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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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모델'이 대안일까? '얼굴'의 '두 얼굴' [IZE 진단]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얼굴’이 24일까지 약 80만 관객을 모았다. 지난 11일 개봉한 후 2주 만이다. 유명 배우가 등장하는 장편 상업 영화 임을 고려할 때, 통상적으로 "100만 고지도 밟지 못했다"는 보도가 쏟아질 법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이 영화를 향한 칭찬이 쇄도하고 있다. 초저예산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극장으로 가는 관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돈버는 영화가 없다"는 볼멘소리가 가득한 상황 속에서 ‘얼굴’은 확실하게 돈버는 방식을 제시한 셈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모든 영화를 이같은 방식으로 만들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는 충무로 부활을 위한 궁극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얼굴’의 ‘두 얼굴’을 짚어보자. ‘얼굴’은 24일까지 매출 82억6347만 원을 기록했다. 제작비 2억 원에 홍보&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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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날라리~" 이준호, 부도 위기 태풍상사 구할까 (태풍상사)
압구정 날라리에서 태풍상사 초짜 사장으로 컴백한 이준호와, 그를 도와 IMF 위기를 돌파할 김민하의 고군분투가 담긴 '태풍상사'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첫 방송까지 약 2주 남짓 남기고 모두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초짜 사장 강태풍과 에이스 경리 오미선(김민하 )의 고군분투가 유쾌하게 담긴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공개된 영상 속엔 명품 실크 셔츠와 화려한 브릿지 헤어로 압구정을 누비던, 이른바 '압구정 날라리' 시절의 강태풍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자유분방하고 자신감 넘치던 청춘이었지만, 하루아침에 몰아닥친 IMF라는 폭풍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아버지의 회사 태풍상사는 부도 위기에 처해있고 그와 그의 가족들은 길바닥에 나앉게 된 것.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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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썸머' 이재욱X최성은, 소꿉친구 케미
이재욱과 최성은의 소꿉친구 케미를 담은 ‘마지막 썸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5일 작품의 흐름을 이끌어갈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 중 도하와 하경은 어린 시절 1년 중 여름방학 21일 동안만 함께 했던 소꿉친구다. 하경은 여름 손님 도하를 향한 속마음을 숨긴 채 시간이 흐른다. 그러다 2년 전 한 사건을 계기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고,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파탄면’에 나타난 도하로 인해 하경의 일상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장꾸미 넘치는 도하와 하경의 투 샷이 담겨 있다. 캐주얼한 복장의 두 사람은 각각 한 손에는 게임기를 들고 마치 어릴 적으로 돌아간 듯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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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 아이돌 1위
아이브(IVE) 장원영이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했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9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장원영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5년 8월 25일부터 2025년 9월 25일까지 1730명 아이돌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1억 3445만 6996개를 추출하여 아이돌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장원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91만 6472, 미디어지수 94만 9860, 소통지수 344만 7952, 커뮤니티지수 232만 882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4만 3112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48만 1394와 비교해보면 119.54%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5년 9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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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중과 상연을 잇는 온기...손명오에서 상학으로, 김건우
이야기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남자. 화면 속에 그가 등장하는 순간, 서사는 풍성해지고 감정의 결은 더 깊어지며, 주변의 공기는 따스함을 머금는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상학은 그런 인물이다. 너무 투명하고 건강한, 악의라곤 찾을 수 없는, 순수하고 맑은 청년. 전작과는 완벽히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이름 ‘상학’을 얻은 배우 김건우는 매 작품에서 이야기의 느낌을 한껏 끌어올리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가 등장하면 공포는 더 강렬해지고, 웃음은 더 커진다.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여 더 크게 내뿜는 듯, 그는 특별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건우를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작품 '더글로리'에서 그는 학교폭력 가해자 손명오 역을 연기했다. 비열하고 거칠며, 권력과 욕망 앞에서는 굴종하는 불안정한 인물이다. 거칠고 야만적인, 누구보다도 폭력적이면서 야망과 생존 본능으로 비틀린 악인이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사회의 계급 체제에서 가장 밑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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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100km 운전"…이진호, 불법도박에 음주운전 물의 추가
개그맨 이진호가 또다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음주운전을 한 것이다.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진호는 24일 새벽 인천에서 경기 양평까지 약 100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취소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신고를 접수받고 경찰은 지역 간 공조를 통해 이진호를 추적해 붙잡았다. 소속사 SM C&C 역시 이진호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SM C&C는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임을 인정했다. 어떠한 변명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여기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법적 처분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문제는 이번이 단순한 음주운전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진호는 이미 불법 도박 혐의로 지난 4월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수억 원대 도박 자금과 함께 동료 연예인과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돈만 약 23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빌린 대상에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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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와 승부는 '어쩔수가없다'"…조우진·정경호·박지환의 배꼽 잡는 양보 전쟁
올 추석 극장가의 재미를 책임질 웃음 보따리 '보스'가 온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가 끝난 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 라희찬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누구나 원할 줄 알았던 보스 자리를 두고 세력 전쟁보다 살벌한 양보 전쟁이 펼쳐진다는 역발상 설정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라희찬 감독은 작품의 기획 의도에 대해 "'보스'만의 참신함은 이야기의 재미로 접근했다. 다른 조폭물과 달라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제 개인적인 취향과 코미디 감각을 담았다. 보스를 안 하려는 아이러니가 복잡하지 않게 설득되려면 캐릭터 개성과 '본캐(본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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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박찬욱 감독-이병헌, 25년 만에 뭉친 사연 공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영화계 전설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이 출격한다. 2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곽청아 홍진주, 작가 이언주)' 312회에는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25년 만에 뭉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의 특별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영화 두 편을 망친 감독과 네 편을 망친 배우로 만나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두 사람은 25년 만에 신작 '어쩔 수가 없다'로 다시 한 번 강렬한 호흡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6년간 준비한 박찬욱 감독의 필생 프로젝트 '어쩔 수가 없다'의 제작 비하인드를 비롯해 일터와 일상에서 빛나는 두 사람의 25년 케미가 공개될 예정.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에게 붙여준 촬영장 별명의 유래부터 '깐느박'을 넘어 '천만박'을 꿈꾸는 박찬욱 감독의 솔직한 속내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겨울왕국2'를 넘어설 것"이라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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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톱티어, 빛난 신예…스트레이 키즈·코르티스 눈부신 활약 [빌보드 위클리]
K팝이 빌보드를 휩쓸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3일(현지 시각) 발표한 9월 27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도 K팝은 '핫 100(Hot 100)'(싱글)과 '빌보드 200(Billboard 200)'(앨범) 양대 메인 차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의 메인 테마곡 'Golden(골든)'은 이번 주도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통산 여섯 번째 정상 기록을 세웠다. 극에서 라이벌 보이그룹 사자보이즈는 'Soda Pop(소다팝)'으로 5위, 'Your Idol(유어 아이돌)'로 6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핫 100'에서 헌트릭스의 'How It’s Done(하우 잇츠 던)'이 10위, 'What It Sounds Like(왓 잇 사운즈 라이크)'가 19위, 'Takedown(테이크다운)'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헌트릭스 루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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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국내외 흥행 판도 새로 썼다...K-드라마 흥행 신기록
임윤아, 이채민 주연의 '폭군의 셰프'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국내외 흥행 판도를 새롭게 쓰며 최초의 기록들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방송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엿볼 수 있었다. 2주차 시청률이 첫 주차 대비 2배 이상을 기록, 이른바 '퀀텀 점프'를 실현했다. 임윤아(연지영 역), 이채민(이헌 역) 두 배우의 비교 불가능한 케미스트리, 타임슬립과 한국 전통 요리가 결합된 흥미로운 소재와 디테일한 연출의 대가인 장태유 감독의 만남에 극찬이 이어졌다. 이에 2주차부터 4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가구 순간 최고 18.1%를 기록하며 매주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TVING에서도 '폭군의 셰프' 방송기간 동안 VOD UV 1위를 기록했다. (8/23~9/21 기준) 뿐만 아니라 펀덱스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5주 연속 1위, 임윤아 배우는 출연자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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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복고 아닌 전연령층 즐길 만한 뉴트로 청춘물, ‘백번의 추억’ [드라마 쪼개보기]
추억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빛을 발한다.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아쉬움, 그때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아름답게 남는 기억은 언제나 뒤늦게 그 가치를 드러낸다.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바로 그 ‘뒤늦게 빛나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1980년 서울,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실어 나르던 100번 버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익숙한 장소, 그래서 평범하기만 한 100번 버스에서 안내양과 승객들이 엮어내는 우정과 사랑, 좌절과 희망을 펼친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김보람, 연출 김상호)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고영례와 서종희의 빛나는 우정과 이들의 운명적 남자 한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리는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인물은 고영례(김다미)다. 그 시절 여자의 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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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지독히도 애틋한 [뉴트랙 쿨리뷰]
한국 발라드계에는 황제, 황태자, 왕자, 세손으로 이어지는 다소 흥미로운 계보가 있다. 그중 '황제'라는 타이틀은 오래전부터 가수 신승훈의 전유였다.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그는 35년 동안 꾸준히 노래하며 언제나 자신만의 정수를 지켜왔다. 세월이 흐르며 트렌드는 바뀌고 유행가는 쉽게 퇴색한다. 하지만 불변의 가치를 지닌 음악은 일정한 경지에 다다른 순간 범접 불가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한다. 신승훈은 바로 그 자리에 서 있다. 신승훈의 새 노래는 그 자체로 귀하다. 연차가 쌓일수록 생각은 무거워지고, 왕관의 무게는 더해지기 때문이다. 신중과 고민이 깊어 새 노래를 쉬이 내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런 그가 선선한 바람이 찾아든 초가을, 아주 오랜만에 새 앨범을 냈다. 그것도 무려 11곡으로 빼곡히 채운 정규 앨범이다. 정규는 무려 10년 만이다. 유행을 좇지 않아 더 뭉근한 곡들은 최근 2분 남짓한 곡들 사이에서 3~4분의 밀도를 유지하며 귓가를 단단히 붙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