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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KIA 가을야구 한창인데' 결국 칼바람 피하지 못했다 'FA 베테랑+통산 1133G 타자 포함 총 6명 방출 통보'... 육성선수 10명도 무더기 말소
가을야구에 한창이지만 KIA 타이거즈는 벌써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를 앞둔 가운데, 방출 명단을 발표했다. KIA는 23일 "외야수 고종욱, 이창진, 투수 홍건희, 김사윤, 김대유, 윤중현 등 이상 6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34세 베테랑 투수 홍건희다. 지난 2011년 KIA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홍건희는 선발과 필승조, 추격조, 마무리를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그런 홍건희가 지난 1월 KIA와 총액 7억원(6억 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프리에이전트(FA) 1년 계약을 맺으며 광주로 돌아왔다. 앞서 2020년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이적한 홍건희가 6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순간이었다. 홍건희는 1·2차 스프링캠프 일정까지 소화한 가운데, 시범경기에도 출장했다. 그렇지만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정규시즌에서도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1군에서 단 4경기 등판에 그치며 1홀드, 평균자책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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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언터처블' 미저라우스키 드디어 WS 데뷔, 밀워키 57년 한풀이 앞장설까 [MLB WS 프리뷰]
밀워키 브루어스는 구단의 가장 확실한 무기를 꺼냈다. 57년을 기다린 순간에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4)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선다. 미저라우스키는 24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1969년 창단한 밀워키는 무려 57년 만에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아메리칸리그였던 1982년 처음 월드시리즈에 나섰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패한 뒤 다시 4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정규시즌에서 103승 5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승 1패로 꺾었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선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 LA 다저스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최고의 반전 스토리를 썼다. 다저스와 같은 빅마켓이 아닌 연봉 총액 19위팀이여서 더욱 큰 의미를 던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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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잡아야 하는데, 무릎 붙잡았다' 159㎞ 괴물 박준현, 무릎 인대 미세손상 "회복까지 2개월 소요"
안우진(27)의 뒤를 이을 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파이어볼러 박준현(19)이 무릎 통증으로 쉬어가게 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투수 박준현이 지난 20일 고양구장에서 스트레칭을 하던 중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교차 검진을 진행했다"며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으며 회복까지는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북일고 출신 박준현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박석민의 아들'로 더 잘 알려져 있었지만 워낙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가장 가치가 높은 신인으로 인정을 받았고 계약금도 무려 7억원을 손에 넣었다. 데뷔 후에도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고 시속 159㎞의 직구와 140㎞ 중반대 고속 슬라이더까지 던지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지난 4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 데뷔전부터 5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그는 5월 17일 NC 다이노스전에선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더니 6월 17일 삼성전에선 7이닝 6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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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류지현 사단' 1호는 'LG 출신' 김광삼 투수코치, "조심스럽다"던 이유 있었다... 진종길 코치도 NC서 이적
"KBO 일정이 안 끝나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 지난 16일 류지현(55) 감독은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코치진 구성에 대해 남긴 이야기다. 그리고 이날 드디어 그 이유가 공개됐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김광삼(46) 코치와 진종길(45) 코치를 영입했다. 김경문 감독이 물러나며 오랫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양상문, 양승관, 김민호, 김재걸 4명의 코치가 팀을 떠났고 류지현 감독의 색깔대로 팀을 이끌기 위해선 보강이 시급했던 상황이었다. 한화는 17일부터 대전에서 마무리 캠프를 시작했고 코치진에 공백이 있는 가운데에서도 훈련을 감행했다. 하루 빨리 충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드디어 '류지현 사단' 1호 영입이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더 눈길을 끄는 건 김광삼 코치다. 김광삼 코치는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9년부터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6년까지 뛰었다. 2004년 류지현 감독이 은퇴하기 전까지 5년을 함께 뛰었다. 은퇴 후에는 2017년부터는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는데 류지현 감독이 LG 사령탑으로 활약하던 2021년과 2022년에도 투수 코치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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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전 구장 그라운드 관리 표준화 나선다... 우천 대비·잔디 관리까지 매뉴얼 배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리그 전 구장의 그라운드 관리 수준을 일정하게 맞추기 위한 표준 매뉴얼을 제작했다. KBO는 23일 "KBO 리그 경기가 열리는 구단과 지방자치단체 등 야구장 관리 주체에 그라운드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경기 개최에 적합한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구장별 관리 편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라운드 관리에 필요한 인력 배치부터 필드 설계와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반적인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경기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세부적인 관리 방법도 담겼다. 우천에 대비한 사전 준비와 비가 내린 뒤 그라운드를 복구하는 방법을 비롯해 내야 인필드 믹스 관리, 투수 마운드 정비, 워닝트랙 유지, 천연잔디 관리법 등이 포함됐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그라운드 관리 방식도 세분화했다. 기온과 강수량, 잔디 생육 상태 등 환경 변화에 맞춰 관리할 수 있도록 계절별 관리법을 제시했다. 경기 개최 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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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타이거즈?' 이범호는 단호했다 "야구는 혼자서는 1점밖에 못 낸다"
KIA 타이거즈를 플레이오프(PO)에 진출시킨 수훈 선수로는 단연 김도영(23·KIA)을 꼽을 수 있다. 그는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 3경기에서 타율 0. 333(9타수 3안타)에 3홈런 8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놀랍게도 3안타가 모두 홈런이었다. 게다가 1차전 역전 솔로와 쐐기 투런, 3차전에선 승부를 결정 짓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모두 극적이면서 영양가 또한 만점이었다. "과연 슈퍼 스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만한 활약이었다. 준PO MVP 역시 87%의 높은 득표율(97표 중 84표)로 그의 몫이 됐다. '도영 타이거즈'라 칭송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정도였다. 그러나 사령탑의 생각은 달랐다. 이범호(45) KIA 감독은 지난 20일 3연승으로 준PO를 마친 직후 기자회견에서 김도영뿐 아니라 다른 타자들의 집중력과 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이 감독은 먼저 김도영에 대한 질문에 "주자가 쌓여 있으면 뭔가 칠 것 같은 분위기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만루 상황에서 도영이한테 하나 걸리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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