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지구(For Earth)'와 '우리(for us)'에 '미래(for future)'를 더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 2024)' 전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Re-Energy Expo) △친환경 운송 산업 전시회(E-Trans Expo) 등 3개 산업 영역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지구(For Earth)'와 '우리(for us)'에 '미래(for future)'를 더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 2024)' 전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Re-Energy Expo) △친환경 운송 산업 전시회(E-Trans Expo) 등 3개 산업 영역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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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의 경우 현지 내 공급망이 형성돼 있어야 LCOE(균등화발전비용)의 극적인 하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해상풍력 개발사 크레도오프쇼어의 정태균 해상풍력사업본부 사업본부장(전무)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4' 2일차 세션 '해상풍력과 상생-공급망과 지역사회'에서 '해상풍력, 공급망 국산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발표를 갖고 이렇게 강조했다. 정태균 전무는 해상풍력 역내 공급망 구축의 가장 중요한 이유가 "프로젝트의 불확실성 해소"라며 공급망이 가까이 있어야 준공시점 지연 등의 위험을 낮춰 사업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건 비용 감소와도 직결된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필요한 부품, 기자재 등의 생산시설이 해상풍력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으면 사업 이행 속도가 처음 계획가 달라질 가능성이 낮아진다 운송비 등도 절감된다. 한국에서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진행하려는 개발사들이 우선적으로 한국 내 제조업 협력
최근 국내 최초로 완전 피동형 소형모듈원전 'SMART100(스마트 100)'에 대한 표준설계인가를 취득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바로 건설할 수 있는(Ready for Market)' 수출형 원자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원자력연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에서 한국형 SMR(소형모듈원자로) 'SMART(스마트)' 모델을 선보였다. 세로로 긴 원통형 압력용기에 노심,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등 주요 원자로 기기가 압축돼 들어간 스마트의 모습에 관람객의 시선이 집중됐다. 스마트는 원자력이 주도해 한국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취득한 소형원자로다. 스마트 1기만 있어도 인구 10만명 도시에 전기와 담수를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모든 원전 설비가 용기 하나에 모여 있어 기존 대형 원자로에 비해 초기 건설 비용도 적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현존하는 SMR 중 가장 빨리 실증 배치가 가능한 원자로"라고
"한국 시장만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불가능합니다. 세계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품질과 가격을 갖춰야 합니다. 수출을 많이 해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국내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최돈관 신라정밀 대표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4' 2일차 세션 '해상풍력과 상생-공급망과 지역사회'에서 '해상풍력 산업공급망 국산화를 위한과제 - 신라정밀 사례를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신라정밀은 풍력 터빈의 '날개' 블레이드를 잡아주는 피치 베어링, 풍력 터빈의 '몸통'인 넛셀·넛셀 안의 발전기·타워를 연결하는 요 베어링을 만드는 기업이다. 두 개의 베어링과 메인 베어링을 합친 풍력 베어링 시장은 전세계 기준 약 110억달러(한화 약 15조500억원) 정도다. 풍력발전은 오랜기간의 트랙레코드(과거실적)를 요구해 첫 시장 진입이 어렵다. 한번 고장이 나면 수십억원, 많게는 수천억원의 수리비가 들어가는
"최적의 설계로 낮은 비용으로도 층간소음을 효율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 아파트 바닥구조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신축 뿐 아니라 구축 아파트까지 모든 층간소음을 없애려고 합니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학생 창업 부문 결선에 오른 카이스트의 이상언 알에스일공일(RS101) 대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료와 두께, 결합구조, 형상 등을 혁신한 공동주택 바닥 완충재를 설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알에스일공일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물에 최적화된 완충재를 설계하는 스타트업이다. 카이스트 건설및환경공학과 출신의 박사 3명이 지난해 설립했다. 이들은 건축물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외부환경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층간소음을 사람이 듣지 못하는 저주파로 바꾸는 설계를 고안했고, 이를 기반으로 완충재를 설계했다. 완충재를 시공·설치하는 방식도 알에스일공일의 기술에 포함된다. 이 대표는 "완충재를 무작정 설치하는 것보다 일부
지구 온난화를 막으며 순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상용화가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폐플라스틱에서 에너지를 회수하는 시멘트 산업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 투자전략 컨퍼런스에서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라스틱 순환경제 : 시멘트사에서 찾는 기회'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오후 2시50분부터 3시40분까지 진행된다. '순환경제' 개념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이후 세계 각국의 기후 변화 대응이 활발해지며 도입됐다. 경제계에 투입된 물질이 폐기되지 않고 유용한 자원으로 반복 사용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SRF(고형연료화)' 기술은 대표적인 폐자원 에너지화 방안으로 꼽힌다. 유럽 내에서 SRF 기술은 폐기물 매립 제로화 방안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매립 용량이 제한적인 한국에서도 SRF 기술로 매립 최소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까지 SR
"공정 개발에 실패할 때마다 제네시스 1대 값이 날아갔죠. 대신 이 기술을 가져간 기업은 그만큼의 실패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한국이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기술을 준비하고, 기업이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게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입니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GBW2024)'에 참석한 유지행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수소에너지연구소 수소연구단 책임연구원의 말이다. 유 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수전해전지(이하 SOEC) 스택 제조 기술을 내놓은 연구자다. SOEC는 800도 이상의 고온 수증기를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원자력발전소나 제철소, 석유화학 플랜트, 암모니아 공장과 같은 대량의 수소가 필요한 곳에 적용할 때 다른 전기분해 방식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25% 이상 절감할 수 있어 효율이 특히 높다. 연구팀은 SOEC의 핵심 부품인 스택을 국산화하는 데 최초로 성공했다. 스택(stack)은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탄소중립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녹색금융을 위해 자체 평가 체계도 고도화한다. 기보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그린비즈니스위크'(GBW)에 참가해 '탄소가치평가모델', '기보형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KTAS)' 등 혁신적인 녹색금융 지원을 소개했다. 기보는 2022년부터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보증상품이다. 지원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성과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외부감축기업 △자체감축기업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업 유형에 해당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보는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탄소가치를 산출한다. 이를 보증한도에 추가 반영해 탄소감축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 중이다. 기업들은 기존 운전자금 산정 금액에 탄소가치평가금액 만큼을 더해 추가로 지원받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넥스플러스, 발맥스기술, 수경화학, 카호코리아…. 충청남도는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1위 지역이다. 전국 탄소배출량 7억톤 중 4분의 1이 충남에서 나온다. 석유화학, 철강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이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절반인 29기가 충남에 위치해 있다. 이에 충남은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신포하고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주도하는 곳이 바로 충남테크노파크다. 충남테크노파크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에 참가해 충남수소산업의 현황과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수소생태계 및 차세대 에너지 기업 넥스플러스, 발맥스기술, 수경화학, 카호코리아 등 네 개 기업도 함께 참가했다. ━충남TP 수소비전 "2040년까지 수소차 49만대, 수소공급량 30% 감당"━충남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행처럼 번졌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움직임이 둔화하고 있으나 글로벌 펀드는 오히려 펀드자금 규모를 늘리고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 2024)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투자 방향성: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는 지혜'를 주제로 글로벌 펀드들이 기후전환·재생에너지 펀드에 대규모 자금을 대는 이유를 설명한다. 투자전략 컨퍼런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진행된다. 김 연구원의 발표는 오후 1시10분부터 2시까지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ESG펀드 순자산은 2021년 말부터 2년간 53% 증가했다. 일부 기관에서는 2030년 블랙록의 ESG펀드 자산규모가 1조달러(약 136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블랙록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속가능펀드 운용 규모는 ESG투자 움직임이 둔화한 상황에서도 운용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펀드가 ESG펀드 규모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업무 목적과 사용자 특성, 환경에 따라 부착물을 교체할 수 있는 의복형 착용로봇 플랫폼을 지향한다."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신체동작을 도와주는 착용로봇을 개발한 이희돈 팀로보틱스 대표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의 특별 부대행사 'K-딥테크 왕중왕전'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원창업 결선팀으로 참가해 "착용로봇이 작업자의 동작에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프레임을 안 쓰는 (의복) 형태를 제안한다"며 "다양한 곳에 활용하고 수요처를 다각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로봇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일찌감치 참여했다. 한양대 교수창업기업으로 외골격형 보조로봇을 개발한 헥사시스템즈에도 참여했다. 이 대표는 각종 학회에 논문을 내며 로봇 연구성과를 쌓았으며 현
"쌀과 현미로 만들었지만 우유와 비슷한 맛을 내는 음료입니다."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2024)' 내 신세계푸드 푸드트럭 직원은 '쌀로 만든 우유인가요?'라고 묻는 관람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GBW2024 현장에선 신세계푸드가 대안식품 연구개발 역량으로 개발한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음료를 맛본 관람객들은 "쌀로 만들었는데 우유와 맛이 비슷하면서도 더 고소하다", "우유 대신 속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 제품으로 지난 7월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를 통해 대안식품의 저변을 넓히고 식물성 음료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음료로, 깔끔하고 고소한 쌀 음료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글루텐과 우유
"고기가 아예 안 들어갔다고요? 콩으로 만들었구나."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2024)' 내 풀무원 전시관 앞.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GBW2024에서 풀무원이 선보인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식물성 런천미트(이하 런천미트)'를 본 관람객이 발걸음을 멈추며 이같이 말했다. 런천미트는 2022년 12월 출시한 제품으로 햄을 식물성으로 구현했다. 풀무원의 식물성 식품 기술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식물성 캔햄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6월 출시 1년 5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일부 매장에선 일반 캔햄과 겨뤄도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풀무원은 식물성 캔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지구식단의 주요 카테고리로 키울 방침이다. 지난 4월에는 런천미트 마늘맛을 추가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