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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실적 쇼크 '28% 폭락'...AI 투자 불안 반도체지수 7%↓[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과 인텔의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익성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됐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0. 32포인트(1. 82%) 하락한 7580. 0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747. 73포인트(2. 86%) 내린 2만5437. 0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나스닥지수 낙폭은 3. 3%까지 벌어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2. 25포인트(1. 09%) 내린 5만1770. 31에 마감했다. 기술주 매도세가 반도체주와 서버주로 옮겨붙으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7. 20% 하락하면서 지난 6월23일 이후 최대 일일 하락 폭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기대 전망이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인텔의 주가는 28. 58% 내려앉으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1200억달러(약 160조원)가 증발했다. 엔비디아(-4%), AMD(-11%), 델(-10. 8%), HP(-6%)도 약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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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파벳 13% 폭락에 화들짝…SK하닉 6%대·삼전 3%대 하락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장 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인다. 간밤 알파벳과 아마존, 인텔 등의 실적 발표 이후 AI(인공지능) 투자 수익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7250원(3. 13%) 떨어진 22만47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9만7000원(6. 36%) 급락한 142만9000원을 나타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 59포인트(0. 30%) 하락한 7720. 39, 나스닥종합지수는 365. 13포인트(1. 38%) 떨어진 2만6184. 72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2. 54포인트(0. 25%) 내린 5만2342. 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잉여현금흐름이 악화된 알파벳(-12. 64%), 실적 발표를 앞둔 아마존(-4. 25%)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알파벳의 3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91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마이너스 27억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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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예상 웃도는 호실적…시간외 주가는 2%대 하락세
플래시 메모리 기업인 샌디스크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2%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샌디스크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지난 7~9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49. 51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6. 67달러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0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급증했다. 이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07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샌디스크는 올 3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액이 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82% 폭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9억8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PC,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플래시 메모리 사업을 포괄하는 에지 부문의 매출액은 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었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0억7000만달러에는 미달했다. 소비자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3억97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5억9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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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급 공백 괜찮을까…美 빅테크 실적발 변동성 주의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되찾은 60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체코 원전 시공 계약 불발 등 악재가 겹친 가운데, 코스피 시총을 27%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구체적인 주주환원책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것이 결정타가 됐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 78포인트(1. 24%) 내린 5937. 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 78포인트(0. 08%) 오른 6017. 22로 출발해 장중 한때 6100. 11까지 올랐으나 급락 종목이 대거 나오면서 하락 반전했다. 코스피는 장 중 한 때 5817. 92까지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한화비전 등 호실적을 기반으로 반등한 종목이 등장하면서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33억원, 외국인은 69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47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오전 11시쯤 4000억원에 달했던 순매수 규모가 오후 들어 급격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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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 아직 모른다" 워시 한마디에 안도 랠리[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 75~4. 00%로 동결한 가운데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12월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자 시장 경계감이 낮아진 결과로 보인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 38포인트(0. 28%) 오른 7743. 9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72. 04포인트(0. 27%) 상승한 2만6549. 8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 53포인트(0. 19%) 오른 5만2475. 10에 마감했다. 3개 지수 모두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했던 결과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동결 발표 직전까지 연방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동결 확률이 93% 수준이었다. 시장에선 연준이 이달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하면서 오는 12월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봤지만 워시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연내 인상 여부를 예단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금리 부담을 다소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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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글로벌HBM반도체', 해외 반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 26일 기준 올해 해외 투자 반도체 ETF 중 5933억원의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변동성 국면에서도 해당 ETF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방어력을 보여 개인자금이 몰렸다고 한화자산운용은 분석했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는 글로벌 메모리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여타 반도체 ETF와 달리 글로벌 메모리 기업을 편입해 분산 투자 효과를 높였다. 연초 이후 PLUS 글로벌HBM반도체의 수익률은 88. 3%를 나타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포함한 국내 상장 ETF 중 10위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의 누적 수익률은 △최근 3년 526. 75% △2년 368. 22% △1년 135. 01%다. 지난 5월에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NAND(낸드) 시장 대표 기업인 샌디스크를 신규 편입하고, 테라다인과 테크윙 등 메모리 테스트 및 후공정 장비 기업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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