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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세상에 ‘가능한 사랑’이란? 보름달이 시린 까닭 [시네마 리포트]
#. 2009년 6월, 쌍용자동차는 976명의 노동자를 정리해고했다. 5년 전 회사를 매각했지만 이를 사들인 자본은 핵심 기술과 인력만 남긴 채 적자를 누적했다. 그 배경에 자본의 치밀한 의도가 있었다는 강한 의심이 쌓여갔다. 결국 회사 측은 전체의 36%에 해당하는 2646명의 직원 감축안을 내놨다. 뒤이어 976명의 노동자를 정리해고했다. 노동자들은 ‘목숨을 내건’ 옥쇄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공권력은 그해 최루액 사용량의 95. 5%(2042L)에 해당하는 최루액을 뿌려대며 진압했다. 이후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의 절반가량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으며, 해고 노동자 가운데 83%(88명)가 우울 및 불안장애를 겪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잇따랐다. 기어이 33명의 노동자와 그 가족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 2025년 6월, 영화진흥위원회는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순제작비 규모 20억원부터 80억원 미만 작품을 심사한 뒤 선정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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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노재원, 승부욕 과다...유재석 기진맥진 "실력에 비해 과감"
'틈만나면,' 노재원이 승부욕 과다로 유재석을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게스트)로 변요한, 노재원이 인천 일대의 틈새 시간을 찾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노재원이 폭발적인 승부욕으로 '틈만나면,' 게임에 제대로 꽂힌다. 오프닝 내내 차분하던 노재원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눈빛부터 달라지더니, 게임 세팅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공부터 냅다 던지며 과몰입하기 시작한다. 유재석은 "역대급 승부욕이네"라며 깜짝 놀라고, 노재원은 이에 아랑곳 않고 쉴 틈도 없이 연달아 "도전!"을 외치며 게임판을 들었다 놨다 한다. 급기야 유재석은 노재원의 끝없는 도전에 기진맥진한 나머지 "재원이가 실력에 비해 과감해"라며 '도전' 급제동을 걸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오겜'('오징어 게임')에서 보고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대단하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에 노재원은 인천인의 자존심을 건 역대급 게임 활약을 펼친다고. 그는 "인천에서 중학교까지 학교를 나왔고, 지금도 인천에서 살고 있다"라며 찐 인천인임을 몸소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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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MTV VMA' 대상 포함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2026 MTV VMA')에서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스윔)으로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K-팝'을 수상했다. 여기에 '베스트 그룹' 트로피까지 더해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아리랑'은 저희에게 새로운 시작과 같은 앨범이라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 'SWIM'으로 '올해의 노래'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일곱 명이 함께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 그룹'에서는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이 부문을 수상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 트로피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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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코' 현빈, 마흔넷에 입은 톰 하디의 야성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1·2 백기태(현빈)는 가만히 있어도 위협적인 남자다. 말은 짧고 태도는 느긋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누군가의 운명쯤은 쉽게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권력을 휘두르고 마약으로 부를 쌓는 이 남자에게 시선이 붙들리는 것은 현빈이 그 잔혹함에 부여한 매혹 때문이다. 힘을 쓰기 전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육체, 타인의 처지를 아랑곳하지 않는 여유가 화면을 팽팽하게 당긴다. 톰 하디가 거친 남자들을 연기하며 보여줬던 위압적인 남성성이 '메이드 인 코리아' 속 현빈에게서 발견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베인,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포레스트 등을 연기한 톰 하디는 출연작마다 신체의 위압감에 섬세한 감정과 불온한 기운을 실어 왔다. 가만히 있어도 언제 폭력이 터질지 모르는 긴장을 만드는 배우다. 한국에도 걸출한 악역은 많았지만 육체의 묵직함과 잔혹함을 그 자체로 도취적인 매력으로 만드는 배우는 드물었다. 현빈은 백기태로 그 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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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 달굴 이세영, 김혜자·신민아와 손잡고 '연기 스펙트럼' 넓힌다
'대세 배우' 이세영이 올가을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앙상블 연기로 한 단계 성장한 면모를 보여준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감독 송일곤, 제작 페이지원필름)와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연출 조수원, 극본 여지나·현충열)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아역 출신인 이세영은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서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 감독들과 제작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했다. 작품 한 편을 홀로 이끌 수 있는 '확신의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세영은 올가을 자신의 이름을 단독으로 내걸기보다 대선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들로 돌아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에서는 '레전드' 대선배 김혜자와, '재혼황후'에선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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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최종면접' 합격자 발표는 11월4일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라이징 스타' 총출동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최종면접'이 개봉일을 오는 11월4일로 확정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 현실적인 취업 소재와 미스터리 장르의 강렬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6일 개막하는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진이 화제가 된 영화 속 극한의 최종면접 룰을 전격 공개했다. #1. 5,000:1의 경쟁률, 6명의 최종면접 지원자 극심한 취업난 속, 글로벌 IT 기업 ‘스피라 링크스’의 공개 채용에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몰려든다. 무려 5,000:1 이라는경쟁률을 뚫고 마지막 관문에 오른 지원자는 단 6명. 전원 합격을 꿈꾸며 한 달간 팀 토론 미션을 함께 준비해온 이들은 끈끈한 동료애를 다져왔지만, 최종면접 당일 예상을 뒤엎는 과제와 마주하며 굳건했던 관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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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김지원, "너네 진짜 후져"…부패 의사에 독설 폭격
'닥터X' 김지원이 부패한 의사들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낸다.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측은 28일 프리랜서 외과의사 계수정(김지원)의 카리스마를 담은 1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병원 내 부조리를 정면으로 지적하는 독설과 정시 퇴근으로 상황을 끝내는 반전이 눈길을 끈다.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인물이다. 수술에만 집착해 '수술방의 미친 계'로 불리며, 부패한 의료 권력 앞에서도 눈치 보거나 타협하지 않는다. 1화 선공개 영상에서 계수정은 외과 교수 배흥곤(이성욱)과 레지던트 말년 차 마성규(권승우)를 향해 "나, 너네 싫어"라고 말한다. 이어 "돈 잘 벌고 출세하려고 공부만 한 인간들, 윤리고 신념이고 생각 없이 그저 멍청하게 똑똑한 인간들"이라며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비판을 쏟아낸다. 독설은 병원 내 권력과 책임 회피를 향한다. 계수정은 "위 구린 건 못 본 척하고 지 구린 건 시스템 탓이나 하고"라며 의사들의 태도를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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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A Bientot RE' 100만뷰, 'IM HERO 10' 전곡 100만뷰 달성 기록
가수 임영웅의 'A Bientot RE' 영상이 100만뷰를 돌파하며 'IM HERO 10' 전곡 100만뷰 달성이 이뤄졌다. 지난 27일 기준,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A Bientot RE' 영상이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A Bientot RE' 영상은 지난 8일 '임영웅'에 공개된 바 있다. 공개 후 팬들과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A Bientot RE'의 100만뷰 돌파로 임영웅의 'IM HERO 10'에 수록된 10곡 모두가 유튜브에서 100만뷰를 기록했다. 임영웅의 'IM HERO 10'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발매된 스페셜 디지털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또또'를 비롯해 '모이세', 'Baila', '부디 행복해질 것', '미워요 RE', '모래 알갱이 RE', '사랑은 늘 도망가 RE', 'A Bientot RE', '살아온 우리에게', 'New York' 등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이번 앨범은 신곡과 기존 곡의 새로운 버전을 함께 담아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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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이성 놓고 뛰어놀 시간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관객과 함께 뛰어놀 음악으로 돌아온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8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HOME: DELUXE'(홈: 디럭스)를 발매한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ANIMAL'(애니멀)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처음 도전하는 일렉트로 펑크 장르다. 원하는 것을 향해 지치지 않고 돌진하는 마음을 동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빗댔다. 끊임없이 자신을 뛰어넘어 더 나은 내일로 향하겠다는 의지를 노래한다. 멤버들은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깊은 생각을 하기보다는 잠시 이성을 놓고 이 음악을 느껴주시면 좋겠다. 이런 에너지가 곧 보이넥스트도어라고 생각한다"라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정규 1집 'HOME'(홈)에서 팀의 진중한 이야기를 꺼냈다면 이번에는 대중에게 익숙한 자유분방함을 더했다. 명재현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저희의 모습을 꺼낸 게 지난 앨범이라면 이번에는 잘 알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스럽게 작업했다"며 "팀의 진중한 면과 대중분들이 느끼시는 자유분방함이 더해져 완벽한 음반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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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4' 정이랑X공민정, 수상한 등장...신화부대 변화 예고
종영을 앞둔 '신병4 : 사보타주'에 수상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28일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이하 '신병4') 측은 신화부대에 찾아온 새로운 인물들을 공개했다. 종영을 앞두고 공개된 인물들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낸다. 앞서 10회에서 호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2중대가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온 가운데, '말년즈'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이 전역을 맞으며 웃음과 아쉬움 속 신화부대와 작별했다. 여기에 조백호(오대환 분)의 진급 소식까지 더해지며 부대에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다. 하지만 김하나 소령(공민정 분)이 위병소를 통과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신화부대에 모습을 드러낸 또 다른 인물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노란 우산 아래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의문의 여성(정이랑 분). 과연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또한 어딘가 씁쓸한 기색이 엿보이는 박재수(오용 분)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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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 종갓집 장녀의 발칙한 직장생활
'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이 성인용품 마케팅에 뛰어든 종갓집 장녀로 변신한다. 남지현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공연수 역을 맡았다. 보수적인 환경에서 자라 유교적 가치관이 몸에 밴 종갓집 장녀이자, 누구보다 빠르게 유행을 읽어야 하는 마케터다. 서로 다른 두 세계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인물을 그린다. 남지현은 공연수에 대해 "고집이 있지만 생각의 폭도 넓히려 하고 낯선 것을 경계하면서도 자신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고민한다. 이런 모습이 아주 현실적이었다"며 "부딪히고 싸우면서 결국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모습이 인상 깊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연기의 중심에는 진심을 뒀다. 남지현은 "어떤 것이든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공연수가 여러 고민과 갈등을 겪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진심을 다하는 사람임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수의 일상은 자신의 가치관과 거리가 먼 성인용품 마케팅을 맡고 CEO 독고달(김재영)을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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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병4', 29일 최종회 함께 시청...흥행 주역들 집결
역대 시즌 최고 성적을 낸 '신병4 : 사보타주'의 주역들이 종영을 함께 한다. 28일 아이즈 취재 결과, 오는 29일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이하 '신병4')가 흥행 주역들이 모처에서 최종회(12회)를 함께 시청한다. '신병4'는 지난 8월 24일 첫 방송했다. '신병' 시리즈 네 번째 시즌으로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버린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와 미스터리 신병, 돌풍을 일으킬 대대장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다이내믹한 병영 라이프 후반전을 그렸다. '신병4'는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1회 2. 8%를 기록한 후, 4회 3. 6%, 5회 4. 1%로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후 6회 4. 4%, 7회 4. 6%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어 10회 4. 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역대 시즌 최고 흥행 성적을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