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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험·알뜰폰…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에 '그룹 전략' 담겼다
최대 연 19% 수준의 금리 효과를 제공하는 청년미래적금이 22일 출시된다. 은행들은 우대금리 조건에 계열사 거래 실적을 대거 반영하며 청년 고객을 금융그룹 플랫폼에 묶어두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21부터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은행, iM·카카오뱅크, 우정사업본부 등 14개 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5%에 기관별로 우대금리 2~3%포인트(P)가 더해진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우정사업본부는 최고 3%P, 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은행과 iM·카카오뱅크는 최고 2%P를 더해준다. 은행들은 청년 고객들을 자사를 포함한 금융그룹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데 초점을 맞춰 우대금리 항목을 정했다. 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알뜰폰' 사업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부여한다. 국민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KB리브모바일 요금제의 자동이체 출금 월수 12회 이상될 경우 금리 0. 8%P를 더해준다. 청년층을 자연스럽게 알뜰폰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의도와 금융과 통신 연계 마케팅에 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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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지역 경로당 32개소 찾아 '여름김치 나눔 행사' 실시
경북 안동농협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일간 '찾아가는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인 '행복나눔 봉사단'과 '안동농협 여성대학총동창회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농촌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남선면과 서후면 지역 경로당 32개소를 대상으로 여름김치와 간식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여름 김치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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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급관리 가이드라인 손질…폭염·폭우 기상이변 대비
정부가 폭염·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한다. 농산물 가격 등락에 대응하기 위해 수급관리 기준도 손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2026년 제4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학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농산물 수급 정책을 논의하는 농식품부 장관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기상청, aT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농협경제지주, 양파·마늘·고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수급관리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수급 관리 가이드라인은 주요 농산물 가격 수준에 따라 수급 불안 위기 판단 기준을 설정한 지침이다. 위기 단계별 대응 방안을 규정해뒀다. 농식품부는 매년 평년가격과 경영비, 출하비 등을 반영해 품목별 위기 단계 기준가격을 조정한다. 이날 위원회 자문 의견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뒤 주기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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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래 치던 기업은행이 '예별손보' 인수 고민했던 이유
IBK기업은행이 내부적으로 예별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다 결국 의사를 접었다. 옛 MG손해보험 시절부터 인수 후보로 거론될 때마다 '손사래'를 쳤던 기업은행이 예별손보를 고민하게 된 데에는 갈수록 은행 쏠림이 심해지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매물로 나온 예별손보 인수와 관련해 내부 검토를 거쳤으나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4월 예별손보의 공개매각이 유찰된 이후 이달 30일까지 재공고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예별손보가 MG손해보험이던 시절부터 인수 대상자로 꼽혀왔다. 2024년 국정감사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책은행 역할론'을 꺼내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MG손보 인수 의향이 있냐'고 질의하면서부터다. 당시 산업은행 전무이사는 "MG손보는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 않아 그부분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으나,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부실금융기관 정리에 기업은행 역할이 있다면 행장과 상의하겠다"고 답하면서 시장에서는 기업은행의 인수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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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해진공 손잡고 중소 선사에 최대 20억 금융지원
NH농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 해운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한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해양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진공 추천기업 대상 금융지원△국내 중소 선사 대상 운전자금 최대 20억원 이내 이차보전 금융지원△해진공 발행 채권 인수 등을 통한 재원 조달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 기간산업인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선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해양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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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양파값 충격 농가에 '수입안정보험금' 154억 신속 지급
NH농협손해보험이 최근 양파 가격 급락에 따라 농업수입안정보험에 가입한 양파 농가를 대상으로 19일부터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조생종 양파의 수확기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약 58% 급락함에 따라 양파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보험금 지급 규모는 154억원, 지급 대상 농가는 950가구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산물의 가격 하락이나 수확량 감소로 농가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주는 상품이다. 양파, 감자 등 20종의 농작물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별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에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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