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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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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중국 이커머스 전문 기업 '넷탑스'와 전략 파트너십
애경산업이 중국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대표 색조 브랜드 'AGE20'S'의 유통 체계를 재편한다. 현지 총판을 단일화하고, 브랜드 운영을 통합해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중국 항저우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략 파트너십 행사를 열고 중국 일반무역 독점 총판으로 '넷탑스'를 공식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년간 역직구 유통 협업을 이어오며 AGE20'S의 중국 시장 성장을 함께 이끌어왔다. 애경산업은 이러한 협업 경험과 현지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넷탑스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 총판 지정으로 애경산업은 중국 내 유통 구조를 재정비하고 가격과 채널 운영을 통합 관리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올해는 AGE20'S 도약의 전환점"이라며 "넷탑스와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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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글로벌 패션 전문가' 박창근 사외이사 선임
무신사가 국내외 패션 산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신규 영입하며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창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무신사가 추진 중인 '지배구조 선진화'와 '패션 전문성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박창근 신임 사외이사는 지난 30여년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패션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제일모직 부사장을 비롯해 리바이스 재팬 대표이사와 리바이스 코리아 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MCM, 네파, 닥터마틴 등 주요 패션 브랜드 사업을 이끌며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글로벌 전략 수립에 있어 다수 성과를 낸 인물이다. 특히 박이사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객원교수로서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도 기여한 바 있다. 무신사는 박창근 이사의 합류로 사외이사 수를 4명까지 확대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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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배수아·차건아 각자대표 체제 전환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력과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사업 성장과 경영관리 기능을 분리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책임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31일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차건아 대표를 신규 선임했으며 기존 배수아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개편은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리더십 구조에서 배수아 대표는 연구개발과 영업을 총괄하며 고객 접점 중심의 사업 성장을 이끈다. 차건아 대표는 재무 투자 경영관리 전반을 맡아 운영 효율성과 자본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략과 투자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차 대표가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이번 리더십 강화에 맞춰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존 색조 화장품 중심의 경쟁력을 스킨케어 분야로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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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매출보다 이익이 더 뛰었다…돈 잘버는 플랫폼으로 진화
무신사가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자체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 국면에 진입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크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05억원으로 36. 7% 늘었다. 매출 성장률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배 이상 높은 구조로 플랫폼 사업 특유의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무신사는 2022년 매출 7084억원에서 3년 만에 외형을 두 배 이상 확대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7. 5%에 달한다. EBITDA는 2480억원으로 27. 1% 증가해 현금 창출 능력 역시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은 4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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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콕 홀린 '노브랜드'…센트럴 방나 1호점에 고객 발길
이마트가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손잡고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31일 오픈했다.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노브랜드에 방문한 고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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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올리브영 업고 투자 키운다…CJ 미래사업 판 키우기
CJ그룹이 계열사 공동 출자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는 흐름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벤처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CJ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한다. CJ제일제당은 130억원을 출자하고 CJ올리브영은 120억원을 투자한다. CJ대한통운도 50억원을 참여하는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다. 이번 투자는 특정 기업을 사전에 정하지 않는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진행된다. 투자 대상은 초기 스타트업 전반이다. 업계에서는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뷰티 분야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열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CJ는 그동안 계열사별 개별 투자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참여해왔다. 다만 일부 펀드에서는 계열사가 함께 출자하는 방식도 병행해왔다. 이번 펀드는 이러한 공동 투자 구조를 확대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투자 경험과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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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의료기기 신사업 진출…주주에겐 562억 배당한다
에이피알이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대규모 주주환원과 의료기기 신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창사 이래 첫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뷰티테크' 기업에서 한 단계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은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김병훈 대표이사를 대신해 신재하 부사장이 의장을 맡아 주주 질의에 응답했다. 주주총회 현장에서는 신사업과 성장 전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신 부사장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원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정관 변경을 통해 추진 중인 전문 의료기기 사업은 올해 말에서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전문 의료기기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의료기기 사업은 에이피알의 중장기 성장 축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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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심장부에 첫 깃발…이마트, 태국 노브랜드 1호점 오픈
이마트가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손잡고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한다.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태국 내 노브랜드 전문점 사업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센트럴 그룹은 백화점, 쇼핑몰, 그로서리, 호텔, 부동산 개발 등을 아우르는 태국 대표 복합 유통 기업으로 파트너사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서 약 800여개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계열사다. 이번에 노브랜드 1호점이 들어서는 '방나' 지역은 방콕 외곽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로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다. 특히 고급 주거 단지와 국제학교가 밀집해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약 2300여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이 중 노브랜드 상품 400여개를 포함해 1500여개 상품을 한국 상품으로 채웠다. 특히 매장 내 델리(즉석조리) 공간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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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의료기기 기업과 협약..."뷰티기기 시장 공략"
아모레퍼시픽이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전문기업 비올메디컬과 뷰티·의료기기 분야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비올메디컬은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적인 홈 케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뷰티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과학 연구 역량과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고기능 스킨케어와 디바이스 연계 가능성을 확장하고 비올메디컬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의료·미용기기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뷰티·메디컬 융합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비올메디컬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적인 홈 케어를 잇는 통합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메디컬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천 비올메디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시술 현장과 소비자 접점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뷰티·메디컬 융합 솔루션 가능성을 모색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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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려?" 옷 가격만 따지던 남편이 변했다...남성복 시장도 재편
국내 남성복 시장이 다시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정장 중심이던 시장이 캐주얼과 스트리트를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장되면서 소비층과 상품 전략이 동시에 변화하는 흐름이다. 젊은 남성 소비자의 유입과 해외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업계 전반에서 남성복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하고하우스는 남성복 브랜드 테일던을 론칭하고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 나선다. 다음달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부산점 등 주요 점포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3040 남성을 겨냥해 스타일 큐레이션과 체형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남성복 시장이 개별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되며 소비자가 직접 스타일링을 완성해야 하는 구조였다면 테일던은 착장 단위로 제안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선택 피로를 줄이고 재고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접근은 남성 소비 행태 변화와 맞닿아 있다. 과거 기능성과 가격 중심이던 구매 기준이 스타일과 이미지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브랜드가 완성된 코디를 제시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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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결혼 안 하지..."밥값만 3600만원" 결혼식 비용 '입이 떡'
결혼 예식 비용이 내려갈 기미를 보이다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식대 인상과 보증 인원 확대가 겹치면서 예비부부들이 체감하는 실제 부담은 더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서비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기준 평균 비용은 2139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연속 하락했던 흐름이 멈추고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2. 3%로 크지 않아 보이지만 하락 흐름이 끊겼다는 점에서 시장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 지역별로는 상승 폭의 차이가 뚜렷했다. 제주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서울 강남 외 지역과 광주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 지역 모두 공통적으로 식대 증가가 전체 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제주에서는 대규모 예식 계약이 늘어난 영향이 컸고 서울 강남 외 지역과 광주는 최소 보증 인원이 기존 100명대에서 200명대로 확대되면서 총비용이 빠르게 불어났다. 반면 전국 최고가 수준을 유지해 온 서울 강남 지역은 지난해 12월 정점을 찍은 이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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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이퀄베리 글로벌 매출↑…부스터스 매출 109.6% 늘었다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가 지난해 연간 결산 결과 연 매출 1527억원 영업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뷰티브랜드 이퀄베리와 라이브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을 운영하는 부스터스는 전년 대비 매출 109. 6%, 영업이익 179. 9%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 2%p 상승한 16. 7%다. 글로벌 사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반기에 26%수준이던 글로벌 매출 비중은 하반기 54%까지 확대되며 해외 매출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기 시작했다. 이퀄베리가 북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연속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고 브랜든 역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최윤호 부스터스 대표는 "이퀄베리를 통해 검증한 글로벌 브랜드 성장 공식을 바탕으로 브랜든의 해외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어떤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의 성장 공식을 시스템과 조직 역량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