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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800명 넘겨…닷새째 구조 총력
네팔과 티베트(중국) 접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 발생 닷새째인 30일(현지시간)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BBC·AFP통신 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30일(현지시간) 오후 사망자 수가 794명이라고 밝혔다. 실종자는 2502명으로 늘었다. 중국 국영 방송 CCTV는 같은날 티베트에서 사망자 수가 16명, 실종자 수가 546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양국의 집계를 합산하면 사망자 수는 적어도 810명, 실종자수는 3048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네팔 재난관리청은 외국인 실종자수가 5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대부분은 여행자와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산을 찾은 인도 순례객으로 추정된다. 중국 당국은 23개국 출신 외국인 최소 261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인도 외교부는 자국민 275명과 인도계 미국인 12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 약 85명이 실종됐으며 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네팔군과 공병대는 라수와 구역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터널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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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보라에 3~4시간 아무것도 안 보여"...네팔 홍수 '극적 구조' 두산 현장소장
'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고립됐다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이 "거센 물보라로 시야를 확보 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남은 실종자들을 찾을 때 까지 현장에 남아 수색 작업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0일(현지 시간)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소장 A씨는 이날 네팔 카트만두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조된 지 사흘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A씨는 어두운 표정으로 나지막한 목소리로 자신을 '현장소장'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6일 오전 네팔 라수와 지역 트리슐리강 일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했을 당시 A씨를 포함한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 10명은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을 점검하던 중 고립됐다. 홍수로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면서 한국인 직원들과 현지 직원들의 이동이 막혔다. 한국인 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지난 27일 헬기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했다. A씨는 "여러 추측이 있을 수 있겠지만 상황이 발생했을 때 터널 안에 있었다"며 "상황을 접하고 밖에 나왔을 때 이미 물보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라 건너편 캠프동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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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이 친동생이라면 박위 소개했겠나"…김기리, 악플에 댓글 폐쇄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의 불똥이 박위와 가수 송지은을 연결해준 개그맨 김기리에게도 튀었다. 김기리는 자신의 SNS에 가족을 겨냥한 조롱과 비난이 잇따르자 댓글난을 닫았다. 김기리는 31일 SNS(소셜미디어) 댓글난을 폐쇄한 상태다. 앞서 김기리의 SNS에는 박위와 송지은 부부를 언급하며 김기리를 비꼬는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송지은이 여동생이었어도 박위를 소개시켜줬겠냐"고 썼고, 다른 네티즌은 "박위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남에게 소개해준 것이냐"고 했다. 김기리의 가족을 겨냥한 댓글도 등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가족이 장애인과 결혼한다고 해도 축복해줄 것이냐"고 물었다. 최근 태어난 김기리의 아들까지 거론하며 "꼭 박위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길 응원한다"는 댓글도 달렸다. 김기리는 박위와 송지은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데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은은 김기리에게 박위 책을 선물받아 읽으면서 박위를 처음 알게 됐다. 이후 김기리가 다니던 교회 새벽 예배에서 박위를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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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최초' 10G 무패→다이렉트 승격까지 보인다... '확 달라진' 수원FC가 강해진 이유는
수원FC의 상승세가 매섭다. 구단 단일 시즌 최초로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를 달리며 K리그2 상위권 판도를 흔들고 있다. 승격문이 넓어진 시즌에 K리그1 직행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시즌 초반 흐름은 기복이 심했다. 개막 4연승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2무 3패로 흔들렸다. 다시 3승 1무를 챙기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내 1패 2무에 그치며 불안정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전환점은 월드컵 휴식기였다. 재정비를 거친 수원FC는 7월 첫 경기인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3-1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완벽히 반등했다. 이후 무패 행진을 거듭하며 30일 부산 아이파크전 2-1 역전승까지 묶어 10경기 연속 무패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부산전 승리로 수원FC는 22경기 12승 7무 3패(승점 43)를 기록, 단독 선두 수원 삼성(23경기 승점 47)과 격차를 단 4점으로 좁히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수원FC의 반등 배경에는 '원팀'으로 다져진 결속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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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고문 "큰 바람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라"
"제가 지나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여러분이 앞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 박정호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GK인사이츠) 고문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가들과 마주 앉아 자신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꺼내놓았다. 성공의 공식을 이야기하거나 자신의 경험이 정답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아갈 후배들이 각자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먼저 겪었던 고민과 시행착오가 작은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였다. GK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 미래자문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 고문을 초청해 '고문과 미래자문단의 대화'를 진행했다. 권영수 전 LG 부회장,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미래자문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젊은 창업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역시 일방적인 강연보다는 먼저 기업을 이끌어본 선배와 이제 자신의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후배들이 서로의 고민을 주고받는 대화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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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원자력'의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우보세]
"에너지 밀도가 높고, 몇 년에 한 번씩만 연료를 넣으면 되며, 더 빠르게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활용해 무역 비용을 낮출 수 있다. "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에서 열린 ATLAS(Atomic Technologies Licensed for Applications at Sea) 출범식에서 한 이 말에는 원자력 추진선의 강점이 모두 담겼다. ATLAS는 해상 원자력 기술의 규범을 만들기 위해 IAEA(국제원자력기구) 등을 중심으로 만든 글로벌 협의체다. 라이트 장관은 인류 발전에 공헌한 가장 큰 도구 중 하나인 '선박'에 현 시점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원자력'을 더하는게 얼마나 중요한 비전인지를 설파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TLAS와 협업을 통해 해상 원자력 기술 개발에 힘을 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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