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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 수준" 日 女럭비 대표 폭로, 논란의 크루즈선 AG 숙소 "창문 없고, 전파 안 터져... 난 와이파이 난민이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일본 여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이 대회 기간 불거진 '크루즈선 숙소'에 대한 솔직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6일 "가네마쓰 유카 일본 대표팀 감독과 스다 미치요 주장이 온라인 우승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낯선 숙박 환경 속에서 우승을 일궈낸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조직위원회가 정식 선수촌을 건립하는 대신 대형 크루즈선과 조립식 컨테이너 하우스에 각국 선수단을 분산 수용해 개막 전부터 논란을 빚었다. 설상가상으로 셔틀버스 배차 지연과 교통 통제 미흡 등 촌외 숙소 운용에 따른 수송 문제까지 겹치며 여러 국가와 종목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크루즈선에 머문 일본 대표팀 역시 생활의 불편을 온전히 피해 갈 수는 없었다. 통신 환경이 가장 큰 문제였다. 운 나쁘게 크루즈선 아래층의 창문 없는 방을 배정받은 스다 주장은 "방에 전파가 닿지 않아 휴대전화가 계속 수신 불가 상태였다"며 "방문만 닫으면 와이파이마저 끊겨 팀원들과 연락조차 할 수 없는 '와이파이 난민' 신세였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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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재경위]'대미투자·레버리지ETF' 흔든 여야…묵직한 정책대안도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재정경제부 국정감사= 김남준(민), 김영환(민), 김태년(민), 문진석(민), 안도걸(민), 오기형(민), 윤후덕(민), 이광재(민), 정성호(민), 정태호(민), 강민국(국), 김상훈(국), 박수영(국), 배준영(국), 안상훈(국), 윤영석(국), 이종욱(국), 임이자(국), 이준석(개), 이춘석(무), 조승래(민·위원장)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 대미 투자 상업적 합리성 논란과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사태 책임론, 가상자산 과세 등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정부와 공방을 벌였다. 사회적 자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조세개혁 등 묵직한 정책 대안도 이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대미투자의 절차적 하자를 짚는 목소리들이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대미 투자의 절차적 하자를 집중 추궁했다. 임 의원은 "검증도 없이 24억달러가 바로 송금되고 검증도 없이 100억달러는 선급금부터 약속한 것 아니냐"며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향해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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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이웃이었는데…80대 성폭행 시도한 50대, 성범죄 전력도
수년간 이웃으로 지내던 80대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나주경찰서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전남 나주시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B씨를 상대로 강간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년간 이웃으로 알고 지내던 B씨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과거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해 범행 당일 오후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이후 재범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발부하면서 A씨는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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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韓 축구 최다골 새 역사'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오세훈 쐐기골 [용인 현장리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완승을 거뒀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손흥민(LAFC)과 오세훈(시미즈 S펄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에 2-0으로 승리했다.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 A매치 통산 59번째 득점을 기록, 차범근(58골)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넘어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새 역사를 썼다. 또 이날 승리로 모레노호는 9·10월 A매치 평가전 4연전을 2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 모레노 감독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던 모레노호는 그러나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선 1-4로 완패했다. 이후 베네수엘라와 0-0으로 비긴 데 이어 이날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로 A매치 4연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만 성적과 별개로 모레노호는 9·10월 A매치 4연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까지는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전 역시 상대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로 한국(32위)보다 크게 낮은 팀임에도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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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이익 다 갖겠단 식 안돼"...여야, 삼전 노조위원장 '질타'
성과급 지급 규모 등을 놓고 사측과 갈등했던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위원장이 국회에서 여야 모두에게 질타받았다. 여야는 성과급 규모가 의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고 기업 활동에 다른 주체들이 기여한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산업통상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참석한 최 위원장에게 "노조의 목적은 근로조건의 유지 및 개선이고 성과급 규모를 정하는 것은 경영 판단의 영역"이라며 "구분을 잘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삼성 반도체 성과는 조합원들도 노력했지만, 같은 라인의 비조합원과 소재 부품 장비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노동자, 투자세액의 공제와 전력용수 인프라로 뒷받침해 온 국가와 국민의 지원이 함께 만든 성과이고 슈퍼 사이클 호황이라는 시장 요인도 크게 작용했다"며 "삼성이 막대한 이득을 얻은 것에 대해 '우리가 다 나눠 가져야 한다'고 하면 국민이 좋아하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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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판 나토' 가동…튀르키예·파키스탄 "사우디에 군사력 배치"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홍해 연안에서 영향력이 위협받는 가운데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이 사우디에 파병을 결정했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알자지라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은 지난 8월 사우디와 맺은 메카 공동방위협정에 따라 사우디에 병력을 신속히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카 공동방위협정은 3개국 중 한 국가가 공격받을 경우 서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중동 지역 맹주로 꼽히는 사우디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중 두 번째로 군대 규모가 큰 튀르키예, 이슬람권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보유한 파키스탄 등 세 나라가 참여해 중동판 나토로 불렸다. 세 나라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안보와 영토 보전에 대한 어떠한 공격이나 위협도 단호히 거부한다"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또 "집단 방위 공약을 즉시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합의된 군사력과 역량을 제공하며 사우디 내에 신속 배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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