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메드 장봉근 대표, 대한암예방학회서 천연물 기반 암 예방 연구성과 발표

셀메드 장봉근 대표, 대한암예방학회서 천연물 기반 암 예방 연구성과 발표

허남이 기자
입력 2026.11.04 17:40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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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메드
사진제공=셀메드

바이오 기업 셀메드는 장봉근 대표(의학·약학박사)가 지난 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암예방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천연물 기반 암 예방 및 항암 보조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암 예방: 과학적 근거에서 실질적 성과로'를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와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 대표는 '암 투병, 천연영양소로 답을 찾다: AFNC Nanocomplex'를 주제로 아로니아 유래 안토시아닌과 해조류 유래 후코이단을 결합한 나노복합체 AFNC의 생리활성과 항암 보조 가능성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폐암 동물모델에서 AFNC 투여군의 종양 부피가 감소했으며, 피부 발암 동물모델에서도 종양 발생 수와 면적이 줄어드는 결과가 관찰됐다.

항암제 병용 연구에서는 일부 암세포주에서 항암 활성이 증가했으나 약물과 세포주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나타났다. 면역항암제 병용 실험에서도 종양 억제 효과가 증가하는 경향이 제시됐다. 다만 이번 연구는 세포 및 동물실험을 기반으로 한 전임상 단계의 결과로, 실제 환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임상 검증이 필요하다.

장 대표는 "천연물의 개별 성분뿐 아니라 성분 간 결합에 따른 생리활성과 작용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천연물 복합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셀메드
사진제공=셀메드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진목 울산 파인힐병원장도 '암 예방을 위한 통합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현대의학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를 갖춘 보완적 접근을 병행하는 통합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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