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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써도 되나?…"임산부 배지 나눔해요" 중고거래 글에 시끌
모든 임산부에게 무료 지급되는 '임산부 배지'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면서 부정 사용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 임산부가 아닌데도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 배지를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스레드에는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임산부 배지를 나눔한다는 글을 봤다는 내용 게시물이 올라왔다. 스레드 이용자는 "이거 임산부 확인하고 나눔하는 거냐. 이런 걸 실제로 볼 줄 몰랐다. 심지어 예약 중"이라고 했다. 해당 나눔 글 작성자는 임산부 배지 2개가 나란히 놓인 사진을 올리며 "보이는 그대로의 상품"이라며 "가방이나 옷에 달고 다니면 좋다. 임산부 배려석 이용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납하거나 버리면 될 걸 왜 나눔하나", "판매하는 게 아니라 플랫폼 측에서도 못 잡는다더라", "배지 반납하는 문화·제도가 정착됐으면 좋겠다", "배지 색·디자인을 매년 바꿔야 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임산부 배지는 배가 나오지 않은 초기 임산부가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이용 시 배려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병원에서 발급받은 임신확인서 지참 후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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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80분 대기, 5분 동안 임산부 20명 들어가"…성심당 프리패스 '시끌'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이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프리패스(우선 입장) 혜택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때문에 화가 난다'는 취지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열심히 80분 줄 서서 들어갔는데 임산부는 바로 들어가더라. 안 그래도 임산부 혜택 많은데 그런 거 다 받으려고 출산예정일 종이까지 들고 다니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임산부가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계속 우르르 와서 들어가더라. 앞에 줄 서서 기다리는 5분 동안 20명은 넘게 들어간 것 같다"라고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임산부가 1시간씩 기다릴 순 없지 않나. 마음 좀 곱게 써라", "진상 부린 것도 아니고 사기업에서 주는 혜택을 누렸을 뿐인데 욕할 이유가 있나", "저걸 새치기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 등 반응을 보였다. 다른 한쪽에선 반대 의견도 나왔다. 이들은 "1~2명도 아니고 짜증 날 만하다", "임산부가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에게 제공할 혜택 아닌가", "프리패스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저걸로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도 있더라" 등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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