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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신작로, 왜 항상 따라 걷게 될까?
다시금 지드래곤의 세상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등장하기 전 ‘K-팝의 왕’은 단연 빅뱅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드래곤이 있었다. 발표하는 음원마다 대박이 났고, K-팝의 위상이 지금같지 않던 시절 월드투어를 돌았다. 1년 중 국내보다 해외에 체류하는 시간이 더 길 때가 많았다. 간간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치솟았다. 그야말로 ‘미다스의 손’이었다. 지난해 ‘파워’를 발표하기 전, 지드래곤이 공개한 마지막 앨범은 2017년 발표한 ‘권지용’이었다. 공교롭게도 2017년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시기였다. 이후 지드래곤의 공백기인 7년 동안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K-팝의 황제로 거듭났다. 오해하지 말자. 지드래곤이 없었기에 방탄소년단이 두각을 보였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다양한 이유로 빅뱅의 성과를 뛰어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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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킥킥', 지진희X이규형 해피엔딩...현실은 시청률 0.3% 새드엔딩 [IZE 진단]
지진희, 이규형 주연의 '킥킥킥킥'의 마지막이 씁쓸했다. 안방극장에 웃음 투척을 노렸지만, 외면 받고 퇴장했다. 실낱같은 희망을 기대했지만, '시청률 0% 굴욕'을 씻지 못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정해영, 연출 구성준, 제작 DK E&M·이끌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3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이규형) 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최종회(12회) 방송에서는 킥킥킥킥 컴퍼니의 공동 대표 지진희와 조영식이 드디어 첫 미션이었던 구독자 300만 명을 달성, 직원들과 함께 '콘텐츠계의 금손'으로 거듭났다. 또한 사내 1호 커플 왕조연(전혜연), 강태호(김은호)가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민재(이민재), 가주하(전소영)가 사내 2호 커플이 됐다. '킥킥킥킥'은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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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스릴러의 달…'침범' 이어 '스트리밍' 온다
봄이 오면 대개 사람들은 설렘을 자극하거나 따뜻한 감성을 안기는 로맨스나 가족 영화에 끌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와 아찔한 긴장감을 안기는 스릴러는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언밸런스에서 오는 묘한 매력이야말로 봄을 특별하게 즐길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 두 스릴러 영화가 극장가에 얼굴을 내민 가운데 먼저 개봉한 ‘침범’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기세가 남다르다. 여기에 ‘스트리밍’까지 가세하며 스릴러 열풍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군다. ‘침범’은 개봉 첫날(13일) 1만 5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올랐다. 저예산 독립 영화라는 점에서 더 놀라운 기록이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미키 17’이다. 13일 기준 ‘미키 17’의 스크린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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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53년 전 비상계엄과 긴급조치 전격 오픈 [오늘밤 TV]
1972년 10월 유신과 긴급조치, 이후 발생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66회는 '유신 헌법과 긴급조치'를 주제로 방송인 홍석천, 배우 박효주, 아나운서 이인권이 리스너로 출격한다. '10월 유신과 긴급조치'에 대해 장도연은 "오늘의 회차는 말에 관한 이야기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박효주는 "요즘 말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들어서 말을 많이 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밝혀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1972년 10월 17일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대통령의 특별선언. 그 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리스너들은 70년대 서울 도심 한복판에 군인과 탱크가 등장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브라운관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 각하는 비상계염령을 선포해 조국 통일의 기원이 성취되는 그날까지"라며 당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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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아이브 사이에 피어난 조째즈 [IZE 진단]
멜론 일간 차트(2025년 3월 12일 기준) 1위 지드래곤과 4위 아이브 노래 사이로, 낯선 이름을 한 가수의 곡이 자리해 있다. 조째즈의 ‘모르시나요’다. 곡 제목처럼 정말 정체를 모르겠는 신비로운 이 가수의 디스코그래피는 차트에 이름을 올린 ‘모르시나요’가 심지어 전부다. 마흔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해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니, 당사자도 소속사에도 경사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소속사는 지난달에 [조째즈 '모르시나요', 발매 한 달 만에 음원 차트 1위 달성! 가파른 상승세]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며 성과를 자축했다. 하지만 2주도 되지 않아 조째즈 소속사에서 성과 보도자료가 아닌 무거운 공식입장을 냈다.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조째즈에 대한 허위 사실,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 등이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본 사안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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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시티투어', 유재석의 진실의 앞니 제 역할 할까?[오늘밤 TV]
'식스센스: 시티투어'에 화사와 엔믹스(NMIXX) 해원이 출격한다. 오늘(13일) 방송될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연출 정철민, 신소영)’ 5회에서는 게스트 화사, 엔믹스 해원과 뭐든지 만들어주는 핫플레이스들 중 가짜를 찾는 상상 초월 ‘뭐든지로드’를 떠난다. 이번에는 장소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알파벳이 적혀 있어 식센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뭉툭한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와 달리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 보기 드문 예리함을 뽐내는 이가 있다고 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여기는 유명한 데 아니에요?”라며 미미가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인 핫플레이스가 있다고. 미미는 지난 서울 중구 투어와 부산 투어에서 가짜였던 핫플레이스들을 SNS에서 봤으나 제작진이 제작한 홍보 콘텐츠였으며, 수원 투어 때는 제작진이 미미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알고리즘까지 지배하려고 했던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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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강하늘의 미친 흡입력→생생한 원테이크 '도파민 폭발!'
강하늘 주연의 '스트리밍'이 도파민 폭발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 허세 작렬 '우상', 미친 흡입력의 캐릭터! '스트리밍'에서 우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범죄 채널 스트리머로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끝까지 관객들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가는 미친 흡입력의 캐릭터다. 미제 범죄 사건들을 프로파일링하는 출중한 실력과 빨려 드는 말맛,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완벽히 주무르는 그는 타고난 방송 감각으로 1위 자리를 독식 중이다. 한껏 세팅된 머리와 스마트함의 정석을 드러내는 슈트, 강렬한 문신까지 허세 그 자체를 온몸으로 드러낸다. 늘 완벽할 것 같은 우상이었지만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라이브 방송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마주하고 우상은 더욱 자극적인 선택의 기로에 내몰리면서 서스펜스는 더욱 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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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한 정동원, 어엿한 육각형 아티스트로 컴백
정동원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성장한 정동원은 '삐약이' 대신 '육각형 아티스트'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2021년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할아버지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담은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팬과 정동원이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주고받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동원은 "첫 앨범을 통해 팬들이 주신 사랑을 받았다. 키다리 아저씨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고 지켜주는 존재니까 팬분들 옆에서 사랑을 주고 감사드린다는 의미로 지켜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앨범 타이틀을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흥!'과 '꽃등'의 더블 타이틀 곡을 내세웠다. '흥!'은 트로트를 기반으로 힙합,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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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2’ 재미없을 수 없는, 호르몬 대폭발 [예능 뜯어보기]
SBS ‘신들린 연애2’는 점술가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대다수 출연진 삶에서 ‘보통’이라는 단어는 가장 먼발치에 있는 글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의 집단에서 모두가 유별나다면, 그 안에서만큼은 누구도 유별나지 않게 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가장 미더운 점도 바로 이것이다. 성애적 사랑뿐만 아니라 내면적 치유까지 동시에 해내는, 유별을 특별로 바꾸는 지점. 이번 시즌은 특히나 무당 출연진(이라윤, 채유경, 이강원, 장호암, 정현우)이 많아 이 지점이 강화돼 더욱 재미를 준다. 특히 ‘신들린 연애2’를 보고 있자면 사연 없는 무당은 없고, 그 삶이 유별날지라도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고 다가서는 사랑의 행위는 특별할 것이 없다. 그리고 사랑을 진전시키는 과정에서 이들의 모습은 꽤 흥미롭게 다가오지만, 한편으로 마음 속 모퉁이에 있던 어떠한 편견을 불식시킨다. 다르다는 이유로 때때로 오해받고,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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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김청X윤다훈, 출연료 미지급에 어긋난 오해...깊어진 감정의 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청과 윤다훈이 어긋난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갖는다. 13일 오후 방송될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청과 윤다훈의 풀지 못한 오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이른 차침부터 대게 경매장에 방문한다. 하루에 만 마리의 대게가 줄지어 도착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20만 원을 호가하는 박달대게가 나와 눈길을 사로잡는다. 치열한 대게 경매가 시작되고 베테랑 상인들과의 숨 막히는 눈치 싸움에 뛰어드는데, 과연 남매들이 낙찰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언니들이 인정한 사선가 전속 요리사 김청은 대게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실력을 발휘한다. 김청이 표 특제 양념을 더한 시원한 대게탕, 대게 배딱지 치즈구이, 대게 볶음 등 화려한 대게 풀코스에 역대급 먹방을 펼친다. 또한 윤다훈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매일 찾아가 구애를 하는 '직진남'이었다고 밝히며, 3개월 만에 결혼 승낙을 받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윤다훈이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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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허준호, 시청률과 재미 견인하는 '빌런본색'
“파괴적이지만 너무 소중하다!” 현재 안방극장엔 배우 허준호에게 매료된 시청자들로 가득하다. SBS 금토극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에서 허준호가 펼치는 세계에 압도돼 감탄 어린 아우성들을 치는 팬들이다. 정치 비자금을 둘러싼 복수극인 ‘보물섬’에서 염장선 역을 맡은 허준호는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 구중궁궐처럼 큰 기와집 처마 아래서 러닝셔츠 차림으로 멸치를 다듬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 무심한 표정으로 멸치 대가리를 따고 있지만, 사실은 국회 국정감사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귀에는 무선 이어폰을 꽂고 때때로 문자로 지시사항을 전달하면서 말이다. 검찰총장에 이어 국정원장까지 지내고 강단에도 섰던 인물이 이제는 정말로 뒷방 늙은이가 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비선 실세임을 알리는 강렬한 첫인상이었다. 이렇듯 범상치 않게 시청자들에게 다가온 염장선은 백발과 검은 한복, 하얗지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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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 개봉 첫날 1만513명 동원 박스오피스 2위...'미키 17' 1위 [박스오피스]
곽선영, 권유리, 이설 등이 주연을 맡은 '침범'이 개봉일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침범'은 지난 12일 개봉일에 1만 51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지난 12일 개봉작 '위플래시' '노보케인' '에밀리아 페레즈' '화이트 버드'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 인 시네마' 등 지난 12일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침범'은 같은 날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지만,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을 넘어서진 못했다. 이날 '미키 17'은 4만 465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4만 1019명이다. 한편, '미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