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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완전히 없애야"...중간선거 후 '폭격 재개' 가능성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11월 중간선거 후 이란 공습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지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을 더 공습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현재 중간선거 후 이란을 공습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다"며 "우리에게는 무기가 많다. 지난 반년 동안 비축했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시한 7일 협상안을 거부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란 측 협상안이) 1년 전이었다면 승인하지 않았을 내용들이었다. 그런 내용들은 지금도 승인할 수 없다"며 "그들(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고 했지만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 "내가 더 밀어붙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을 제거했고 그때 멈출 수도 있었다"며 "그들이 모습만 바꿔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밀어붙이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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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로 드론 잡는다"…국군의 날 행사서 '천광' 시연
1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산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등 국군 핵심 무기가 대거 소개됐다. 천광은 최근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드론 및 무인기를 대상으로 광섬유 기반의 고출력 레이저를 발사해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신개념 미래 무기체계다. 별도의 탄약 공급 없이 회당 1~2만원 수준의 값싼 전기료로 빠르게 적 드론·무인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레이저 대공무기로는 세계 최초로 2024년 12월 전력화됐다. 이날 행사에서 천광은 표적기인 소형 드론을 향해 고출력 레이저를 발사했다. 이 중 표적기 2대는 공중에서 불이 붙으며 추락했다. 다만, 나머지 1대는 이륙 중 스스로 추락했고, 다른 한대는 수동 조작으로 추락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 대는 광섬유 훼손으로 안전지역으로 떨어졌고, 다른한 대는 기상의 영향으로 안전지역을 이탈해 안전 목적상 강제로 떨어뜨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대지미사일과 천무, 현무-5, 잠대지 유도탄, 천궁-Ⅱ, L-SAM 등 주요 전력과 K-9 자주포, K2 전차, K21 장갑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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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에 "北이 무슨 도발 해도 벌벌 기기만"
국민의힘이 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 사고를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안보에 지뢰밭을 깔고 있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아예 지뢰라는 단어조차 꺼내지 않았다. 제3자나 쓸 법한 '불의의 사고'라는 말로 퉁치고 넘어갔다"며 "끝내 북한에는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남북이 '함께 이기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한 데 대해서는 "바로 열흘 전 북한 지뢰에 전우의 발목을 잃은 우리 군이다. 그들을 앞에 두고 어떻게 이런 말이 나오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첩사 해체, 정보사 축소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북한 김정은 들으라는 소리"라며 "불법 대북 송금에 목줄을 잡혀도 단단히 잡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사관학교 통폐합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며 "지긋지긋한 '내란 타령'을 굳이 또 끄집어냈다. 군의 사기, 군의 명예는 애당초 안중에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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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병주 국방특별보좌관은 누구…4성장군 출신 국방전문가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통령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 김 특보는 1962년 경북 예천 출신이다. 강릉고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했다. 전남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외교안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기계화보병사단장, 미사일사령관, 3군단장을 지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을 끝으로 2019년 전역했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됐다.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들었고, 22대 총선에서 남양주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 안보대변인과 국방안보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풍부한 군 경력을 바탕으로 국방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사 및 안보현안과 한미 동맹,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현안에 가장 정통한 당내 인사로 평가받는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민주당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TF(태스크포스) 단장으로 활약했다. △1962년생 △경북 예천 △강릉고 △육군사관학교 40기 △전남대 경영학 석사 △경기대 외교안보학 박사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육군 미사일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제21·22대 국회의원 △민주당 안보대변인 △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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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박정희·노무현의 꿈' 소환…"전작권 환수로 마침표 찍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박정희·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전작권 환수로 마침표를 찍어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그 꿈을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자주 국방은 어느 한 정부나 특정 진영의 과제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다. 이 대통령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제 78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李대통령 "평화와 번영, 누가 만들어주지 않아…스스로 만드는 것"━ 이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소총 한 자루부터 우리 손으로 만들자며 방위산업의 첫 삽을 떴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방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의지로 그 꿈을 한 걸음 더 밀고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렇게 이어져 온 자주국방의 꿈을 안고 여기까지 왔다"며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은 누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전날 울산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여섯번째 최신예 이지스함인 대호 김종서함의 진수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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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주년 '국군의 날' 행사 계룡대서 개최…'드론 요격' 천광 시연
국방부가 1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자주국방 실현! 대체불가 국군'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 초청인사, 장병·가족, 국민참관인 등 총 36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 기념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과 전통공연, 의장대 시범 등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각 군 지휘부와 간부·생도, 병사 대표가 함께 입장한 뒤 국민의례와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등이 이어진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반란군에 맞서다 전사한 고(故) 김오랑 중령과 고 정선엽 하사에게 충무무공훈장이 수여된다. 김 중령은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끝까지 지키려다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정 하사는 국방부 지하 초소를 사수하다 전사했다. 식후행사에서는 자주국방을 주제로 한 기념영상과 민·군 모듬북 공연에 이어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의 드론 요격 시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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