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세 번째 대망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열리는 6.3 조기대선을 위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직을 던졌다. 2017년, 2022년 대선에 이은 세 번째 도전에서 이재명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1등 대권 주자의 과거와 현재, 그의 비전과 조력자들을 살펴봤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열리는 6.3 조기대선을 위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직을 던졌다. 2017년, 2022년 대선에 이은 세 번째 도전에서 이재명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1등 대권 주자의 과거와 현재, 그의 비전과 조력자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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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권 도전을 위해 당대표직을 내려놨다. 이 전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6.3 대선까지 지지율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정권교체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전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퇴임하는 상황은 그래도 출발할 때보다는 좋은 것 같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되돌아보면 지난해 총선이 끝나...
오는 6월3일 열릴 조기대선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간판 공약'은 '잘사니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대 대선 때 이 전 대표의 브랜드였던 '기본사회론'은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이 권리로서 보장되는 사회를 지향했다. 여기서 더 나아간 잘사니즘은 성장 전략 마련을 우선하되 분배와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성장의 과실이 고루 확산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분배와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공약인 셈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당 대표 출마 선언 당시 "먹고 사는 문제만큼...
소년공→인권 변호사→성남시장→경기도지사→유력 대선주자 2022년 20대 대선까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력이다. 중요한 건 그 이후다. 이 전 대표는 3년 전 대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와 '국회의원 이재명'이란 타이틀을 하나 더했다. 그리곤 당 대표에 됐다. 그렇게 국회의원과 당 대표에 두 번씩 올랐다. 이 전 대표를 주변에서 본 많은 의원들은 이 전 대표에 대해 "여의도에서의 3년 간의 경험이 또 다른 이재명을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 거쳐 대권주자로━ 이 대표는 주민등록상 1964년 경북 안동에서 5남2녀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가난했던 가정형편 탓에 이 전 대표는 중학교 진학을 포기, 소년공 생활을 했고 공장 프레스기에 팔이 끼여 장애를 입었단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 이 전 대표는 생계와 공부를 병행해 검정고시를 치렀다. 이후 전액 장학금과 매월 생활비 30만원을 받고 중앙대 법학과에 진학, 대학 졸업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대선 출마를 위해 당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그를 보좌할 경선 캠프 구성원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린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직전인 20대 대선 때의 '열린 캠프'와 달리 경선 캠프의 규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물리적 규모는 줄이고, 소통 채널로 SNS(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5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강훈식(총괄본부장)·윤후덕(정책본부장)·김병기(조직본부장)·김영진(정무총괄) 의원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한병도·박수현 의원의 합류도 거론된다. 계파색을 초월한 인사로, 당내 통합을 염두에 둔 캠프 구성이란 평가가 당 안팎에서 나온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의원은 "지난 대선에 비해 이 대표의 당내 외연이 확장됐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며 "소위 친명(친이재명)으로 불리지 않는 인사도 면면을 뜯어보면 이 전 대표와 호흡을 맞춰본 사람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