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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수' 복귀전이 하필... 다저스전 4⅔이닝 7실점, 김혜성에게도 안타 맞고 'ERA 7.62' 폭등
한화 이글스 원투펀치로 활약하던 투수 라이언 와이스(30·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꿈에 그리던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필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를 맞아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와이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6 MLB 홈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95구를 던져 8피안타(2피홈런) 4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3-8로 끌려가던 6회부터 다음 투수 덩카이웨이에게 공을 넘기고 물러난 와이스는 경기가 점수 변동 없이 끝나며 승리 없이 시즌 3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ERA)도 6. 65에서 7. 62까지 솟구쳤다. 휴스턴은 불펜 데이를 예고하고 이날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한 번도 선발 등판이 없던 스티븐 오커트가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올랐으나 1회초부터 윌 스미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카일 터커에서 3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이어 맥스 먼시에게 볼넷까지 허용하자 곧바로 와이스를 불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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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류현진 그때 그 부상, '관절와순 파열' 문동주 결국 수술대... 한화 선발 '류-왕'만 남았다
코디 폰세(토론토)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를 위시한 최강 선발진을 다시 갖추기 힘들 것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산산조각이 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한화 이글스는 4일 오후 "문동주(23)가 3일과 4일 양일간 두 곳의 병원에서 진단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로 나서 ⅔이닝 동안 15구만 던지고 자진 강판했다. 1사에서 2루에서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이후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벤치에 교체 사인을 내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한화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고졸 신인 투수 강건우를 콜업했다. 검진을 거친 결과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한화는 "이 외에도 이 분야 최고 권위로 이름난 미국 조브클리닉에도 판독을 의뢰해둔 상태"라며 "이를 통해 향후 수술 및 재활 계획을 잡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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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3.55→5.24' 65세 투수 코치도 이탈, 달 감독도 "왜 스트레스 없겠나, 일단 회복이 먼저" 걱정 [대전 현장]
"왜 스트레스가 없었겠나. " 김경문(68) 감독의 부임과 함께 함께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던 양상문(65) 투수 코치가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감독은 힘겨운 상황을 겪던 코치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코치의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양상문 코치가 건강상의 사유로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라며 "양상문 코치는 출근 후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와서 이야기를 하더라"며 "스트레스가 왜 없겠나. 수술한 다리도 안 좋다. 표시는 안 내고 계속 더그아웃을 왔다 갔다 하곤 했다. 갑자기 부득이하게 지금 코치가 (경기장으로) 오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표면적으로는 건강상의 사유였지만 김 감독은 스트레스 문제를 언급했다. 지난해와 180도 달라진 한화의 마운드 상황을 들여다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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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이어 양상문 코치도' 1군 엔트리 말소, '건강상 사유'로 이탈... 한화 마운드 어쩌나 [대전 현장]
전날 2군으로 향한 김서현(22)에 이어 이번엔 양상문(65) 코치까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의 선수단에 연이어 변동이 생기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코치의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양상문 코치가 건강상의 사유로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라며 "양상문 코치는 출근 후 감독님과 면담을 통해 이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가뜩이나 분위기가 좋지 않은 투수진이 더욱 어수선해질 수 있는 우려를 남긴다. 지난해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선두 경쟁을 펼치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올 시즌 투수력이 크게 약해졌다.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활약한 코디 폰세(토론토)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의 빈자리를 메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불펜이다. 시즌을 마친 뒤 김범수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태양(이상 KIA)은 2차 드래프트로, 한승혁(KT)은 강백호의 FA 보상 선수로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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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6.50' 한화 떠난 와이스, 끝내 선발서 불펜 강등→'WBC 고사' 대만 투수에 밀렸다
2025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우완 투수 라이언 와이스(30·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 선발 안착의 꿈을 뒤로하고 결국 불펜으로 밀려났다. 제한된 선발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는 다소 냉혹했다. 와이스의 선발 자리에 지난 3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합류를 고사해 화제를 모았던 대만 출신 우완 투수 덩카이웨이(27)가 들어간다. 휴스턴 구단은 오는 29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3연전 시리즈에 나설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와이스의 탈락이다. 당초 와이스의 선발 등판 차례였던 29일 선발 투수로 덩카이웨이가 전격 낙점한 것이다. 사실 이번 시즌 와이스에게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휴스턴은 현재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이마이 타츠야 등 주축 선발진이 줄부상으로 이탈하며 마운드에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개막 엔트리에 승선에 성공한 와이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아야 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와이스는 모두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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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도 이런 억까가 없다' 폰세급 투수가 ERA 4.44 푸대접이라니... 수비무관 평균자책점 1위의 슬픔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31)가 험난한 KBO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 본인의 기량과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터지는 아쉬운 수비 탓이다. 비슬리는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1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눈부신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상대 선발 애덤 올러의 9이닝 3피안타 무실점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호투에 롯데가 0-4로 패하며 비슬리도 시즌 2패(1승)를 기록했다. 김도영에게 7회말 허용한 홈런을 제외하면 흠 잡을 곳 없는 투구였다. 비슬리는 최고 시속 155㎞의 빠른 공과 포크, 스위퍼, 투심 패스트볼, 커터를 던져 6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솎아냈다.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스위퍼에 KIA 타자들도 속수무책이었다. 구종이 워낙 다양해 대비해도 끝내 방망이를 헛돌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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