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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아닌데 사이렌…사설 구급차 '특례 남용'에 보행자 잇단 사망
응급환자를 태우지 않은 사설 구급차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다 보행자를 숨지게 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마련된 긴급자동차 특례가 일부 사설 구급차 운전자의 편의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된 사설 구급차 운전자 20대 남성 A씨에게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차에 치인 여성은 병원 이송 중 숨졌다. 해당 구급차는 요양병원에 있는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응급상황이 아님에도 사이렌을 켜고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긴급자동차 특례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A씨에 대한 구속 영장도 신청할 방침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구급차는 긴급자동차에 포함돼 긴급한 용도로 운행할 경우 특례를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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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삼성전자 46만·SK하이닉스 310만원 목표가↑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46만원, 310만원으로 올렸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티는 11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6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당초 17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국내외 증권사에서 제시한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씨티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메모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앤트로픽(Anthropic)의 토큰 제한 상향, 클로드 코드 속도 제한 두배 증가 등 토큰 성장이 가속화하고 차세대 모바일 디램(SoCMM2 채택 증가)에 따른 견조한 모바일 디램(DRAM) 가격 형성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ASP(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램과 낸드(NAND)의 ASP 성장률이 전년대비 200%·186%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가속화하는 토큰 수요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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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이마트에 '알뜰폰플러스' 매장 오픈…"고객 접점 확대"
LG유플러스는 이마트에 알뜰폰 전문 브랜드 '알뜰폰플러스' 매장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오프라인 고객 접점이 부족한 중소 알뜰폰사의 상담·개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알뜰폰플러스는 오프라인 상담을 원하는 알뜰폰 가입자를 위한 매장이다. 알뜰폰 정보를 확인하고 요금제 안내와 개통 상담, 요금제 변경, 일시 정지, 명의 변경, 분실 신고 등 기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수도권 5개 지점을 포함해 전국 9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고객 반응과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적용 점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알뜰폰플러스 매장에선 데이터 제공량 구성에 따라 전용 요금제 5종에 가입할 수 있다. 월 2만8790원에 데이터 100GB(소진 후 5Mbps 속도 제한) 제공 또는 매일 5GB(소진 후 5Mbps 속도 제한) 제공 요금제가 대표적이다. 이곳에서 개통하는 고객에겐 신세계상품권 1만원과 유심 및 이심(eSIM)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을 처음 가입하는 고객도 오프라인 상담으로 요금제와 서비스 내용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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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제공했다가 경찰조사" 무슨 일?…카페 고객이 불법 다운로드
매장에서 불법 다운로드받은 손님 때문에 경찰로부터 통신 조회를 받았다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 사연이 화제다. 이 점주는 매장에서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제 절대 와이파이 제공 안 하겠다는 커피집'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카페 매장에 붙은 안내문 사진을 공유하며 "누가 불법 영상 다운로드받다 경찰조사 받아서 제공 안 함"이라고 남겼다. 사진 속 안내문에는 카페 측이 더 이상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문구가 담겼다. 카페 측은 "와이파이는 매장 사정상 중단합니다"라며 "일부 고객님의 악용 이유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확한 매장명이나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기 평택경찰서에서 받은 통신 조회 사실 통지서를 매장에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업주의 결정에 공감을 나타냈다. 대다수는 "경찰서까지 다녀왔다면 충분히 화날 만하다", "본인이 한 일도 아닌데 의심받는 상황 자체가 스트레스였을 것", "호의로 제공한 서비스 때문에 조사까지 받으면 끊을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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