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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데이고픈 르세라핌의 '핫'한 사랑의 온도 [뉴트랙 쿨리뷰]
어떤 사랑은 불길 같다. 결국 재가 될 걸 알면서도 열을 낸다. 그 순간을 위해 맹렬히 치솟고, 서서히 사그라들 운명을 알면서도 기꺼이 자신을 던진다. 누군가는 위험하다고, 또 어리석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꽃처럼 전심을 다 한 사랑은 그 자체로 고귀하고, 꺼진 후에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가장 순수하고 황홀한 사랑의 감정도 불길처럼 전심을 다 해야만 얻을 수 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은 ‘핫(HOT)’에서 바로 그런 사랑을 이야기한다. 르세라핌은 지난 14일 미니 5집 ‘핫’을 발매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지(EASY)-크레이지(CRAZY)-핫’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이지’에서 불안과 흔들림을 솔직하게 드러냈다면, ‘크레이지’에서는 모든 걸 내던지고 감정에 몰입하는 과정을 그렸다. 그리고 이번 ‘핫’에서는 그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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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허준호 머리에 총 겨눴다...'숨멎 대치' [오늘밤 TV]
'보물섬' 박형식과 허준호가 제대로 맞붙는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7회에서는 하나뿐인 누나의 죽음을 목격한 서동주(박형식)가, 누나를 죽음으로 몰고 간 악인 염장선(허준호)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서동주가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선다. 앞서 서동주는 자신을 죽이려던 염장선에게 복수하기 위해 염장선이 목숨처럼 여기는 '나라사랑기금' 즉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이 있는 스위스 계좌를 해킹했다. 이를 몰랐던 염장선은 서동주를 죽이려 했지만, 서동주는 기적처럼 부활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 염장선은 스위스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서동주를 고문하고, 서동주 누나까지 죽였다. 이미 한 차례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하며 염장선을 압박했던 서동주. 누나의 죽음으로 그의 복수심은 더욱 커졌을 터. 이에 서동주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염장선에게 복수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14일 '보물섬' 제작진이 서동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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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진기주, 사제지간의 백허그? [오늘밤 TV]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과 진기주의 관계가 진전된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이하 ‘언더스쿨’) 7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과 오수아(진기주)의 설렘 가득한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6회 방송에서는 해성과 수아가 엄마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자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이때 수아 엄마가 “오봉자” 하고 그녀를 불렀다. 해성은 첫사랑인 봉자를 떠올리며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관계에 로맨스 파동을 예고했다. 오늘(14일) 방송에서는 해성과 수아가 이사장실 잠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먼저 교가 연주를 위해 피아노를 연습하던 두 사람은 살짝 스치는 손길에도 상대를 의식해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해성과 수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체력 단련까지 한다. 수아는 해성에게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을 배우던 도중 저절로 백허그 자세를 취해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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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스테이씨·키키, 봄바람 타고 산뜻한 컴백
3월의 중순을 넘어가며 많은 걸 그룹들이 컴백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직하게 믹스팝을 추구해 온 엔믹스, 틴프레시를 벗어던진 스테이씨, 정식 데뷔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키키의 음반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엔믹스는 17일 네 번째 미니 앨범 ' 'Fe3O4: FORWARD'(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를 발매하고 올해 첫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는 함께 모험을 떠나 미지의 영역에 발을 디딜수록 서로가 서로에게 더욱 깊어져가는 감정에 관한 노래다. 모던한 힙합 비트, 트랩 기반의 드럼, 과감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엔믹스는 지난 4일 선공개한 'High Horse'(하이 홀스)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엔믹스 특유의 음악을 상징하는 믹스팝은 엔믹스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약점으로 지목받았다. 그런데 선공개곡 '하이 홀스'는 달랐다. 기습적 구간이 몰아치며 거칠게 전개되지만 브레이크 비트와 보컬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듯 교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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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래 최초"…르세라핌이 사랑을 대하는 '핫'한 태도
늘 당당하고 강렬한 음악을 해온 그룹 르세라핌이 이번엔 메시지까지 깊이를 더해 돌아왔다. 신곡의 농후한 감성 멜로디와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라는 가사처럼, 치열하게 자신과 그룹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 그 진심이 마음을 움직인다. 르세라핌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핫(HOT)'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르세라핌은 신보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타이틀 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신보로 새로운 장르에 많이 도전했다"라고 입을 뗀 르세라핌은 "지난해 많은 경험을 통해 배움이 있었고, 이를 토대로 신보를 작업했다"라며 "지난해 해외 가요 시상식에서 수상도 하고 감사한 일이 많았다. 이번에도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새 앨범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르세라핌의 핫한 태도를 다룬다. 조금은 냉소적이고 쿨한 것이 멋있다고 여겨지는 지금, 다섯 멤버는 오히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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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강하늘, 빛나는 오늘과 다른 찌질했던 과거 포착
'스트리밍'이 과거와 현재가 180도 달라진 ‘우상’의 스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공개된 과거 스틸 속에는 유명세를 얻기 위해 무엇이든 열심히 했던 무명 시절 초라하고 구차했던 ‘우상(강하늘)’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해 유명 스트리머의 채널에 출연하여 막춤을 추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고, 초라한 스튜디오에서 홀로 방송을 하는 모습은 그에게도 뼈저리게 힘들었던 무명 시절이 있었음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그랬던 ‘우상’은 구독자 수 1위라는 타이틀을 손에 쥐기 위해 프로파일링을 독학하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실제 FBI의 수사 방법에서 착안해 범인과 피해자의 역할을 자처하며 사건을 재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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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오늘(14일) 부친상...슬픔에 잠겨
배우 지진희가 부친상을 당했다. 14일 오전 아이즈(IZE) 확인 결과, 지진희의 부친이 이날 새벽 별세했다. 향년 84세. 지진희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즈에 "오늘(14일) 새벽 지진희가 부친상을 당했다"라면서 "지진희는 크게 슬퍼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오는 16일 오전 발인이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지진희는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장례와 관련해 추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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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신작로, 왜 항상 따라 걷게 될까?
다시금 지드래곤의 세상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등장하기 전 ‘K-팝의 왕’은 단연 빅뱅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드래곤이 있었다. 발표하는 음원마다 대박이 났고, K-팝의 위상이 지금같지 않던 시절 월드투어를 돌았다. 1년 중 국내보다 해외에 체류하는 시간이 더 길 때가 많았다. 간간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치솟았다. 그야말로 ‘미다스의 손’이었다. 지난해 ‘파워’를 발표하기 전, 지드래곤이 공개한 마지막 앨범은 2017년 발표한 ‘권지용’이었다. 공교롭게도 2017년은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시기였다. 이후 지드래곤의 공백기인 7년 동안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K-팝의 황제로 거듭났다. 오해하지 말자. 지드래곤이 없었기에 방탄소년단이 두각을 보였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다양한 이유로 빅뱅의 성과를 뛰어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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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킥킥', 지진희X이규형 해피엔딩...현실은 시청률 0.3% 새드엔딩 [IZE 진단]
지진희, 이규형 주연의 '킥킥킥킥'의 마지막이 씁쓸했다. 안방극장에 웃음 투척을 노렸지만, 외면 받고 퇴장했다. 실낱같은 희망을 기대했지만, '시청률 0% 굴욕'을 씻지 못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정해영, 연출 구성준, 제작 DK E&M·이끌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3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와 한때 스타피디 조영식(이규형) 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최종회(12회) 방송에서는 킥킥킥킥 컴퍼니의 공동 대표 지진희와 조영식이 드디어 첫 미션이었던 구독자 300만 명을 달성, 직원들과 함께 '콘텐츠계의 금손'으로 거듭났다. 또한 사내 1호 커플 왕조연(전혜연), 강태호(김은호)가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민재(이민재), 가주하(전소영)가 사내 2호 커플이 됐다. '킥킥킥킥'은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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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스릴러의 달…'침범' 이어 '스트리밍' 온다
봄이 오면 대개 사람들은 설렘을 자극하거나 따뜻한 감성을 안기는 로맨스나 가족 영화에 끌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와 아찔한 긴장감을 안기는 스릴러는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언밸런스에서 오는 묘한 매력이야말로 봄을 특별하게 즐길 방법이 될 수 있다. 현재 두 스릴러 영화가 극장가에 얼굴을 내민 가운데 먼저 개봉한 ‘침범’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기세가 남다르다. 여기에 ‘스트리밍’까지 가세하며 스릴러 열풍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군다. ‘침범’은 개봉 첫날(13일) 1만 5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올랐다. 저예산 독립 영화라는 점에서 더 놀라운 기록이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미키 17’이다. 13일 기준 ‘미키 17’의 스크린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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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53년 전 비상계엄과 긴급조치 전격 오픈 [오늘밤 TV]
1972년 10월 유신과 긴급조치, 이후 발생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66회는 '유신 헌법과 긴급조치'를 주제로 방송인 홍석천, 배우 박효주, 아나운서 이인권이 리스너로 출격한다. '10월 유신과 긴급조치'에 대해 장도연은 "오늘의 회차는 말에 관한 이야기이다"라고 밝혔고, 이에 박효주는 "요즘 말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 들어서 말을 많이 하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밝혀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1972년 10월 17일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대통령의 특별선언. 그 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리스너들은 70년대 서울 도심 한복판에 군인과 탱크가 등장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브라운관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 각하는 비상계염령을 선포해 조국 통일의 기원이 성취되는 그날까지"라며 당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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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아이브 사이에 피어난 조째즈 [IZE 진단]
멜론 일간 차트(2025년 3월 12일 기준) 1위 지드래곤과 4위 아이브 노래 사이로, 낯선 이름을 한 가수의 곡이 자리해 있다. 조째즈의 ‘모르시나요’다. 곡 제목처럼 정말 정체를 모르겠는 신비로운 이 가수의 디스코그래피는 차트에 이름을 올린 ‘모르시나요’가 심지어 전부다. 마흔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해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니, 당사자도 소속사에도 경사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소속사는 지난달에 [조째즈 '모르시나요', 발매 한 달 만에 음원 차트 1위 달성! 가파른 상승세]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며 성과를 자축했다. 하지만 2주도 되지 않아 조째즈 소속사에서 성과 보도자료가 아닌 무거운 공식입장을 냈다.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조째즈에 대한 허위 사실,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 등이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하고, 본 사안에 대하여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