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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만 마셨다"...대낮에 여성과 호텔 간 시의원, 징계 앞서 탈당
경기 광명시의회 A 의원이 지난 10일 회기 중 배우자가 아닌 여성과 숙박업소에 간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확산하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11일 광명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번 파문은 A 의원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호텔에서 한 여성과 함께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A 의원은 같은 날 오전 기획행정위원회 결산 심사를 진행하고 동료 의원들과 오찬을 마친 뒤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해당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에 이 사실이 알려지자, A 의원은 지난 10일 밤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회기 중 일탈 행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증하고 정당 차원의 징계 조치가 임박하자 전격 탈당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A 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회부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지방자치법상 지방의원에 대한 징계는 경고·사과·출석정지부터 최고 수위인 제명까지 가능하다. A 의원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 "해당 호텔에 갔던 것은 맞지만 커피만 마셨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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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덕 광명시의회 의장 "시민 삶 바꿀 민생 예산, 정밀 심사 예고"
경기 광명시의회는 시민 삶과 직결된 주요 정책 사업의 집행 내역을 점검하고 민생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16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일반안을 비롯해 2025회계연도 결산,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재정 운용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4일 조례안과 일반안 심사를 시작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소관 부서별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각 상임위는 2026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자료 요구의 건을 처리해 향후 예정된 행정 감사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16일에는 상임위별로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며,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이형덕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난해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집행됐는지 검증하고, 시정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을 바로잡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들은 시민 대변자로서 민생 예산과 안건을 면밀히 심사하고, 집행부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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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 한 장에 멈춘 하안동 재건축…광명시 '용적률 말바꾸기' 후폭풍
경기 광명시가 하안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기존 제시했던 인센티브 용적률 가이드라인을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행정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다. 최미정 광명시의회 복지도시위원장은 3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불과 2년 전 시가 약속한 선택형 인센티브 기준을 무시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지침을 번복했다"며 시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시는 2년 전에 하안동 재건축 구역에 대해 최대 330%의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당시 지침은 '공공임대주택 확보' 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 '장수명 주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항목 중 주민들이 여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최근 시가 공문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 반영'을 요구하면서 현장의 혼란이 가중됐다. 주민들이 2년여 동안 기존 가이드라인에 맞춰 수립한 사업계획과 사업성 분석 결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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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조 규모 2회 추경 편성…민생·미래 인프라 방점
경기 광명시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5625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회 추경안은 1회 추경 1조3968억원보다 1657억원(11. 9%) 늘어난 규모다. 시는 민생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 미래도시 기반 구축에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발행 지원 37억원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 13억원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10억원 등을 배정했다.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공사 22억원 △하안2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20억원 △전기차 구매 보조 18억원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10억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9억원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3억원 등이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 및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소하2동 뉴빌리지사업 10억원 △새터마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사업 9억원 △목감교 확장공사 실시설계 5억원 △구일역 환승센터 실시설계 4억원 등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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