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계안·정청래·신기남 등 공천확정…김유정·김진애 탈락

민주, 이계안·정청래·신기남 등 공천확정…김유정·김진애 탈락

뉴스1 제공
2012.03.10 23:30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신기남 전 의원.  News1   이종덕 기자
신기남 전 의원. News1 이종덕 기자

민주통합당은 10일 이계안(서울 동작구을), 정청래(서울 마포구을), 신기남(서울 강서구갑) 전 의원과 우제창 의원(경기 용인시갑) 등을 공천자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경선 지역로 선정한 17개 지역구에서 경선 투표를 실시, 이같은 후보자들을 확정했다.

전·현직 의원 간 경합으로 주목을 받았던 서울 마포구갑과 서울 마포구을에서는 전직 의원이 현직을 누르고 공천권을 따냈다.

서울 마포구갑은 노웅래 전 의원이 4대강과 뉴타운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18대 국회에서 활약한 김진애 의원을 눌렀다.

서울 마포구을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이 현역인 김유정 원내대변인보다 많은 득표수를 획득해 공천을 받는데 성공했다. 신기남 전 의원도 강서구 갑에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반면 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이석현 의원), 경기 용인시갑(우제창 의원), 제주 제주시을(김우남 의원)은 현직 의원이 공천장을 받아 현직 프리미엄을 입증했다.

서울 동작구을은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이계안 전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현대가(家) 오너인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의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동작구을은 범 현대 배지경쟁이라는 타이틀로 4월 총선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를 잡았다.

전직 언론인들의 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서울 용산구는 조순용 전 KBS 앵커가 박인환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한편 출판기념회에 한명숙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서울 중랑을의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은 박홍근 전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에 공천을 내줬다.

아울러 인천 남동구갑에 박남춘 전 노무현대통령 인사수석, 경기 김포시의 김창집 전 민주당 김포시 지역위원장, 충남 천안시을의 박완주 천안을 지역위원장 등도 이날 확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선은 8~9일 실시된 모바일 투표 결과와 이날 실시된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통합당은 12일 수도권과 광주, 강원, 전북 26곳에서 치러진 당내 3차 경선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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