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삼성전자 공장 돌리는 바람…발전사·기업 '윈윈'[넷제로 케이스스터디]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경계에 위치한 매봉산 능선을 따라 대형 풍력터빈 15기가 돌아간다. 이곳은 지난해 말 상업운전을 시작한 75MW(메가와트) 규모의 '풍백풍력 발전단지'다. 산세가 깊은 이 지역은 풍속이 양호한 데다 지형 영향으로 바람의 흐름 변화가 커 육상풍력 발전에 적합한 입지로 꼽힌다. 현재 이곳에서는 5MW급 터빈 15기를 통해 연간 약 130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이 생산된다. 4인 가구 기준 약 3만5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재생e '직거래'로 전환…발전공기업·삼성전자 '윈윈'━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한국서부발전·SK이터닉스·한화자산운용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풍백풍력발전'을 통해 삼성전자에 공급된다. 풍백풍력발전이 삼성전자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SK이터닉스가 전력공급사업자 역할을 맡는 구조다. 이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발전 공기업이 참여한 육상풍력 사업 중 기존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구조를 기업 RE100(재생전력 100%)용 직접 PPA 방식으로 전환한 첫 사례이자, 이 전환으로 재생에너지 공급자·수요자 모두 '윈윈'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
[사설]금융기관 이전공약 봇물..경쟁력은 뒷전
한달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가 달아오르면서 금융사와 공공기관 이전 요구 등 공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역 유권자들에 호소하겠다는 목적이 우선이지만 하반기에 나올 예정인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구상과도 맞물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정작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기관들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우선 여야 대구광역시장 후보들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놨다. 대구시가 중소기업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신용보증기금 본점이 대구에 위치한 만큼 이전시 적극적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는 논리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도 이전 관련 공약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앞서 부산 이전 공약이 대통령선거와 총선을 거치면서 구체화됐다 번복됐던 적이 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또다시 꺼내들었다. 금융당국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금융위원회의 세종 이전 가능성과 금융감독원 이전 시나리오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
지선 앞 금융기관 지방이전 재점화...정책금융 경쟁력 '흔들'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구상이 6·3 지방선거와 맞물리면서 지자체별 정책금융기관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면서다. 지방 균형발전 명목으로 금융 공공기관 지방이전설이 반복되면서 본연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야 대구광역시장 후보들은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놨다. 기업은행 대구 이전 논의는 2019년 곽대훈 당시 한국당 의원(대구 달서갑)이 기업은행의 본점 소재지를 서울특별시에서 대구광역시로 변경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이후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구시가 전체 사업체 중 중소기업체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신용보증기금 본점이 대구에 위치해 기업은행과 연계해 적극적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이뤄질 경우 지방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이번 지선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이어 여당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비즈데이터,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환경 AI 부문 4년 연속 수상
환경 AI 전문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 안태욱)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AI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 설립된 비즈데이터는 AI 자율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 기업으로, 정수장, 하·폐수처리, 토양오염 분석 등 다양한 환경 영역에 AI 솔루션을 적용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즈데이터는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환경 분야 AI 빅데이터 기술을 집약해 2022년 Green Intelligence(GI) 사업부를 출범했으며, 2023년에는 GI Water와 GI Vision 상표권을 등록하는 등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 수처리 솔루션 NAIAD'와 스마트워터 플랫폼 서비스 모듈인 'NAIAD Hexa Series'를 중심으로 환경 AI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체리, QR코드 기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실증 완료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 운영사 체리(대표 이수정)가 'QR코드 기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솔루션'의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한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의 실증 과제로 추진됐다. 이번에 실증을 마무리한 솔루션은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키오스크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호출, 주문·결제할 수 있다. 장애인·고령층·디지털취약계층 등 기존 무인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체리는 지난 20일 경북대학교에서 시민·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한 뒤 일반 시민 108명에게 설문했다. 체리 측에 따르면 전체 사용성 평가는 5점 만점에 4. 43점, 서비스 필요성·확장성 평가는 4. 67점으로 나타났다. '실제 도입될 필요가 있다'는 문항은 4. 72점,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문항은 4. 68점을 기록했다. 또 3회차 실증 워크숍에서는 시민 참여자, 외부 전문가, 기업 실무자 등이 모여 실제 도입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
위허브, 오픈모빌리티 전략적 투자 "예금토큰 결제로 택시 독점 개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위허브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오픈모빌리티(구 엑시스모빌리티)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위허브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픈모빌리티와 예금토큰 인프라 구축과 소프트포스(Soft-POS)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 여행 등 슈퍼 앱 기반 소비자를 생태계에 유입시켜 대기업의 독점 구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시장의 불균형 문제를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해결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위허브는 자회사 및 관계사 네트워크를 통해 오픈모빌리티의 사업 확장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위허브가 대주주인 포커스에이아이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비단, Bdan)의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부산과 대구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모빌리티 재건과 결제 인프라 확장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입력하신 검색어 대구광역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대구광역시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