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키플랫폼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은 국제정세와 지정학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과정과 결과가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예상해 분석하고 우리의 대응 전략을 모색합니다.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은 국제정세와 지정학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과정과 결과가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예상해 분석하고 우리의 대응 전략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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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이후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한편에서는 향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과거 한국전쟁과 유사한 방식으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러시아의 쿠르스크를 기습적으로 진격해 열흘 만에 수십 개 마을을 점령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러시아는 12만여 명의 주민을 대피시키고 남부 전선 일부 병력을 재배치하는 등 쿠르스크 탈환을 위한 반격 작전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쟁의 종전과 평화협상 개시 여부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달려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지지 여부가 전쟁 수행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만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고 협상 국면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그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반대하는 입장을 꾸준히 견지해 오고 있고, 이미 당선이 되면 전쟁을 하루 만에 끝나겠
많은 이들이 대한민국의 위기를 이야기한다.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조선 등 많은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과 견제가 거세다.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위해 세계를 지원하던 미국은 이제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며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성장의 추진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일한 해법은 혁신인데, 혁신을 바라보는 인식과 규제 환경은 오히려 이를 저해한다. 국내 혁신 생태계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우리 사회의 과감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이유다. 유 교수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씩이라도 변화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 등 큰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AI 시대의 핵심이자 필수인 데이터 개방만 해도 못하고 있습니다. 반대하는 쪽에서
세계 문화 산업의 핵심으로 떠 오른 K콘텐츠. 하지만 누군가는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콘텐츠의 앞에 'K-'를 붙이는 것에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는 너무 많은 곳에 남발하면서 똑같이 'K-'를 붙이는 게 지겨워졌다는 표현이기도 하지만, 다른 의미로는 더 이상 한국 콘텐츠라고 따로 구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우리의 문화 상품들이 글로벌화가 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플랫폼 산업과 혁신 생태계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인 김주희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 교수는 이제 더 이상 'K-OOO' 등으로 K콘텐츠를 내세울 시대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미 'K-'는 대한민국 것임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그 자체가 프리미엄이 되는 'K파워'가 작동하는 시대라는 설명이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는 세계 최정상급 역량에도 불구하고 동양인에 대한 차별로 어렵고 힘들게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한 차별이 없었다면 더 빠르게 뛰어나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양측의 전면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은 전쟁을 지속하는 이스라엘의 의도를 살펴보고 확전 위기 속 딜레마에 처한 이란과 이스라엘, 주변국들의 향후 대응과 시나리오를 전망해 봤다. ━하마스 강박에 빠진 이스라엘…전면전 여력은 없어━이스라엘은 지난달 31일 이란의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테헤란을 방문한 하마스 정치국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인공지능(AI)폭탄을 동원해 암살했다. 이란을 방문한 친이란 세력의 최고지도자를 수도 한복판에서 암살했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의 의중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10월 초 하마스의 기습적인 테러 사건으로 무고한 자국민이 1000명 이상 사망하고 240여 명
지난 7월 30일, 31일 이틀간 열린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현행 0.0~0.1%의 기준금리를 0.25%로 인상했다. 이로서 일본은 금리없는 시대에서 금리있는 세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아울러 일본은행이 지금까지는 매달 6조 엔 규모의 국채를 매입해 왔는데, 이제부터는 분기별로 4000억 엔씩 줄여나가 2026년 1분기가 되면 현재의 절반 수준인 3조 엔까지 줄이겠다는 '양적 긴축'도 결정했다. 앞으로 중앙은행이 정부 국채를 사주지 않으면 일본 정부는 돈 나올 곳이 없어지고, 또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국채 만기가 돌아오면 정부는 이를 엔화로 갚아야 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엔화의 양이 줄어들면서 엔화가치는 상승할 것이다. 이렇게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다 보니 시중은행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일본의 3대메가뱅크부터 네트은행(인터넷은행), 그리고 지방은행과 신용금고까지 당장 금리를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8월 2일 시점의 주요은행의 예금금리는 0.02~0.025%였지만,
장기화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상태에서 소모전을 지속하는 가운데 결국 올해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새 후보 선정 등 최근 미국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어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커졌다. 은 전황을 짚어보고 미국 대선 결과가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해 봤다. ━소모전 단계 접어든 전쟁…협상 움직임 있지만 실현 가능성 낮아━최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러시아군이 빠른 기동으로 작전상 이익을 얻기보다는 제한적인 병력을 투입하면서 느린 속도로 전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가 병력과 물자에 있어서 상대적인 우위에 있다는 점을 활용해 지속적인 소모전을 벌이고 있으며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한 공세로 병력과 무기 부족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군을 탈진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길주 고려대학교 일민국
━(1) 인적자본의 중요성에 관한 3 가지 관점━투자자는 왜 '중장기 투자 및 재무전략'으로 인적자본에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 그 의미에 대해 투자자 포럼에서 토론한 기록 등을 바탕으로 논점을 정리하면, 다음 3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①기업의 변혁 성장의 실현 가능성을 도모하는 요소로서 ②이노베이션 실현의 요소로서 ③위험회피 관점의 하나로서 우선 첫번째의 '기업의 변혁 성장의 실현 가능성을 도모하는 요소'로서의 인적자본이란 어떤 것일까? 앞서에서 보았듯이 인적자본은 기업성장의 양식이 되는 무형자산의 하나이며 그 '질'과 '양' 자체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투자자의 발언에서 그런 견해가 단적으로 드러나 있다.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영전략이 있다. 인재전략은 경영전략을 보완하고 더 나아가 경영전략이 힘을 받게 끔 도와준다. 따라서 경영전략에 의한 기업가치의 업다운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서 인재전략은 가중치가 크다. 해외에 진출한다고 해도
온건개혁파 대통령이 탄생한 이란이 서방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이 이러한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란과 악연으로 얽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엇박자 날 가능성도 커져서다. 은 온건개혁파 정부가 들어선 이란의 변화와 함께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양국의 향후 관계를 예상해 봤다. ━온건개혁파 정부 들어서는 이란…히잡 단속, 경제 등 국내 개혁 박차 전망━이란에서는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사망 이후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지난 6월 28일(1차 투표)과 7월 5일(결선투표)에 걸쳐 실시됐고, 강경보수파가 승리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유일한 개혁파 후보였던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엄격한 히잡(이슬람 여성들이 착용하는 얼굴 가리개) 단속 등 신정정치에
프랑스 총선 결과 극우 정당의 의회 장악은 실패했지만 정치적 혼란에 따른 여진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주요 정당 중 어느 곳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가운데 총리 인선부터 향후 정부 구성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불협화음과 혼란이 커질 수 있어서다. 은 최근 프랑스 총선에서 예상외의 결과가 나오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 가능성과 국제사회에 미칠 영향을 살펴봤다. ━예상 깬 극우정당 패배, 결선투표제와 후보 단일화 영향━지난 7일 실시된 프랑스 총선 2차 결선 투표에서 좌파연합인 '신민주전선(NFP)'이 전체 하원 의석 577석 중 182석을 차지해 원내 1당을 차지했다. 범여권 중도연합 '앙상블'은 168석을 얻어 2위에 올랐다. 반면 1당은 물론 과반 의석까지도 기대했던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은 143석을 얻는데 그쳤다. 앞선 1차 투표에서는 RN이 대다수 지역구에서 1위를 차지했고, 2차 투표 직전까지도 다수 여론 조사기관들은 RN이
9~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창립 75주년 기념 정상회의는 전쟁, 주요국 선거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동맹 간 결집 강화와 안보 연대 가속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1.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강화 - "유럽 극우화· 대선 대비한 선제적 정비"━앞서 나토는 지난달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매년 400억 유로(약 60조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그에 대한 합의를 추진한다. 또 나토는 미군을 대신해 우크라이나군 훈련과 군사 장비 공급을 관리하는 사령부를 독일 비스바덴에 설립하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주재관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나토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전황이 위태롭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동부 전선 공세를 본격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히르키우
유럽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30일 치러지는 프랑스 총선 결과에 주목한다. 극우 정당이 부상한 상황에서 결과에 따라 유럽의 정치 지형과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유럽 의회 선거에서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당선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유권자의 12.5% 이상을 득표한 후보들이 7월 7일 2차 투표를 치른다. 은 프랑스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부상한 배경을 살펴보고 예상되는 시나리오와 총선 결과가 미칠 영향을 전망해 봤다. ━이민자·환경규제·기성정치 실망…극우정당 지지 기반 확대━프랑스에서 극우 정당이 부상한 배경으로는 먼저 이민자 문제가 꼽힌다. 프랑스에는 지난 2000년 이후 이민자가 급증했다. 이들 중 다수가 적응을 하지 못해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테러 등 범죄 사건을 일으키며 반이민 정서가 커졌다. 특히 경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국빈 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에서 자유·민주 진영과 권위주의 진영 간의 대결이 가속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가까워진 북한이 중국과 소원해진 지금, 한국은 전략적으로 중국에 대해 포용적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은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이뤄진 배경을 살펴보고 향후 한반도의 지정학적 질서에 어떤 영향을 초래할지 전망해 봤다. ━북러, 국제사회 제재에 이해관계 맞아떨어져━지난 19일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하고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보유한 모든 수단으로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양국 관계가 사실상 과거의 군사동맹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다. 북한과 러시아는 냉전이 격화하던 1961년 유사시 즉각 군사개입 조항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