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전략팀 응원 0
기자 프로필
황종덕 혁신전략팀 부장
혁신전략팀 황종덕 혁신전략팀 부장입니다.
총 7 건
-
폴리텍, '피지컬 AI' 인재 양성 본격화…"피지컬 AI 공장 4곳 구축"
"1968년 설립 이래 약 60년 동안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으로 '한강의 기적'을 같이 해 온 것이 한국폴리텍대학이다. 정부의 '인공지능(AI) 3강' 목표에 발맞춰 한국폴리텍대학은 내년부터 4개 캠퍼스에서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교육을 시작하고 AI를 제조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 " 장현희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국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폴리텍대학에는 250여 개 학과가 있는데 80% 이상이 제조 현장과 밀접하다. 내년도 필수 교과 중 (상당 부분을) AI 활용과 관련된 부분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국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소장과 신기술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직업교육 전문가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피지컬 AI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경기 성남과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전북 전주(신기술교육원) 등 4곳에 피지컬 AI 공장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창원은 방위 산업·기계·물류, 청주는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전주(신기술교육원)는 스마트팜 등과 관련된 특성화 분야로 피지컬 AI 교육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조성호 KISTEP 센터장 "韓, 피지컬 AI 메카 가능"
"한국에 엔비디아 블랙웰(GB200) 칩이 26만 장 들어온다.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이 정도 갖고 있는 국가는 미국과 중국뿐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한국이 중국을 제외하고 독보적인 '피지컬 AI'(물리적 인공지능) 메카가 될 수 있다. " 조성호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성장동력사업센터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AI(인공지능) 산업에 대해 "블랙웰의 성능이 기존 칩보다 수십 배가 좋아, 기존 주력 GPU인 호퍼(H100) 기준으로 하면 100만 장 이상이 국내로 들어오는 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2030년까지 한국에 최신형 GPU 26만 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GPU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핵심 반도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26만 장 중 약 5만 장은 공공부문에, 나머지는 삼성·SK·현대자동차그룹(각 5만 장)·네이버(6만 장) 등 산업계에 배분된다.
-
네발로봇·측량 드론…스위스 혁신기업 '한 자리'에
정밀기계산업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로봇·드론 분야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주한스위스대사관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사관에서 '스위스 미래 기술: 산업 리더를 위한 로보틱스·드론' 시연 행사를 열었다. 국내외 로봇·드론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기업 '애니보틱스'(ANYbotics), 드론 기업 '윙트라'(Wingtra)와 플라이어빌리티(Flyablilty) 등 스위스의 로보틱스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사족보행 로봇과 실내 드론, 측량용 드론 등을 소개했다. 나딘 올리비에리 로자노 주한스위스대사는 "스위스의 첨단 로보틱스와 비행 시스템의 역사는 '아이디어를 실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믿을 수 있는 도구로 바꾼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기업들은 어려운 작업 환경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사람의 위험을 줄이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가스, 화학, 전력·유틸리티, 금속, 건설 등은 점검이 필수적이면서도 위험한 환경에서 운영된다"며 "한국은 (사람의 위험을 줄이는) 혁신을 발전시키기에 이상적인 곳"이라고 덧붙였다.
-
스타 감독과 명배우들이 만든 세월호 영화…"사람과 사랑의 이야기"
· 슬픔을 강요하지 않는 90분. · 슬프다는 핑계로 외면했던 그날의 기억을 마주할 수 있는 영화. 무던한 태도로 마주보는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남겨진 이들의 기억. · 마냥 마음이 아플 줄만 알았는데, 슬픈 장면들 못지않게 미소 짓게 하는 장면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목화솜 피는 날>에 대한 일반 관객들의 관람평이다. 4·16 세월호 참사를 다룬 장편 극영화로 세월호 선체 내부 촬영 등 여러 화제와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영화·드라마 작품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박원상과 우미화가 주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소방서 옆 경찰서> 등 여러 흥행 드라마로 알려진 '스타 PD' 신경수 감독이 연출했다. '대중적인' 감독·배우 조합의 결과로 '무거운 소재와 주제이지만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감동과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관람평이 잇따른다. 세월호 소재의 드라마를 구상하던 신 감독에게 영화사와의
-
美 자율주행기업 韓 대표 "신기술 내재화는 점진적으로"
"나의 현재 비즈니스가 와해 당하는데, 양손 들며 환영할 기업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플랫폼 기업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의 정진 한국 대표(사진)는 "해외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한국 대기업의 혁신 속도가 느릴 것이라는 생각은 선입견"이라며 "와해성 신기술을 내재화하는 과정은 점진적이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사업영역을 완전히 바꾸는데 성공하는 해외 대기업의 경우도 내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믿을만한 데이터를 도출해 검증되었다고 판단될 때 전사로 접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대학교 때부터 30년 가까이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를 가슴에 새기고 살아온 '원칙주의자'다. 전공부터 전산과 통계(서울대 계산통계학 91학번)다. 졸업 후 신세기통신 전산시스템 운영을
-
글로벌 리더·석학들이 말하는 '일의 미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일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디지털이 우리 삶을 더 깊히 파고들고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일하는 방식이 변해 왔습니다. 하지만 펜데믹의 지난 1년 여는 그동안 이야기했던 디지털과 일의 미래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으레 한자리에 모여서 하던 회의는 PC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에서 서로를 마주하는 것으로 대체됐습니다.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한국 경제의 혁신 방향을 제시해 왔던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은 이번에도 새로운 변화를 자세히 읽어 여러분들께 선명하게 그 흐름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2020년 하반기부터 특별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비대면 업무 방식의 확산이 비효율의 극치인 '가짜일'(Fakework)을 없애는 현상과 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즉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의 미래가 어떠한 모습으로 전개될지 광범위한 취재와 깊이
-
자율주행 시대 앞당기는 혁신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디지털 시대 일의 미래라고 하면 ‘비대면’, ‘원격근무’를 쉽게 떠올린다. 하지만 비대면과 원격근무로 인해 직접 대인관계가 사라져 팀워크와 창의력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이에 통근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대신 통근의 개념이 바뀔 것이다. ‘일하러 간다’(going to work)가 아니라, ‘가면서 일한다’(work on the way)로. 바로 자율주행차 덕분이다. 이동수단이 업무공간이 되는 것. 통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환경은 다시 현재의 도시 인프라와 주거 문화를 와해시킬 것이다. 자율주행차는 먼 미래가 아니라 우리 가깝게 와 있고,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동기화 되어 있다.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돼 자율주행의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의 두 창업자인 카사르 유니스와 페터 루드비히를 화상으로 만나봤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실리콘밸리에 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