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정년이' 김태리, 처절한 몸부림..피 토하고 실신 '각혈 엔딩'
'정년이'가 무대에서 피를 토하고 실신하는 김태리의 '각혈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8화에서는 윤정년(김태리)이 여성 국극단들의 합동 공연인 '바보와 공주'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혹사 수준의 소리 훈련을 하다가 영영 소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년이의 위기가 펼쳐진 '정년이' 8화는 전국 가구 평균 12.8%를 기록, 직전 방송분 7화 시청률 10.1%보다 2.7% 상승했다. 또한 이날 케이블-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번 '정년이'에서 정년이는 오디션을 앞두고 믿었던 주란(우다비)이 상대역으로 자신이 아닌 영서(신예은)를 택하자 충격에 빠졌다. 앞서 '자명고'를 통해 소리가 아닌 연기로도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했던 정년이는 "무대에서 영서한테는 의지할 수 있지만, 아직 너한테 의지할 수는 없다"라는 주란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 또한 자신의 부족함을 느꼈다. 이
-
'베놈: 라스트 댄스',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누적 130만 돌파
'베놈: 라스트 댄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 주말 3일(11월1일~11월 3일) 동안 30만598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1만1397명이다. 또한 3일 연속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지켰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관객 몰이를 이어가면서 하반기 극장가 외화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개봉, 7일 연속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앞서 10월 30일과 31일에 '아마존 활명수'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지난 1일 1위 자리를 재탈환 했다. 개봉 12일만에 누적 관객 수 130만을 돌파한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 2월 개봉한 '듄: 파트2'(누적 관객 수 128만2696명)의 흥행 수치를 넘어섰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가운데, 개봉 3주차에 어떤 흥행 성적을
-
‘조립식 가족’ 황인엽, 교복을 벗고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 연출 김승호)에서 황인엽(김산하 역)은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교복 입은 황인엽은 조금의 어색함이나 위화감 없이 그저 평범한 학생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더해진 연기는 고등학생 황인엽을 보이는 그대로 믿게 한다. 그리고 교복을 입었다는 것만으로 황인엽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 그는 올해 서른셋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3년 됐고, 교복을 입는 게 어색할 수밖에 없는 나이가 됐다. 하지만 황인엽은 여전히 믿을 수 없을 만큼 교복이 잘 어울린다. 황인엽이 작품에서 교복을 입는다고 화제가 되지도 않는다. 변요한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2024)에서 교복을 입은 것만으로 화제가 됐는데 “좀 부끄럽긴 했다”라고 했고, 황인엽과 동갑내기 배우인 변우석도 ‘선재 업고 튀어’(2024)에서 “마지막 교복”이라며 나이를 의식했다. 서
-
김현주 "욕심내서 도전한 '지옥', 배우 인생 터닝포인트" [인터뷰]
배우 김현주는 두 시즌 간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을 묵묵히 지탱해 온 인물이다. 김현주가 맡은 민혜진이 묵묵히 자신의 신념을 지켜가는 것과 비슷하다. 그 안에서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한 김현주는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었다. '지옥2'(연출 연상호·극본 연상호 최규석)는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민혜진 역을 맡은 김현주는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에 나섰다. 김현주는 자신의 연기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제 작품에 나서게 됐다. 김현주는 "배우로서 정말 기쁘고 책임감도 느꼈다"는 소감과 함께 '지옥2'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시즌제로 참여하는 건 처음인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는 뜻이잖아요. 배우로서 정말 기쁘고 책임감도 크게 느꼈어요. '지옥'이 비주얼적으로 특이하
-
'지옥2' 김성철 "유아인 대체 부담? 손해 볼 거 없어 도전" [인터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준비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며 비상이 걸린 작품 중 하나다. 특히, 이미 한 편이 공개되고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던 도중에 사건이 터졌기 때문에 그 자리를 누가 채우느냐는 큰 관심거리였다. 배우 김성철은 그 자리에 자신 있게 도전했다. 누군가는 잘해야 본전이라며 걱정스러워하기도 했지만, 김성철의 생각은 달랐다. 그리고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김성철만의 정진수가 탄생할 수 있었다. '지옥2'(연출 연상호·극본 연상호 최규석)는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새롭게 부활한 새진리회의 교수 정진수 역을 맡은 김성철은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에 나섰다. 지난 25일 공개된 '지옥2'는 30일 넷플릭스 TV 비영어권 부문 5위에 랭크됐다. 김성철은 "정말 감사
-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퀴어물임에도 “무조건 하고싶었”던 이유 [인터뷰]
KBS2 ‘연모’(2021) 이현, SBS ‘오늘의 웹툰’(202) 구준영. 배우 남윤수는 최근 출연작들에서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했다. ‘연모’의 경우는 당시 크게 히트했고, 남윤수에게도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준 작품이다. 여기에 모델 출신인 그는 키 187cm에 요즘 수요상인 말간 얼굴을 지녔다. 한 마디로 스타가 될 조건을 갖춘 배우다. 그래서 놀라웠다. 그가 2년 만에 출연한 작품이 퀴어 드라마인 ‘대도시의 사랑법’이라는 게. 20대 남자 배우로서 스타로 가는 길이 조금은 어려워질 수도 있는 선택이었다. 사랑엔 정답은 없지만 성공의 지름길은 있다. 지름길을 찾는 약은 마음을 가진 이였다면 출연하기가 쉽지 않을 드라마였다. 하지만 남윤수는 ‘대도시의 사랑법’ 제안을 받고 한 치의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 곧장 원작 소설을 찾아 읽었고 출연 결심을 더욱 굳혔다. “
-
정년이의 민폐도 호감으로 바꾼 김태리의 힘
성장 중인 한 인물이 있다. 하나하나 뜯어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참 민폐다. 분명히 민폐인데, 시청자들에게는 호감이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속 주인공 정년이 그리고 정년이 역을 맡은 김태리가 그렇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인 윤정년(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다. 지난 10월 12일 첫 방송했다. '정년이'는 첫 방송부터 정년이의 '소리 천재' 역량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매란 국극단에 입성 전, 후 국극배우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년이 역을 맡은 김태리의 진짜 국극배우 같은 열연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시청률도 쑥쑥 올랐다. 김태리의 활약에 '정년이'는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극 중 여주인공 정년이에 매료된 많은 시청자들은 정년이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는 김태리의 연기가 디딤돌이 되어 가능했던 일이다
-
'PROJECT 7', 연습생들의 갈등 정점 "이해 못해요"
'PROJECT 7' 연습생들이 '포지션 매치'를 준비하던 중 심화되는 갈등으로 인해 끝내 폭발해버렸다. JTBC 'PROJECT 7'(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PROJECT 7' 3회에서 연습생 70명만이 합격하고 30명이 탈락하는 '첫 번째 합탈식'인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가 시작된 가운데 랩 포지션 네 팀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와 관련 1일 공개된 'PROJECT 7' 4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파트 분배 문제로 인한 갈등으로 인해 팀원들 사이에 신뢰가 무너지면서 위기를 겪는 보컬 포지션 '러브윈즈올' 팀의 모습이 담겨 불안감을 치솟게 한다. 아이유의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을 선택
-
웃으면서 화내는 지드래곤의 귀환 'POWER'
어떤 음악가든 환경과 경험의 지배를 받는다. 현실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상상조차 사실은 자신이 겪었거나 만난 상황, 사람의 연장이라는 걸 우린 잘 알고 있다. 최백호가 1994년 11월에 발표한 자신의 16집 커버 그림으로 끊어진 성수대교를 실은 것도, 뮤즈와 콜드플레이가 9.11 테러에 영향받은 작품들을 비슷한 시기에 낸 것도 다 그런 ‘환경과 경험’의 산물이었다. 7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하 ‘지디’) 역시 예외는 아니다. 권지용으로 살았던 지난 7년 여 동안 그는 어두운 일들을 차례로 겪었다. 자신의 뿌리인 빅뱅은 여러 사건 사고 끝에 사실상 공중분해 되었고, 예기치 않은 마약 투약 혐의는 그를 궁지로 몰았다. 신곡 ‘POWER’는 이 중 후자를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론 온갖 억측으로 말하고 써 내려간 기사들로 자신을 몰아세운 미디어의 ‘힘’이다. 노래의 주제는 커버 사진에서부터
-
'첫 정규' 베이비몬스터, 흘러 넘치는 매력 'DRIP'
데뷔 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매력을 꾹꾹 눌러 담은 정규 앫범답게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난다. 내년 월드투어를 앞둔 베이비몬스터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1일 오후 1시 첫 정규앨범 'DRIP'을 발매했다. 앨범 발매를 앞둔 1일 오전 베이비몬스터는 서울 마포구 YG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로라는 "드디어 첫 정규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 빠르게 돌아왔는데 팬분들의 보답하고자 찾아뵙게 됐다. 팬 미팅을 하면서 팬분들과 교감하고 많은 것을 배웠다. 정말 뜻깊은 1년을 보낸 것 같다"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라미는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저희의 매력을 흘러넘칠 정도로 가득 담은 앨범이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이 신경 썼다.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어서 대중분들이 골라 듣는 재미가 있으실
-
한음, 4일 신곡 ‘기분내러가자’ 발표…위로와 힐링 선사
가수 한음이 가을 정취가 물씬 담긴 감성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ES NATION은 4일 "한음만의 포근한 감성을 담은 디지털 싱글 '기분내러가자'를 4일 오후 6시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한음의 신곡은 지난 3월 발매한 'Florist(플로리스트)' 이후 8개월 만이다. '기분내러가자'는 자연스러운 가사의 포크 기반 발라드로, 한음의 잔잔한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의 절제된 구성으로 편안한 감상을 안기는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달콤한 가사로 녹였다. 한음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한음은 '기분내러가자'로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하며 청자들의 귀를 매료할 전망이다. 감미로운 미성을 지닌 한음은 탁월한 가성과 섬세한 감정선을 지닌 보컬리스트다. 지난해 4월 '첫사랑'을 발매하며 데뷔 후 신중하게 디스코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한음은 5살 때 아역으로 연예계에 입문, '꽃보다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메가 히
-
"대상은 이순재", '개소리'로 실현되길
"누가 봐도 대상은 이순재다" ('개소리' 중) "대상 이순재"가 실현되는 바람이다. 배우 이순재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가 지난 10월 31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기 경력 68년차 대배우', 원로 배우 이순재의 연기 내공 덕분에 보는 재미 쏠쏠했던 '개소리'였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순재를 필두로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박성웅, 연우, 이수경, 김지영 등이 출연했다. '개소리'는 주인공 이순재 역을 맡은 이순재의 활약이 단연 으뜸이었다.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연기력은 여유가 있었고, 노년의 멋이 더해졌다. 1회부터 12회까지 후배 배우들과 연기 조화는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순재라서, 이순재였기에, 이순재 때문에 가능했다. 물론, 극 전개, 배경 자체가 이순재가 이끌어 갈 수밖에 없는 설정도 한 목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