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키플랫폼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은 국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원석과도 같은 기업가, 석학,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그들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전해드리는 학습의 장입니다.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나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키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이가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랙티브 콘퍼런스입니다.
총 47 건
약화하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공기술의 사업화가 적극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은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국내 제조업 경쟁력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내에서도 악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제조업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더라도, 국내 제조업의 경우 그 이전부터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어 문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품질 경쟁력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그는 "한국의 품질 우위 제품은 일본 등 해외 국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 GDP 대비 R&D(연구개발) 투자는 전세계에서 1위인데도 창업 활동은 30위 수준에 머문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이런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부문 사업화를 더 활발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과 같은
"루닛의 비전은 암을 정복하는 것이다. AI(인공지능)를 통한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루닛이 추구하는 의료혁신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 특별세션 '과학기술이 이끄는 넥스트 노멀 시대'에서 AI 의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된 1세대 의료 AI 스타트업이다. 임직원 180명 가운데 AI 리서처가 30명을 넘고, 의사는 10명이다. 2017년에는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AI기업으로 꼽혔고,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 디지털 헬스 150기업에 선정됐다. 서 대표는 "의료는 본질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행위"라며 "PET(양전자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등 기술이 도입되면서 의료 현장에서 생기는 데이터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사람인 의사가 빅데이터를 모두 해석하고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다른 종류의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모여 협업하면 내일의 제약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 벤처허브의 혁신입니다." 매그너스 비요르슨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 벤처허브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9회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 특별세션 '과학기술이 이끄는 넥스트 노멀 시대'에서 미래 바이오산업에 과거와 다른 '개방형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요르슨 대표는 화상 발표를 통해 "제약산업은 완전히 폭풍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술 위협과 동시에 환자 및 의료비용 지불자들로부터의 압박도 받고 있다. 결국 제약업계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상황을 '제약업계의 뉴노멀'로 규정했다. 비요르슨 대표는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과거 제약업계가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얘기다. 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더 확대되기 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 각국이 ESG를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ESG의 개념과 평가 기준이 명확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ESG총괄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키플랫폼 특별세션2에서 "전 세계적으로 ESG 표준화에 대해서 공통된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를 너무 엄격하게 하는 것 보다는 ESG를 잘 도입한 국가들에게 혜택을 줘서 ESG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ESG의 단계별 적용을 강조했다. 김 총괄은 "아프리카의 탄소배출양이 전세계의 4%인데, ESG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아프리카는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선진국 기준을 그대로 반영하기 보다는 단계별 적용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세션2은 '함께 이뤄 가는 발전적 재건 - 국제 무역과 투자에 대한 분명한 ESG 프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발달할 수록 사람들은 자동화되는 시스템과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걱정한다. 자율주행도 대표적으로 일자리를 뺏을 것으로 여겨지는 기술 중 하나다. 당장 국내에서도 수 만 명이 종사하는 운송업에서 위기감이 커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일자리가 더 늘 것이라고 전망한다. 새로운 기술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 총회2에서는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모빌리티의 미래와 이로 인한 새로운 기회에 대해 인사이트를 나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두 창업자 카사르 유니스 대표와 피터 루드비히 최고기술책임자가 질문을 하고 존 서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답했다. 서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내 UMV(얼티메이트 모빌리티 차량, 4바퀴 주행에서 4족 보행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이동 수단) 설계·
"요즘 않는사람들은 자동차에 후방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다. 당연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자율주행도 언젠가 당연한 현실이 될 것이다" 빌랄 주베리 룩스 캐피털 파트너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 총회2에서 자율주행 시장 전망에 대해 "서서히 진행되다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베리 파트너는 데스크탑 메탈(DesktopMetal), 이볼브 테크놀로지(Evolv Technology) 등 혁신적인 기술 및 소프트웨어 회사에 대한 투자를 주도해온 인물이다. 이날 인터뷰 진행은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창업자인 카사르 유니스 대표와 피터 루드비히 최고기술책임자가 맡았다. 주베리 파트너는 자율주행 생태계에 대해 "모든 업계들이 함께 협업 생태계에서 함께 연결돼 있다"며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해 컴퓨팅 기술, 보안, 통신, 5G(5세대 이동통신) 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화한 재택·비대면 근무 환경에서 업무 효율을 늘리기 위해 소통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업무 메시지를 간소화해 사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조용상 콜라비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 특별세션 3에서 "일 잘하던 김 대리가 재택근무를 시작하자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김 대리가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콜라비는 업무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협업툴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조 대표에 따르면 지식노동자는 하루에 근무하는 8시간 중 2시간만을 주 업무에 쓴다. 나머지는 6시간은 메일·메신저 등에 답장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메신저를 사용한 소통이 늘면서 일하는 2시간마저 15분에 한 번 꼴로 방해를 받는다. 특히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은 더 줄었다. 조 대표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이전의 과거 휴대전화도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더 좋아진 액정 해상도나 더 풍부한 음색을 표현하는 벨소리 화음, 더 세련된 디자인 등 매번 발전한 기술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그러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에는 신제품이 선보이는 발전의 정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커졌다. 단순히 화면이 선명해지고, 소리가 좋아지고, 디자인이 예뻐지는 차원의 발전이 아닌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혁신이 매번 이뤄졌다. 다수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요즘엔 모빌리티 분야가 마치 지난 10여 년 간 스마트폰이 그랬던 것처럼 지금까지의 발전 속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 가도를 달릴 것이라고 전망한다. ━"움직이는 모든 탈 것에 자율주행 기능 탑재"━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K.E.Y. PLATFORM)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카사르 유니스, 피터 루드윅 공동창업자' 대담에선 미래에는 움직이는 모든 탈 것에 자율주
자율주행 기술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하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혁신기업들이 협력과 경쟁을 병행하며 '모빌리티 특이점'으로 나아가고 있다. 4월 28~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K.E.Y. PLATFORM)은 모빌리티 혁신가들을 통해 자유주행의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과 시장의 미래를 전망했다. 혁신가들은 모빌리티 혁명이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모빌리티 특이점이 도래하면 자율주행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현대차, 네 바퀴로 갈 수 없는 곳까지 모빌리티 확장"━산업·경영·비즈니스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제시한 2021 키플랫폼은 특히 30일 진행된 총회2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함께, 그린뉴딜 시대를 여는 모빌리티의 미래'가 큰 관심을 끌었다. 총회2는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
"사무실에 출근한다고 해서 생산성이 높아지진 않습니다. 출근한다고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게 아니며 집중력도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을 바꿔 효과적으로 직원들을 평가해야 합니다." 리비 샌더 본드대학교 교수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9회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에서 '일하는 방식의 전환' 특별세션3에 참여해 과거와는 다른 업무 형태와 성과 측정 방식을 기업에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샌더 교수는 화상 발표를 통해 "지난 12개월 동안 전례 없는 변화가 있었다"며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장소가 바뀌었고 대부분의 조직이 충격을 받았다. 더이상 과거의 방식을 취할 수 없고 새 방식으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직장인들 중 단 20%만이 과거 방식으로 사무실에 출근하길 바란다고 답한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팬데믹 상황이 끝나면 다시 직원들을 출근시키겠다고 말한다. 이 사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근무 체제를 기반으로 '비동기식 소통'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화나 문자처럼 즉각적인 소통 대신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산된 소통 방식이 더 효율적이란 설명이다. 아미르 살리헤팬딕 두이스트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 특별세션 3에서 "비동기 소통은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면서 "사무실에 직접 출근해 근무하는 것보다 비동기식 원격 근무의 생산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이스트는 2007년 아미르 대표가 대학교 기숙사에서 업무관리 앱인 '투두이스트(Todoist)' 를 처음 만들며 창업한 회사다. 지난 10년간 투두이스트는 2500만 명 이상이 사용했고 19개 언어로 번역됐다. 이후 의사소통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트위스트(Twist)를 2015년에 구축했고 이메일과 채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한 트위스트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동기부여된 사람을 뽑아라. 실패할 기회를 줘라. 일하는 이유를 부여해라."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도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1 키플랫폼'의 특별세션 연사로 나선 오마르 젠홈 웨비나닌자 대표의 말이다. 젠홈 대표는 이날 원격 근무팀에 매일 동기를 부여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젠홈 대표는 온라인 강의나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용하는 웨비나(웹+세미나) 툴을 만들기 위해 2014년 웨비나닌자를 설립했다. 웨비나닌자의 모든 업무는 재택 및 원격으로 이뤄진다. 웨비나닌자의 직원들은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젠홈 대표가 원격근무팀을 운영해 온 기간은 10년이 넘는다. 원격근무 등 서로 같은 공간에 없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이에 젠홈 대표는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전략 세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동기부여돼 있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다. 젠홈 대표는 "보통 채용을 한 뒤에 '저 직원은 왜 저렇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