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확률형 아이템' 논란
K-게임 주수익원 '확률형 아이템' 이번엔 '입법 규제'될까 넥슨 '메이플 스토리' 사태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은 꽤 오래된 이슈다. 다만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만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져 일시적으로 '공론화'됐다가도 '게임산업 보호'라는 명분에 금새 시들해지기 일쑤였...
K-게임 주수익원 '확률형 아이템' 이번엔 '입법 규제'될까 넥슨 '메이플 스토리' 사태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은 꽤 오래된 이슈다. 다만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만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져 일시적으로 '공론화'됐다가도 '게임산업 보호'라는 명분에 금새 시들해지기 일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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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 스토리' 사태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은 꽤 오래된 이슈다. 다만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만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져 일시적으로 '공론화'됐다가도 '게임산업 보호'라는 명분에 금새 시들해지기 일쑤였다. 확률을 알 수 없는 '뽑기'로 대형 게임사들이 수익이 급증하는 사이, 소비자 보호는 뒷전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행성' 논란이 있었지만 자율 규제 방식으로 게임업계는 면피를 해왔다. 국내 게임사들의 주된 수입원인 확률형 아이템은 부분 유료화 게임의 주요 수익모델이다. 게임 자체는 무료로 내놓고 유용한 아이템들을 팔아 수익을 얻는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을 팔게 되면 게이머들은 원하는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아이템을 구입하기 때문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0년전 7조원대였던 국내 게임 산업 규모는 최근 2배인 15조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게임산업 수익의 상당 부분을 사행성 확률형 아이템에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넥슨이 주력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최고등급 상품의 당첨확률이 0%인 사실을 명확히 알리지 않은 채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일부 게임유저들 사이에 법적대응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넥슨의 아이템 판매행위에 사기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래'들도 안달난 '보보보' '방방방' 당첨 0%였다니━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번 '당첨확률 0%' 논란은 지난 5일 넥슨이 유료 아이템 '큐브'의 당첨확률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큐브는 게임 내 캐릭터가 사용하는 장비에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유저들 중에서는 '고래'라 불리는 고액 과금 유저들이 '보스 몬스터 공격 대미지 증가', '몬스터 방어율 무시' 등 가장 강력한 옵션을 연속으로 3번 부여하기 위해 상당한 액수의 큐브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보스 몬스터 공격 대미지 증가가 연속 3번 부여되면 '보보보', 몬스터 방어율 무시가 연속 3번 부여되면 '방방방'으로 불리며 게임
넥슨 ‘메이플스토리’사태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사기를 배상하라'는 문구를 실은 트럭이 국회와 넥슨 본사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이전 보다 이용자들의 불만 표출 강도가 세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집단 소송에 나서 게임사를 상대로 실질적인 배상을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법원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이용자들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아직까진 게임사 손을 들어주고 있다. 이용자들이 승소한 소송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률형 유료 게임아이템에 대한 첫 사건은 2016년 2월 선고된 '삼국용팝'에 관한 것이었다. 게임에서 삼국지 장수(將帥)캐릭터를 얻기 위해 각각 1200여만원, 960여만원을 지출한 원고들은 '공지미이행'을 근거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인 이용자들은 게임사가 조조, 주유, 여포, 관우, 조운 등의 주요 장수 캐릭터를 확률형 유료아이템을 사면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공지했지만 그대로 이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