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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투자 늘린 中企, 정기세무조사 제외 혜택…청년·장애인 고용 기업 우대
국세청이 세무검증에 대한 걱정 없이 기업이 경영활동과 성장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계획서 또는 투자확대 계획서를 제출한 중소기업을 2025사업연도 법인세와 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 정기 세무조사 선정에서 제외한다. 이번 세정지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규 고용과 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중소기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28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정지원 대상은 2025사업연도(개인은 2025년 귀속) 수입금액이 업종별 기준금액 이하인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업종별 기준금액은 1차 금속제조 1800억원, 의복·신발·가구제조 1500억원, 식료품제조 1200억원, 운수업 1000억원, 인쇄업 800억원, 수리업 600억원, 음식·숙박업 400억원이다. 다만 2025사업연도 기준 △자산총액 2000억원 이상이면서 수입금액 500억원 이상인 법인 △법무·세무 등 전문 인적용역을 제공하는 법인 또는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개인사업자로서 수입금액이 500억원 이상인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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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이종배 "에너지 자립, 대한민국 생존 과제…수소 경제 뒷받침할 것"
국회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의 에너지 자립을 강조하며 "제도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고 예산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8일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다. 이 의원은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자립이 대한민국이 앞으로 생존하느냐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에너지 다소비 시대이자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전기가 국가의 발전을 좌우하는 만큼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소와 재생에너지, 원전은 물론 이를 저장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HESS(수소기반에너지저장장치) 등 친환경 전력의 생산·저장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를 활용해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흩어진 에너지를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 가상발전소 등의 기술이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산업 선도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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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공기관 39개로 축소…생명나눔원·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설
보건복지부가 정부 방침에 따라 유사·중복 기능 일원화, 기관 간 연계성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관 공공기관 기능개혁안을 28일 발표했다. 47개 기관에서 39개 기관으로 소관 공공기관을 축소한다. 한국노인복지개발원과 국가생명나눔원은 재편·신설하고, 미래 보건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능은 강화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정책과 일자리, 장사업무를 아우르는 노인복지 정책기관으로서 재편하고 명칭을 '(가칭)한국노인복지개발원'으로 변경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장례문화진흥원'을 통합해 '한국노인복지개발원'으로 변경하고,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정책 조사연구와 개발 등 새로운 역할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정책, 노인 일자리, 장사 등 노인복지 정책 및 서비스를 서로 연계해 국민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게 복지부 설명이다. 인간의 존엄한 생명과 관련된 통합 기관으로 '(가칭)국가생명나눔원'도 신설한다. 향후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공공조직은행을 통합해 생명윤리정책, 장기조직기증, 인체조직 관리 등 생명나눔 업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식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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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겐도 전기차가 있어요?"…벤츠부터 기아까지, 미래차에 쏠린 눈길
"지바겐도 전기차가 있어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전시장.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적인 오프로더 'G클래스(지바겐)'를 살펴보던 관람객의 눈길이 차량에 머물렀다. 각진 차체와 강인한 외관으로 유명한 지바겐이 전기차로 등장한 것이다. 이날 전시장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선보인 전동화 차량들로 눈길을 끌었다. 벤츠의 전기 G클래스와 디 올 뉴 일렉트릭 CLA를 비롯해 렉서스 ES, 포르쉐의 전동화 모델, 기아의 PV5와 니로 등이 전시장을 채웠다. 평소 도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차량부터 일상생활에 밀접한 친환경차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벤츠 부스에서는 전통적인 고급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이 전기차로 탈바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기 G클래스는 기존 모델 특유의 각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전기 구동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전시된 디 올 뉴 일렉트릭 CLA는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세단으로, 벤츠가 기존 고급차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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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에너지' 핵융합 어디까지 왔나…KSTAR 핵심 기술 선보여
거대한 원형 장치의 내부가 절개된 모형 속으로 복잡한 배관과 구조물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었다. 장치 중앙에는 초고온 플라즈마를 가두는 공간이 자리 잡고 있었다.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리를 지구에서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한국형 인공태양 'KSTAR(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의 축소 모형이다.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은 KSTAR 모형과 핵융합 발전에 필요한 핵심 소재·부품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장 중앙에 설치된 KSTAR 모형은 내부 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플라즈마를 가두는 진공용기를 중심으로 초전도 자석과 각종 설비가 배치됐고, 주변에는 실제 장치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도록 사람 모형도 놓였다. 핵융합은 수소 원자핵이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와 같아 '인공태양'으로 불린다. 발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직접 배출하지 않고 핵분열 방식의 원자력발전과 달리 연쇄반응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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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사랑' 전도연, 韓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오르나?[시네마 리포트]
'칸의 여왕' 전도연이 영화 '가능한 사랑'을 통해 할리우드 시상식 레이스의 중심에 섰다. 미국 권위의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담어워즈 주연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 및 수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국 고담 필름 앤드 미디어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제36회 고담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으로 최우수 주연상(Outstanding Lead Performance)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고담어워즈 주연상은 남녀 구분 없이 단일 부문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만큼, 줄리안 무어, 마허샬라 알리, 질리언 앤더슨, 이안 맥켈런, 존 말코비치 등 세계적인 명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가능한 사랑'은 주연상 외에도 국제장편영화상과 각본상(이창동 감독·오정미 작가)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 또한 확실히 인정받았다. 고담어워즈는 매년 오스카 시상식 시즌의 향방을 가늠하는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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