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김부장' 떠나도 여름 안방극장은 '킬러들의 놀이터' [IZE 진단]
킬러들이 안방극장을 수놓고 있다.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주인공을 앞세운 호쾌한 액션물에 대중이 열광하는 모양새다. 김부장(소지섭)부터 유보나(공효진), 정진만(이동욱)까지, 2026년판 ‘킬러들의 수다’라 할 만하다. 23%가 넘는 시청률로 막을 내린 SBS ‘김부장’에는 내로라하는 신체 능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아빠 어벤져스’라 불리는 김부장, 박진철, 성한수를 비롯해 그들에 맞서는 빌런의 실력도 만만치 않았다. 물론 북파공작원 출신인 이들을 ‘킬러’로만 규정지을 순 없다는 반응도 있다. 하지만 북한 고위급 인사를 암살하고 척결할 목적으로 급파된 인물이라는 측면에서 그들은 분명 ‘해결사’다. ‘김부장’의 떠난 빈자리를 두고 여러 드라마들이 각축을 벌였다. 공교롭게 이번에도 킬러의 승리다. 배우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MBC ‘유부녀 킬러’가 방송 첫 주, 8%대 시청률로 승기를 잡았다.
-
'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위장 약혼에 옹성우 흑화
'오싹한 연애' 박은빈과 양세종의 위장 약혼으로 옹성우가 흑화한다. tvN 토일 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위장 약혼을 계기로 달라질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의 관계와 강민환(옹성우)의 견제와 12년 전 저주의 실체가 2막의 판을 뒤흔든다. 천여리(박은빈)는 강민환(옹성우)과의 약혼을 강요받자 가족들 앞에서 마강욱(양세종)과 약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여러 사건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짓 약혼이 진짜 사랑으로 발전할지가 관심사다. 천여리를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강민환은 계획을 방해한 마강욱을 떼어내기 위해 숨겨온 본색을 드러낸다. 그의 견제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균열을 일으킬지도 변수다. 12년 전 요트 사고 이후 귀신을 보게 된 천여리는 죽은 이들의 부탁을 들어주며 저주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사고로 숨진 강지환(김민철)이 여전히 그의 곁을 맴도는 이유와 저주의 진실이 2막의 핵심을 이룰 전망이다. '오싹한 연애' 7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
톰 홀랜드vs톰 홀랜드…'오디세이'·'스파이더맨4' 초접전 [박스오피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24만 6,0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 1,156명이다. 개봉 첫날 29만 1,359명을 모으며 정상에 직행한 '오디세이'는 이틀째에도 20만 명대 중반의 관객을 동원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5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첫 주말을 앞두고 흥행에 더욱 불이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맷 데이먼과 톰 홀랜드가 주연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에 맞서는 대서사시다.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는 화제성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앞세워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톰 홀랜드의 또 다른 주연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는 이날 23만 7,915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4만 7,267명으로, 이번 주 5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안은진, 10년 사랑의 서사...눈부시고 아픈 현실 멜로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안은진의 10년 사랑 서사가 공개됐다. 7일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장기 연애 커플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가 함께 쌓아온 10년의 시간이 필름 영화처럼 펼쳐졌다. 영상은 연인 남궁호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한눈에 담고 있는 이미도의 시선으로 시작된다. 이어 "매 순간 뜨겁고, 설렜던, 그래서 서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우리가 가장 반짝반짝 사랑했던 시간들"이라는 이미도의 내레이션과 함께, 이들 연인이 지나온 소중한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두 사람은 일곱 살 소꿉친구로 만나 작은 대야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순간부터, 사춘기 학생 시절을 지나,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늘 서로의 곁에 있었다. 서로를 가장 잘 알았기에 편안했고, 바라보고 껴안고 입을 맞추는 매 순간에 가슴이 두근댔으며, 그래서 함께 하는 미래가 당연하다 여겼다.
-
'유부녀 킬러' 공효진, 워크숍에서 킬러 본능...성동일 전투력 발휘 기대
'유부녀 킬러'에서 공효진의 '원샷원킬' 킬러 본능이 워크숍에서도 발동된다. 7일 오후 방송될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3회에서는 새로운 클라이언트 미팅을 앞두고 워크숍을 떠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유보나(공효진 분)는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로 복귀했다. 이와 함께 평범해 보이던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이 사실은 사고사 위장부터 해킹, 독살까지 각기 다른 전문 분야를 지닌 '클라이언트' 처리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하는 악질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영업3팀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관심이 쏠렸다. 이런 가운데 3회 방송에 앞서 유보나를 필두로 단체복을 맞춰 입은 영업 3팀의 워크숍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유보나가 오랜만에 살림과 육아를 벗어나 자유 시간에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저녁 식사 메뉴를 정하는 돌림판 게임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승부에 몰입한다.
-
'결혼의 완성' 남궁민 향한 섬뜩한 살해 계획…핵폭탄 전개
'결혼의 완성' 남궁민이 숨겨진 진실을 향한 마지막 추적에 돌입한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측은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가운데 11·12회의 스포일러 스틸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태주(남궁민)와 최치웅(우지현)이 병원 복도에서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치웅은 노만희(김대명)에게 "나 말고 누가 네 아내를 살려줄 수 있는데?"라고 말하며 진짜 배후임을 드러냈다. 그가 강태주의 목숨을 노리는 이유와 두 사람이 나눌 대화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함께병원 로비에는 장도식(이석)을 비롯한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고세윤(이설)이 심각한 표정으로 경찰의 말을 듣고, 강태주는 2층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어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날지 궁금증을 높인다. 차명희(조윤서)는 최치웅을 향해 거센 분노를 터뜨린다. 하정수(전광진) 사망 사건의 유력 용의자이자 김경애(이상희)와의 관계까지 밝혀진 차명희가 최치웅과 은밀히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마지막 반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
'김부장' 적통 '재벌X형사2' 오늘(7일) 출격…'유부녀 킬러' 잡을까
'재벌X형사2'가 한층 강력해진 재력 수사와 새로운 공조를 앞세워 오늘(7일)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막대한 재력으로 돌파구를 만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를 잇는 SBS표 사이다 유니버스이자 2026년 시즌제 라인업의 첫 주자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더욱 커진 사건과 수사 규모다. 첫 회의 사제 폭탄 테러 사건을 시작으로 액션과 공포, 미스터리, 느와르를 넘나드는 사건들이 속도감 있게 펼쳐낸다. 진이수와 강력 1팀은 전용기를 띄우고 부동산 거래까지 활용하는 등 재벌형사만이 가능한 '돈발 수사'로 통쾌함을 극대화한다. 진이수의 진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경찰학교에서 정식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재력과 인맥, 빠른 두뇌 회전은 물론 한층 능숙해진 수사 실력까지 장착했다.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에 프로다운 여유가 더해진 가운데 안보현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 사건 의미 되짚어"
허진호 감독이 올 추석 '암살자(들)'로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은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절제된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한국 멜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장르와 시대를 넘나드는 작품을 내놨고, '보통의 가족'으로 정교한 연출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암살자(들)'에서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실제 사건의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어린 시절 TV 생중계를 통해 사건을 직접 지켜본 허진호 감독은 찰나의 기록으로 남은 사건을 영화적으로 확장하고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당시의 색감과 공기를 세밀하게 재현한 연출에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허진호 감독은 "그 시대를 보여줄 수 있는 색감과 공기 등 장면 연출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
소년범·킬러 이어 프로레슬러…이연, '경주기행'서 또 새 얼굴
배우 이연이 '경주기행'에서 가족을 위해서라면 주먹도 마다하지 않는 행동파 셋째 동주로 변신한다.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소년심판' '약한영웅 Class 1' '절해고도' '길복순'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소년범부터 비행 청소년, 스님, 킬러, 대기업 비서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 온 이연은 이번 작품에서 프로레슬러 출신의 셋째 동주를 연기한다. 동주는 가족에게 사랑받기 위해 매 순간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인물이다.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행동파로, 부상으로 프로레슬링을 그만둔 뒤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한다. 가족의 복수 계획에서는 몸 쓰는 일을 도맡아 거침없이 돌진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이연은 동주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일본에서 강렬한 샤기컷을 하고 파주 액션 스쿨에서 고강도 프로레슬링 훈련을 소화했다. 이연은 동주에 대해 "가족 중 가장 거칠고 튀지만, 사실은 엄마의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주고 싶어 몸을 던지는 어린 딸"이라고 설명했다.
-
'래퍼 여친 구함', 데이트 중 래퍼 방출…'쇼미' 제작진다운 매움
'래퍼 여친 구함' 래퍼들의 데이트 운명이 뮤즈의 선택 한 번에 뒤바뀐다.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래퍼 여친 구함 : KISS or DISS'(이하 '래퍼 여친 구함')가 긴장감 넘치는 '콜아웃 데이트' 현장을 지난 6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로얄포포(Royal 44), 정준혁, 노윤하, 더블다운, 바이스벌사가 첫 번째 뮤즈와의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콜아웃 데이트'는 뮤즈가 데이트 도중 래퍼를 교체하거나 방출하고 새로운 래퍼를 추가할 수 있는 방식이다. 로얄포포, 정준혁, 노윤하가 뮤즈와 함께 클럽으로 향한 사이 더블다운과 바이스벌사는 차 안에서 호출을 기다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클럽에 도착한 세 래퍼는 무대로 본업 매력을 드러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각자의 공연을 펼친 가운데 정준혁은 '쇼미더머니12'에서 사랑받은 'TICK TOCK'(틱톡)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무대 도중 뮤즈에게 직접 다가가는 거침없는 플러팅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영상 말미에는 더블다운과 바이스벌사까지 합류했지만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래퍼는 단 두 명뿐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
"아직 배고파"…스트레이키즈, '이것저것' 다 해냈고 더 해낼 앞으로 [종합]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이것저것' 다 해내는 9년 차의 여유와 칠(Chill)한 매력을 입고 돌아왔다. 눈부신 성적이나 글로벌 기록보다는 팬들을 향한 진심과 현재의 행복을 좇겠다는 이들의 단단한 행보에 또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 앨범 'THIS & THAT'(디스 앤드 댓)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앨범 작업기와 글로벌 활동, 그리고 다가올 군백기 등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 신보 'THIS & THAT'은 앨범명처럼 스트레이 키즈의 다재다능한 면모와 이유 있는 자신감을 담은 작품이다. 창빈은 "지금까지의 타이틀곡들과는 달리 좀 칠(Chill)하고 여유로운 스키즈의 모습을 담았다. 앨범에 '이것저것 다 한다'는 자신감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방찬 역시 "9년 차이기도 하고 데뷔 초부터 다양한 장르를 해왔는데, 그럴수록 우리의 다양함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
'산지직송 3' 박해준, 깜짝 게스트 출격...강유석과 부자상봉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 박해준이 의리의 게스트 출연으로 깨알재미를 선사한다. 오늘(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3'' 2회에서는 통영으로 향한 사 남매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역대급 난이도의 귀한 견내량 돌미역 조업과 함께 배우 박해준이 깜짝 등장하며 웃음과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멍게 조업을 함께하며 하루 만에 한층 가까워진 사 남매는 둘째 날에도 찰떡 호흡을 이어간다. 충무김밥부터 매콤하게 무친 오징어와 어묵까지 정성 가득한 염정아 표 아침상이 차려지는 가운데, 장난기 가득한 막내즈 강유석과 노윤서는 언니들 몰래 고추냉이 복불복 김밥을 준비하며 비밀 작전에 나선다. 예상치 못한 알싸한 맛에 "위험한 애들이네"라는 반응이 터져 나온 가운데, 막내들의 서프라이즈에 당첨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두 번째 조업도 베일을 벗는다. 사 남매가 만나게 될 두 번째 제철 식재료는 통영과 거제 사이 견내량에서 일 년에 단 15일 동안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돌미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