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팬스타 미라클호' 4월 취항

팬스타그룹 '팬스타 미라클호' 4월 취항

부산=노수윤 기자
2025.03.11 16:4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5성급 호텔급 인테리어 등 시설 구비 크루즈페리

팬스타미라클호./사진제공=팬스타그룹
팬스타미라클호./사진제공=팬스타그룹

팬스타그룹이 오는 4월9일 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 명명식을 하고 오는 4월13일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총톤수 2만2000톤 길이 171m 폭 25.4m이며 102개 객실에 승객을 최대 355명 수용할 수 있다. 20피트 컨테이너 250여개도 실을 수 있다.

디젤 엔진에 전기모터와 발전기 기능을 추가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을 도입해 연료 소모와 배출가스를 크게 줄였다. 파랑 속에서도 선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핀스테빌라이저와 유사시 가까운 항구로 안전하게 귀항할 수 있게 해주는 SRtP(Safety Return to Port) 시스템 등 안전장치를 갖췄다.

내부 인테리어는 5성급 호텔 수준으로 꾸몄다. △야외 수영장과 조깅 트랙 △발코니 객실 △공연장을 겸한 대형 식당·연회장 등을 구비했다.

팬스타그룹은 미라클호를 부산~오사카 간 세토내해크루즈 및 부산원나잇크루즈 외에 다양한 비정기 크루즈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본 관광지와 대만, 중국 등에 기항하는 3박4일 일정의 크루즈 등도 준비하고 있다. 오사카 엑스포와 연계한 마이스(MICE) 플랫폼으로서 역할도 할 방침이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미라클호는 그룹 창립 이후 처음으로 건조하는 신조선"이라며 "취항을 계기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크루즈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노수윤 기자

NO. S.Y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