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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졌어요?" 축구협회 청문회 '황당 질문'... 근거마저 '팩트 틀린' 유튜브 쇼츠
우려는 현실이 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서는 이번에도 일부 황당한 질문이 나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청문회 초반부터 축구협회가 아닌 여·야 간 서로를 향한 고성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덤'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에서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당시 선발에서 제외됐던 손흥민(LAFC)·이재성(마인츠05) 논란을 김진규 당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코치에게 물었다. 당시 손흥민과 이재성이 선발에서 빠진 걸 축구 팬들은 패인으로 보고 있고, 그 배경에 홍명보 감독의 '보복'이 있었다는 게 최민희 의원 질문 요지였다. 이를 위해 최민희 의원은 한 유튜브 쇼츠 영상을 질문 근거 영상으로 틀었다. 남아공전 당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이강인(당시 파리 생제르맹)이 김진규 코치에게 무언가를 요청하는 화면이었다. 소리는 들리지 않고, 대신 자막에는 '(이)재성이 형이 지금 들어와야 한다'는 이강인의 멘트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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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수막에 박힌 세 글자...'김초코'·'알정찍'·'송골매' 무슨 뜻?
"알았어! 정청래 찍을게" (정청래) "이재명이라 쓰고 김초코라고 읽는다" (김민석) "비상하라 송골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김민석 후보는 '김초코', 정청래 후보는 '알정찍', 송영길 후보는 '송골매' 등의 구호를 내세웠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초코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을 김민석 초코라고 잘못 부른 데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알정찍은 '알았어! 정청래 찍을게'라는 의미로, 지지자들이 만든 용어다. 송골매는 '송영길 골수 매파'의 줄임말이다. 당원 간담회 현장을 가면 김초코, 알정찍, 송골매 등이 적힌 현수막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정 후보 측 관계자는 "선거에선 세몰이나 기세가 중요하다"며 "알정찍 같은 표현은 오프라인 순회경선에서 지지자들을 하나로 묶는데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양각색의 구호만큼이나 후보자별 투표 독려 메시지도 다양하다. 김 후보는 전당원 100% 투표 운동을 연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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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메가폰 든 '상남자', 박정민→배성우 미친 캐스팅
배우 김희원이 메가폰을 잡은 '상남자'에 박정민과 배성우가 주연으로 나선다. 디즈니 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상남자'의 제작을 확정하고 박정민, 배성우, 김지현, 정문성, 문상훈, 김민, 이정은, 김설현, 김대명, 이상이, 이광수 등 출연진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상남자'는 성공만을 좇아 최연소 CEO 자리에 오른 한유현(박정민)이 모든 것을 잃은 뒤 신입사원이었던 20년 전으로 돌아가 인생을 다시 쓰는 오피스 회귀극이다. 박정민이 연기하는 한유현은 실행력과 현장 감각을 무기로 평사원에서 대기업 CEO까지 올라가지만, 성공의 정점에서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인물이다. 20년 전으로 돌아간 그는 승진만을 좇았던 과거와 다른 선택을 하며 자신이 놓쳤던 사람과 후회를 바로잡는다. 한유현이 다시 입사한 한성전자 상품기획팀 4파트에는 배성우, 김지현, 정문성, 문상훈, 김민이 모인다. 배성우는 무심한 듯하면서도 예리한 김현민 차장, 김지현은 일과 가정을 빈틈없이 병행하는 완벽주의자 최민희 과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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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vs박선원…수석 최고위원 '명청 수싸움'도 치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만큼이나 수석최고위원 경쟁도 치열하다. 극심해진 계파 갈등 속에서 수석최고위원 배출을 위한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박선원 후보를, 친청(친정청래)계에서는 최민희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되는 당 대표 선거와 달리 2인 연기명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 사람이 두 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전국대의원·권리당원 투표(1인1표제) 70%,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하며 대구·경북·경남 지역 전당대회 대의원 및 권리당원의 유효 투표 결과에 5% 가중치가 부여된다. 최고위원 선거는 8명의 후보 가운데 상위 5인이 당선된다. 5인이 모두 남성이면 5위 대신 여성 최고 득표자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계파별로 상대보다 많은 득표를 하더라도 표가 특정 후보에게만 쏠릴 경우 계파 내 당선자가 적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득표와 분산이 동시에 숙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계파를 대표하는 최고위원 후보와 다른 최고위원 후보군을 묶어 지지를 호소하는 방식의 전략이 요구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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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합수본, 신천지 개입 의혹 수사 결과 공개하라"
8·17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최민희 의원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에 "언론에 수사 결과를 선택적으로 흘리지 말고 수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27일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이대로 라면 합수본의 지방선거·민주당 대표 경선 개입이라고 얘기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 대표 후보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제기한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도 비판했다. 최 의원은 "막연하게 '반명(이재명 대통령)·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게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한 후보가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추상적 개념"이라고 했다. 아울러 "막연한 이런 워딩은 당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 권리당원들은 '내가 신천지라고?' 이렇게 섭섭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조심스럽다"고 했다. 최 의원은 "신천지 일부가 우리 당의 누군가와 조직적으로 연계해서 당을 위해할 목적으로, 전당대회에 개입할 목적으로 집단적으로 타고 들어왔다면 민주당에 위헌 정당 시비가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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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반명 노코멘트하면서" VS 정청래 "신천지 의혹 중징계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당 대표 후보 3인의 당심 경쟁도 격화하고 있다. 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해 "반명(반이재명)에 대해 '노코멘트'만 하는 게 무슨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냐"고 공세를 폈고 정 후보는 "근거 없는 신천지 의혹을 제기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맞받아쳤다. 김 후보는 26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반개혁적이라고 음해하는 것이 반명 아니면 뭔가. 반명에 대해 말 한마디 못 하는 게 대통령을 지키는 것인가. 그런 분들이 지도부를 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최근 이 대통령을 비판한 유시민 작가에 대해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밝힌 정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 한민수,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들도 직격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반명 후보를 3명이나 최고위원 시킬 당이라고 생각하는가"라며 "(친명)4대 (친청)1의 판세가 형성되고, 선거 마지막에 (친청 후보를) 몽땅 떨어뜨리고 5대 0으로 가느냐가 관전 포인트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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