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내일부터 지옥문…사기 당하지 말고 시비 걸리지 마시라, 행운을 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이 피아제 시계와 수십억원을 받은 사실을 조작된 것인양 피해자 신화를 만들고 주입해왔다"며 "그 극단적 결말이 검찰제도 자체의 폐지"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신이 주최한 '검찰폐지, 내일부터 지옥문이 열린다' 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 정치인들은 검찰로부터 조작 수사를 당해 순교해 왔다는 식으로 거짓 전설을 만들어 지지층에 주입하고 국민을 가스라이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노무현이 조작수사에 당했다는 노무현 신화가 대표적"이라며 "노 전 대통령 본인 또는 가족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3억원이 넘는 피아제 시계를 받았다는 사실은 그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든 망치로 부쉈든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햇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 선택을 하자, 마치 이런 사실 자체가 조작된 것처럼 조작수사 피해자라는 신화를 만들어 지지층에 주입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그 목적은 검찰에 대한 적개심을 키워 민주당 정치인들이 금품을 받고 수사받은 사건까지 악마 검찰의 조작으로 몰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한 의원은 검찰 폐지를 추진한 여권 인사들을 겨냥해 "그분들이 원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 영전에 형사소송법을 바쳤다고 말하거나, 나중에 자신의 묘비에 '검찰을 내가 없앴다'고 새기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분들은 착각하고 있다"며 "그분들의 묘비명에는 '대한민국을 그때 이 사람들이 망쳤다'는 글귀가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말 하지만 속마음으론 자신들이 직접 링 위에 올라서 나서서 노무현 신화를 지켜내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지 않는다"며 "검찰 악마화의 극단적 결말이 검찰제도 폐지다.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는다는 건 민주당에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한 의원은 "내일(2일)부터 지옥문이 열린다. 내일부터는 사기당하지 마시고, 시비 걸리지 마시라"며 "뇌물범, 주가조작범, 조직폭력배를 비롯한 화이트칼라·조직범죄자들이 활개 칠 수 있고 결국 그 피해는 서민들이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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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민 입장에선 고속 질주하는 차에서 갑자기 안전벨트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정상화가 될 때까지 국민 여러분은 각자 살아남으셔야 한다.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