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전 빵축제' 17~18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서 개최

'2026 대전 빵축제' 17~18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서 개최

대전=허재구 기자
2026.10.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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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빵집 120곳 참여… '빵 정거장'·'빵빵한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전 매력 선사

'2026 대전 빵 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2026 대전 빵 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18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빵을 매개로 한 전시·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은 대전 곳곳의 빵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빵 정거장'이다.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방문객이 원하는 빵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은 평소 눈여겨봤던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빵집 120곳의 브랜드 이야기와 대표 메뉴, 매장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레드 갤러리'도 조성해 지역 빵집의 매력을 소개한다.

빵을 맛보는 즐거움에 직접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연계한 '베이커리 연구소'를 운영하며 제과·제빵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셜 클래스'에서는 첫날 생과일 케이크와 샤케라또 만들기, 둘째 날 역암쿠키 발굴 체험과 스타프레소 추출 실험 등 과학을 접목한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빵상상 공작소'에서는 빵 먹는 꿈돌이 키캡 만들기, 빵 무드등 꾸미기 등 창작 체험도 마련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빵빵한 버스킹'과 프린지 문화공연,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이어진다.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 포토존과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은 오랜 역사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빵집들이 자리 잡고,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시"라며 "대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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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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