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설립 이래 약 60년 동안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으로 '한강의 기적'을 같이 해 온 것이 한국폴리텍대학이다. 정부의 '인공지능(AI) 3강' 목표에 발맞춰 한국폴리텍대학은 내년부터 4개 캠퍼스에서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교육을 시작하고 AI를 제조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 " 장현희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국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폴리텍대학에는 250여 개 학과가 있는데 80% 이상이 제조 현장과 밀접하다. 내년도 필수 교과 중 (상당 부분을) AI 활용과 관련된 부분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국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소장과 신기술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직업교육 전문가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피지컬 AI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경기 성남과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전북 전주(신기술교육원) 등 4곳에 피지컬 AI 공장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창원은 방위 산업·기계·물류, 청주는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전주(신기술교육원)는 스마트팜 등과 관련된 특성화 분야로 피지컬 AI 교육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