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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 첫 노벨물리학상 '단독 수상'…우주의 기원 포착한 물리학자에게로 (종합)
노벨물리학상에서 34년만의 단독 수상이 나왔다. 우주의 기원을 담은 고에너지 입자 '중성미자'의 비밀을 밝힌 입자물리학자 프랜시스 할젠(벨기에·미국 이중국적, 82세)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6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02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프랜시스 할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교수를 선정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천체물리학적 고에너지인 중성미자를 발견한 공로"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중성미자는 우주의 고에너지가 원자와 충돌할 때 발생하며, 만물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입자다. 질량이 0에 가까워 빛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인다. 지상에도 매초 수백억개에 이르는 중성미자가 떨어지지만, 대기권을 지나며 거의 소멸되기 때문에 관측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입자가 빛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빛을 포착할 수 있는 매질이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입자가 매질 속 원자핵과 부딪히면 빛을 내는 전하 입자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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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얼음 속에서 '우주 기원' 밝힌 프란시스 할젠, 노벨물리학상 수상
2026년 노벨물리학상은 우주의 기원을 담은 고에너지 입자 '중성미자'의 비밀을 밝힌 입자물리학자 프랜시스 할젠에게 돌아갔다. 단독 수상이다. 6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202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프랜시스 할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교수를 선정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천체물리학적 고에너지인 중성미자를 발견한 공로"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중성미자는 우주의 고에너지가 원자와 충돌할 때 발생하며, 만물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입자다. 질량이 0에 가까워 빛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인다. 지상에도 매초 수백억개에 이르는 중성미자가 떨어지지만, 반응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검출하기 어렵다. 할젠 교수는 남극 지하 2㎞에 있는 얼음을 거대한 '물탱크'로 활용해 중성미자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2013년 '아이스큐브 프로젝트'다. 중성미자가 얼음 속 물 분자와 충돌할 때 발생하는 빛을 관측했다. 먼 우주에서 도달한 초고에너지 중성미자를 지구에서 검출한 인류 최초의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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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026 노벨물리학상에 '중성미자' 발견 프랜시스 할젠
6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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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노벨과학상' 발표 코앞…최초 한국인 수상자 나올까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상 수상자가 다음 주부터 연이어 발표된다. 올해 노벨과학상에서 한국인의 이름을 볼 수 있을까.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오는 5일(현지시각)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등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결과 예측은 쉽지 않다. 정보가 사전에 새어나가지 않도록 노벨위원회가 엄격한 보안 원칙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노벨상 후보로 추천된 모든 후보자의 명단, 심사위원의 토론 내용, 투표 기록 등은 '50년 비공개 원칙'에 따라 반백 년 간 철저히 기밀이다. 그럼에도 글로벌 학술정보기업 클래리베이트의 적중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클래리베이트는 대규모 학술 데이터베이스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논문 피인용 지수를 기반으로 매년 수상 예측 분야와 후보 연구자를 내놓는다. 이중 상당수가 실제 수년 내 노벨상을 받았다. ━기적의 '비만약',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받을까━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후보 분야는 '비만약'의 기반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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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혹시 한국이?"…막 오른 노벨상 시즌, 예측 결과 보니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상 수상자가 다음 주부터 연이어 발표된다. 올해 노벨과학상에서 한국인의 이름을 볼 수 있을까.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오는 5일(현지시각)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등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결과 예측은 쉽지 않다. 정보가 사전에 새어나가지 않도록 노벨위원회가 엄격한 보안 원칙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노벨상 후보로 추천된 모든 후보자의 명단, 심사위원의 토론 내용, 투표 기록 등은 '50년 비공개 원칙'에 따라 반백 년 간 철저히 기밀이다. 그럼에도 글로벌 학술정보기업 클래리베이트의 적중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클래리베이트는 대규모 학술 데이터베이스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논문 피인용 지수를 기반으로 매년 수상 예측 분야와 후보 연구자를 내놓는다. 이중 상당수가 실제 수년 내 노벨상을 받았다. ━기적의 '비만약',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받을까━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후보 분야는 '비만약'의 기반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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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양자 마법학교' 열려…"실물크기 초전도 양자컴도 만나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체험형 양자과학기술 전시회인 '양자 마법학교'를 개최한다. 표준연은 다음 달 22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본관에서 양자과학기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표준연은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을 이끄는 양자 분야 핵심 연구기관이다. 표준연은 지난 4월 수도권과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 양자 마법학교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경남 지역까지 특별전을 확장했다. 관람객이 '양자 마법학교'의 신입생이 돼 입학부터 졸업까지 경험하며 양자기술을 익힌다는 콘셉트로, 2025년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양자 터널링 현상'부터 양자컴퓨터의 핵심 원리인 '양자 얽힘', '양자 중첩' 등의 개념을 소개한다. 표준연이 개발 중인 50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 모형과 QPU(양자 칩)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과학대중화의 거점인 과학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양자과학기술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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