
사진제공=에버파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버파인이 AI로 제작한 캐릭터 영상이 현지 바이어와 콘텐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에 이야기와 연출을 더해, 해외에서도 시청하고 유통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핑하의 일상과 직장생활을 담은 영상은 공감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캐릭터의 개성과 관계를 전달했다. 자체 IP의 설정을 바탕으로 장면을 기획하고 AI 생성 결과물을 구성·편집하는 제작 역량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현지 기업의 후속 콘텐츠 제작 및 라이선싱 관심으로 이어졌다.

에버파인은 현재 중국 기업과 AI 영상 관련 사업으로 3년간 총 15만 위안 규모의 계약을 협의 중이다. 자체 IP 기반 영상이 해외 기업의 사업 검토와 계약 협상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하이 친바오 문화와는 핑하·푸푸의 중화권 및 일본 대상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중국 IP 기업 VOGEA와도 핑하를 활용한 상품을 현지에서 개발·판매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협의하며, 영상에 대한 관심을 캐릭터 상품화로 확대하고 있다.

에버파인은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AI 영상 콘텐츠와 캐릭터 IP의 해외 진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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