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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30% 감축…나프타 의존 줄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28일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의 원료인 석유,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하자 장기적으로 폐플라스틱 발생을 줄여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기후부는 우선 2030년까지 나프타로 만든 플라스틱 폐기물량을 예상보다 30% 이상 감축 목표를 세웠다. 2030년 폐플라스틱 발생 전망치는 약 1000만톤이다. 기후부는 원천감량 100만톤과 재생원료 사용 200만톤을 통해 나프타로 만드는 신재 기반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700만톤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기후부는 화장품 용기,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 만든 제품을 대상으로 반복 사용 여부, 재활용 용이성 등을 조사·평가해 플라스틱이 꼭 필요하지 않은 제품은 종이 등 대체재 전환을 유도한다. 배달 용기 등은 구조적으로 경량화를 유도하고, 택배 포장재는 과대포장을 제한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방침이다. 재활용이 어렵거나 다른 품목 재활용을 저해하는 포장재는 업계 협약을 통해 시장진입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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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끌고 수액 밀고…'1조 클럽' HK이노엔, 1분기도 순항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비롯한 주요 전문의약품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HK이노엔은 올해 1분기 매출 2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6%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332억원, 당기순이익은 25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8%, 48. 9% 급증했다. HK이노엔의 견고한 실적 흐름은 전문의약품(ETC)이 주도한다.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은 1분기에만 585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전년 동기보다 13. 9% 늘어난 것이다. 다만, 사용량 연동 약가 환급금이 회계처리에 반영되면서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4% 줄어든 456억원을 기록했다. 카나브·로바젯 등 순환기 부문은 전년 대비 9. 7% 증가한 739억원, 항암제 매출은 34. 4% 증가한 292억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해 의정갈등으로 주춤했던 수액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7% 증가한 371억원, 영양수액제는 16. 7% 늘어난 137억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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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가동률 90% 이상…문제 없어"
한화솔루션은 28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주요 원료인 에틸렌을 여천NCC(YNCC)에서 공급받는데 3월 이란 사태로 YNCC 가동률이 50%까지 떨어졌다"며 "현재는 정부에서 납사(나프타) 보조금 등 제도를 통해서 납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있어 5~6월 달에 65%까지 올라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미칼 부문은 4월 YNCC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선제적으로 4~5월에 약 6만톤을 중국에서 수입을 해 가동을 높였다"며 "전반적으로 정기보수에 들어간 공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90% 이상의 가동률이다. 에틸렌 (공급을) 외부와 많이 이야기하고 있어 가동에 문제가 없는 수준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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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쇼크에 플라스틱 대체하는 종이..."롯데마트 포장용기 합격점"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등 중동사태로 플라스틱 포장재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제지회사인 무림P&P가 개발한 '펄프몰드'가 플라스틱 식품 용기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일 펄프 생산 기업인 무림P&P는 천연 생펄프를 원료로 만든 펄프몰드 종이 포장재(원형 접시 기준 월 1000만개)를 생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비닐·필름·PET 용기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플라스틱 용기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주요 유통 현장에선 펄프몰드 상용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롯데마트 수산물 포장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육류와 청과물, 견과류 트레이 등 다양한 식품 포장에 쓰이고 있다. 식품업계가 당장 도입 가능한 현실적 대체재로 시장 검증을 마친 셈이다. 사각트레이와 사각보울, 원형접시, 음료용 컵리드 등 다양한 형태와 규격의 라인업을 바탕으로 육류와 수산물, 농산물 포장은 물론 마트 즉석조리 코너 트레이를 비롯해 신선식품 랩포장 하부 용기까지 적용할 수 있다. 식품 포장재로서 중요한 위생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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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NCC 가동률 62%→72% 상향…"선제 대응"
대한유화는 28일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발맞춰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을 기존 62%에서 72%까지 선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유화는 미국 등으로 공급선을 다변화해 나프타 조달 차질을 최소화했다. 부족한 나프타 대신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직접 매입해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생산에 투입하는 우회 전략도 가동했다. 대한유화는 국내 제조업의 소재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했다. 배터리용 분리막 소재의 공급을 전월보다 60% 이상 늘린 데 이어 조선소의 선박용 강재 절단 공정에 쓰이는 에틸렌 공급도 확대했다. 석유화학 기초소재가 전방 산업의 안정적인 가동을 최전선에서 지원하고 있는 셈이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전례 없는 원료 수급 위기 속에서도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적극 호응해 나프타 등 원료 확보를 적극 확대하고 NCC 가동률을 7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전방 산업과 국민 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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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수출 쥐어짜도 뚝뚝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 국내 정유 4사의 석유제품 수출이 미국-이란 전쟁의 직격탄을 맞았다. 원유수급 불안에 수출제한 조치까지 맞물린 결과다. 27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정유 4사의 전체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3652만7000배럴에 그쳤다. 전월(4440만4000배럴) 대비 17. 7% 감소한 수치다. 제품별로 보면 휘발유 물량이 690만5000배럴로 전월 대비 34. 5% 줄었다. 경유(-13. 1%)와 항공유(-14. 4%) 등유(-54. 4%) 등 주요 수송용 수출물량도 일제히 급감했다. 발전·선박용은 물론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되는 중간유 제품도 예외가 아니었다. 벙커C유와 나프타의 수출물량은 각각 34. 3%, 33. 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28일 이란사태가 발발한 후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길어진 영향이다. 중동산 의존도가 73%에 달하는 구조에서 원유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석유제품 수출물량도 함께 축소된 셈이다. 실제로 원유 수입량은 지난 2월 8356만8000배럴에서 3월 7890만6000배럴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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