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호르무즈 인근 오만 해역서 인도 화물선 피격 후 침몰
13일(현지시간)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인도 국적 화물선이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 인도는 "상선과 민간 선원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는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해운부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날 새벽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 해역에서 자국 목조 화물선 하지 알리 호가 피격 후 침몰했다고 밝혔다. 선원 14명 전원은 오만 해안경비대에 구조됐다. 해당 선박은 소말리아에서 가축을 싣고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던 중이었다. 영국 해양 위험 관리 그룹 뱅가드에 따르면 침몰 전 드론 또는 미사일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있었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을 인용,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인도 측은 외교부 성명에서 "오만 해역에서 발생한 인도 국적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며 "상선과 민간 선원들이 계속해서 표적이 되는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어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무고한 민간인 선원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항행과 상행위의 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
전차 무용론? 드론잡는 괴물로 진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사용이 늘면서 전차의 필요성이 경시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저가 자폭 드론과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이 전차를 파괴하는 장면은 큰 충격을 줬다. '무용론'까지 제기됐지만 전차는 역설적으로 지상전 승리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전쟁 초기 러시아 전차 부대가 드론에 속절없이 당한 것은 전차 자체의 결함이라기보다 '협동전술' 부재와 드론 방어 체계 부족 때문이다. 보병과 포병, 방공망의 지원 없는 전차는 표적에 불과하다. 하지만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점령지를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여전히 강력한 화력과 기동성, 장갑을 갖춘 전차뿐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드론과 전차는 무인화 기술과 함께 상호 보완적 존재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군사 강국들, 차세대 전차 개발 박차━미래 지상전의 승패는 '누가 더 먼저 보고, 누가 더 영리하게 방어하느냐'에 달려 있다. 군사 강국들이 개발하고 하는 차세대 전차의 방향성도 이 부분에 맞춰져 있다. M1 에이브람스가 주력 전차인 미국은 차세대 M1A3를 개발 중이다.
-
기품원, 루마니아 군비총국과 정부품질보증 협정 체결
국방기술품질원이 14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흑해 방위·항공우주 전시회(BSDA 2026)' 현장에서 루마니아 군비총국과 정부품질보증 협정을 신규 체결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이온 코넬 플레샤 루마니아 군비총국장이 양국을 대표해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품질보증 절차와 정보 교환 등 국제 기준에 기반한 품질보증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 협정은 정부 간 수출. 수입 군수품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활동을 상호 제공하고 관련 절차 등을 정의하기 위한 기관 간 양해각서다. 양국 정부 간 방산 품질 분야의 제도적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기품원은 "양국은 교역 군수품에 대해 수출국 정부가 수입국을 대신해 품질보증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상호 인정함으로써, 군수품 품질관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루마니아는 신궁 대공미사일·K9 자주포·K10 탄약운반차 등 한국 주요 무기체계를 도입하며 유럽 지역에서 K-방산 협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국가다.
-
고위당국자 "이란 이외 주체 '나무호' 공격 가능성 크지 않아"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HMM 나무호'를 향한 공격 주체에 대해 "이란 이외에 다른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상식적으로 크지 않다"고 밝혔다. 고위당국자가 이번 피격 사건의 주체로 이란의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위당국자는 14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무호) 근처에 해적이 있던 상황도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간 정부는 이란이 나무호를 공격한 주체라고 표현하지 않았다. 당국자는 "거듭 강조하지만 정확한 증거 없이, 공격 주체가 '이란'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도 "조금 더 조사를 해서 증거를 제시하면 어떤 형태로든지 이란 측으로부터 적절한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격 주체가 확인이 될 경우 "응분의 외교적 공세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무호에서 발견된 비행체 잔해의 조사에 관해서 이 당국자는 "비행체 잔해는 두바이 총영사관에서 UAE(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대사관으로 옮겨 놨다"며 "가장 빠른 시일 내 한국으로 가져올 것이고, 이를 위해 UAE 정부와도 협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
[현장+]"전투대기!" 순식간에 '천궁-Ⅱ' 전개…섞어쏘기에도 끄떡없다
"전투대기! 전투대기!" "전원공급 확인!" "확인!" "확인!" 지난 13일 오후 경남에 위치한 공군 제8146부대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Ⅱ'의 훈련 상황이 펼쳐졌다. 경보가 울리자마자 30초만에 튀어 나간 장병들은 천궁-Ⅱ의 완벽한 운용을 위해 일제히 복명복창을 이어가며 신속하고 정밀하게 작동 절차를 이행했다. 장병들의 신속하고 빈틈없는 절차를 통해, 10여 분 만에 전원 차단 상태에서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최고 단계로 전환이 완료됐다. ━전장의 新 위협, 드론·미사일·포까지 '섞어쏘기'에 빈틈없이 대응━이날 공군이 기자단에 공개한 천궁-Ⅱ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전력 중 하나다. 표적 탐지부터 추적·요격까지의 과정을 신속하게 수행한다. 항공기 요격 능력만 갖추고 있던 천궁을 개량해 탄도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도록 개량된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다. 최근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무인기 등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른바 '섞어쏘기' 공격은 방공체계의 대응능력이 크게 요구된다.
-
국방부, '나무호 피격' 기술분석팀 두바이 파견…"선박 및 현장 조사"
국방부가 HMM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과 과학적 분석을 위해 기술분석팀 10여명을 13일 두바이에 파견했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술분석팀은 현장 정밀조사와 각종 증거자료 분석, 유관국 협력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해 정부 합동대응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파견된 기술분석팀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속 인원을 포함해 총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나무호 선박과 선박 잔해, 나무호 피격 현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1차적인 현장조사는 초기 단계에서 이루어졌다"며 "나무호 현장에 대한 좀 더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기술분석팀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술분석팀에 대해선 "ADD 등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됐다"며 "과학적인 조사와 기술 분석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비행체 잔해 조사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앞서 외교부는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 엔진의 잔해를 국내로 들여와 전문기관에서 분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미사일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미사일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미사일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