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즈니스위크 2022
탄소중립은 돌이킬 수 없는 큰 흐름으로 세계 경제의 한 가운데 자리 잡았다. 그리고 에너지 혁신은 그 핵심 수단이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그린비즈니스 2022는 이를 감안해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For Earth, for us)'를 주제로 삼았다.
탄소중립은 돌이킬 수 없는 큰 흐름으로 세계 경제의 한 가운데 자리 잡았다. 그리고 에너지 혁신은 그 핵심 수단이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그린비즈니스 2022는 이를 감안해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For Earth, for us)'를 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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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산업에는 빅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AI), 업사이클링 등 소재분야까지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로 무장한 중소벤처기업들도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다. 12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에서도 관련 중소벤처기업이 자사의 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스타트업 나인와트는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를 높이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건물 에너지 사용량, 건축허가정보 등 에너지 관련 공공 빅데이터들을 한 곳에 취합해 에너지 효율성을 진단·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대상을 파악하거나 지자체별 녹색건축 인증 현황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나인와트 관계자는 "학교,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등에 에너지 사용량 분석 리포트 등 에너지 현황을 진단하도록 돕는다"며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 최적안을 도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나인와트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1억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4월에는 중소벤처
'조직과 구성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원활한 협력이 이뤄지는 젊은 기업' 글로벌 자동차 전지 사업을 주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내세운 대표적인 장점이다.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코엑스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 잡콘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 비전과 기업문화, 인재상이 소개됐다. 최은미 LG에너지솔루션 전문인력확보팀 팀장은 회사와 사원의 동반 성장, 구성원 간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세세한 '취업 팁'을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2020년 분리해 출범한 기업으로, 자동차전지, 소형전지, ESS 전지 3개 사업부로 구성된다. 전기차의 중심인 전기차배터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전지와 관련 소재, 부품을 제조한다. 분리 전인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연구법인, 중국 난징 배터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갔다. 2017년에는 모양이 자유자재로 변하는 프리폼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탄소 중립을 향해 뛰고 있는 기업들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그린 비즈니스위크(GBW 2022)'에서 각자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수소·전기차·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신재생에너지·저탄소 기술 등 친환경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최신 기술을 관람하는데 빠져들었다. GBW 2022는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민간주도 종합 탄소중립 기술 전시회다. 민간 전시 기준 전시면적과 참여 기업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다. 현대자동차는 단거리 지선·마을 버스 전기차 전용 모델 '일렉시티 타운'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일렉시티 타운의 전장은 9m 수준으로 기존 일렉시티보다 2m가량 짧아 복잡한 도심을 보다 편하게 누빌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차량 배터리는 위로 올리고 도로와 차량 간 높이는 최소화해 승하차를 편리하게 만들었다. 아이오닉 6에도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현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와 함께 수소경제 사회로의 전환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전력발전의 원료가 되는 메탄까지 생산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량 ESS(전기저장장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리튬·니켈을 이용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아닌 '망간'을 활용한 배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물과 가정의 창문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시도하는 '유리 창호형' 태양전지 개발도 전력연구원의 도전 과제다.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GBW 2022)'에서 전력연구원은 풍력과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이용해 수전해 과정을 거쳐 물에서 수소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수소차 충전, 연료전지 활용,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까지 하는 수소 전주기에 걸친 'P2G'(Power-to-Gas) 프로젝트 실증 현황을 공개했다.
"액화수소 선두주자 효성은 미래 '수소 도시'의 인프라를 세우고 있습니다. 효성이 린데그룹과 함께 공급하는 액화수소가 수소 도시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효성그룹은 12일 서울 코엑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에서 액화수소의 생산·유통과 수소탱크 소재 등을 포함한 그룹차원의 수소비즈니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디지털미디어와 인포그래픽, 터치스크린 등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액화수소의 밸류체인을 소개해 효성 수소사업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효성그룹은 2000년 CNG·LCNG 충전설비를 시작으로 가스발전용 가스공급설비를 국내·외에 공급하면서 20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 압축·충전 기술을 확보했다. 2009년 국내 최초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17개 민간 수소충전소를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설비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충전소 공급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신설된 국회수소충전소와 지난해
이달 12일 개막한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에서 전세계 민·관·학 전문가들은 그동안 '탈(脫) 탄소' 최전선에서 쌓아온 정수를 쏟아냈다. 이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변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뿐 아니라 개인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내권 전(前) 기후변화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 콘퍼런스 메인세션 기조강연에서 "기후 악당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유럽연합(EU)·일본 등 탄소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라며 "탄소배출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을 한국이 선제적으로 제시해 글로벌 기후변화 담론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기후환경 외교의 최전선에서 활약해 온 정 전 대사는 "선진국들의 지속가능하지 않는 소비 방식을 기후위기의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한다"며 탄소배출량을 측정할 때 생산이 아니라 소비 기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 탄소배출량을 생산 기준으로 측정하
"삼성SDI PRiMX 배터리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스쿠터, 로봇, IT기기, 전동공구 등 다양한 기기에 접목돼 친환경 사회를 이끌고 있습니다."삼성SDI는 12일 서울 코엑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에 부스를 마련하고 배터리가 접목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D-station'으로 불리는 에너지 공유 시스템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지난해 12월 배터리업계 최초로 배터리 브랜드 'PRiMX'를 출시했다. PRiMX란 'Prime Battery for Maximum Experience'의 약자로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PRiMX의 핵심 키워드는 '최고 안전성을 보유한 품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라고 설명했다. PRiMX는 전기차 배터리 뿐 아니라 소형,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등 삼성SDI에서 생산되는 모든 배터리를 통칭한다. 이날 전시에선 스쿠터
"미래도시 설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접근법'이다." 캘빈 추아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SUTD) 교수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 에서 싱가포르의 지속가능한 녹색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추아 교수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18㎢(제곱키로미터) 규모의 뉴타운 조성했다. 이는 싱가포르 전체 면적의 2.5% 규모"라며 "이 공간을 디자인하며 기틀로 삼았던 생각은 '웰빙 도시'를 만드는 것이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추아 교수 뉴타운 조성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추아 교수는 "이 18㎢의 땅은 창이공항이 만들어지기 전 공항 부지로 사용됐던 곳이다. 그 후에는 행정수도로 활용됐는데 정부 기관이 이전하면서 이 부지가 활용되지 않은 상태로 남게 돼 뉴타운 조성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매년 120개의 '패밀리 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증대, 기술력 발전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KISTI가 성과를 낸 패밀리 기업들 중 전국의 지원에서 추천을 받은 기업들과 함께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 를 찾았다. 관람객들은 KISTI 뿐만 아니라 패밀리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KISTI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에서 지역사회의 기업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KISTI는 산하의 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를 통해 각 지역의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산학연관이 협동으로 특정 전문 분야나 지역의 중소 기업들을 지원한다. KISTI에 따르면 ASTI에는 전문가들을 비롯해 1만2000여명의 인력이 참여 중이다. 또 중견·중소 및 창업 기업들을 포함해 8천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ASTI는 이들 기업들 중 매년 120개의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을 '패밀리
"'한류'로 유명한 한국이 기후변화를 선진국, 선도국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고민이 됩니다. 동시에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정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송재령 녹색기술센터 선임연구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COEX)가 공동 주관하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부대행사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진행하는 '기후적응과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협력 포럼'에서 '그린테크허브와 글로벌리제이션'을 주제로 발표한 송 연구원은 "최근 한국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화력발전소에 금융 지원하는 국가로 밝혀졌다"며 "한류로 유명한 한국이 기후변화에 부정적 영향을 일부 끼치지 않았느냐는 반성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한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이 중요하다"며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한국 정부에 기후 변화를 공동 대응하자고 말했고 윤석열 정부도 이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다
발전 공기업들이 수소에 꽂혔다. 수소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중화·무해화하는가 하면 국내 최대 규모 '그린수소' 생산 설비 실증 사업을 펼치기도 한다.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눈을 돌린지는 이미 오래다. 12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막한 '그린 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에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공기업이 출동했다. 석탄 등 화석 연료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한 과거를 뒤로 하고 앞으로는 탄소 중립을 목표로 수소를 활용해 발전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수소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이 겨냥한 가스는 주로 전력 설비의 절연 물질 등으로 쓰이는 SF6(육불화황)이다. SF6는 이산화탄소 등 6대 온실 가스 가운데 지구 온난화 지수가 가장 높다. 이산화탄소의 약 2만3900배에 달한다. 서부발전은 2024년까지 한국전력과 함께 수소 연료를 사용한 SF6 분해 설비 기술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문제중
"우리는 신을 믿는다. 그러나 사람은 데이터를 제시해야 한다." 알라스테어 마르케 블록체인과기후연구(Blockchain & Climate Institute) 사무총장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 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그린비즈니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문구를 인용했다. 마르케 사무총장은 "기후 행동을 위해서는 신뢰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문서 기반으로 한 절차로 인해 상호 간 신뢰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정행위의 여지가 있고 번거롭기 때문"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방식에 투명성을 증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실가스 배출량도 블록체인으로 더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탈중앙화 플랫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전체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보고도 훨씬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