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게펜레코드 손 또 잡고 캣츠아이 여동생 만든다

하이브, 게펜레코드 손 또 잡고 캣츠아이 여동생 만든다

한수진 기자
2025.08.07 11:32
/ 사진= 하이브, 게펜 레코드
/ 사진= 하이브, 게펜 레코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합작으로 두 번째 글로벌 걸그룹을 론칭한다.

하이브X게펜 레코드는 7일 "일본 전역에서 대규모 오디션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WORLD SCOUT THE FINAL PIEC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지난 2023년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6인조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를 함께 데뷔시킨 바 있다.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하이브의 최정예 스카우트팀이 직접 나서 잠재력을 지닌 예비 스타를 찾는다.

오디션 합격자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미국 시장에 맞게 개발한 K팝식 훈련을 받는다. 이후 선발된 이들은 미국 현지에 마련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해 경연을 거쳐 내년 데뷔를 목표로 하는 팀의 일원으로 최종 발탁된다.

이 모든 여정은 내년 봄 일본 OTT 서비스 ABEMA(아베마)에서 독점 공개된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잠재력을 지닌 인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작자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아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론칭한 첫 번째 걸그룹 캣츠아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에 진입하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같은 대형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을 겨냥한 하이브의 K팝 세계화 확장 전략이 또 한 번 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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