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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동산, 실거주 중심 개편…임대사업자 양도세 특례 조정 검토"
정부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거주자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종료 이후 매물 잠김이 나타날 수 있단 우려엔 정부의 정책의지가 과거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아파트 사업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배제 혜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 '주택시장 동향 및 주택공급 입법과제 등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 "부동산 시장 등 경제 정상화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경제 재도약을 위해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최근 부동산시장은 과거의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5월9일 이후 매물 잠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정부의 정책의지는 과거와 다르다"며 "대출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로 투기적 매수가 원천 차단돼 있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도 낮아지고 있으며, 투자 패러다임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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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파는 놈" 모욕에 끔찍 '살인'…시신 훼손하며 TV도 봤다[뉴스속오늘]
2016년 5월 5일, 이른바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당시 30세)가 경찰에 체포됐다. 자칫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이 사건은 시신 발견부터 범인 검거까지 단 4일 만에 해결되며, 당시 언론과 국민에게 '과학수사의 쾌거'라는 평가를 받았다. ━토막 난 시신…11km 떨어진 곳에서 발견━사건은 같은 해 5월1일 드러났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불도방조제 인근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남성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고 당시로는 생소했던 드론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 그 결과 5월3일 최초 발견 지점에서 약 11㎞ 떨어진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 물가에서 상반신 시신을 추가로 발견할 수 있었다. 수사의 가장 큰 난관은 신원 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부패한 시신이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패로 팽창한 손가락 표피를 벗겨내 약품 처리하는 방식으로 '속지문'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40대 남성 최모씨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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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쓰레기봉투 속 바나나 꺼내 먹으려다...불낸 50대 노숙인
음식물을 꺼내기 위해 쓰레기봉투에 불을 붙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역 인근 거리에 있던 쓰레기봉투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쓰레기봉투 안에 들어있던 바나나를 꺼내기 위해 라이터로 불붙여 구멍을 내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목격자에 의해 곧바로 진화돼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정해진 거주지 없이 노숙 생활하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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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캠핑족 욕먹지"…강가에 라면 쏟고 쓰레기까지 쌓았다
강원도 유명 캠핑 스폿에서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종이박스 등을 강가에 그대로 두고 떠난 캠핑족의 몰상식한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원도 홍천강 인근 노지 캠핑 스폿인 '반곡 밤벌유원지' 일대를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쏟아진 라면·밥 등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로 꽉 찬 일회용 쓰레기봉투, 패트병 등 재활용품이 든 라면 박스 등이 강가에 그대로 버려져 있다. 이 사진을 직접 찍었다는 A씨는 "기분 좋게 강가를 산책하다가 갑자기 울화통이 터진다.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캠핑족들 욕먹는다. 저기 모아 놓으면 된다고 생각한 건지, 이러지 말자"며 분노했다. 사진 속 장소인 밤벌유원지는 캠핑족들에게 유명한 노지 캠핑 스폿이다. 노지 캠핑은 정식 캠핑장이나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땅에서 텐트 등을 치고 숙박하는 캠핑을 의미한다. 관리자가 없으니 뒷정리 등은 캠핑족들의 양심에 맡겨질 수밖에 없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A씨의 분노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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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AI 시대의 새 항로, 북극 해저 케이블
중동 정세로 인해 에너지와 석유제품 원료의 수급이 어렵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쓰레기 봉투와 중동 전쟁이 의외로 깊은 연관성이 있듯이, 세계는 여러 가지 분야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이 '긴밀한 연결'이 뜻밖의 문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중동 지역은 원유와 가스의 운반통로인 동시에 인터넷 케이블이란 디지털 시대의 핵심 동맥이 지나는 길목이다. 해저 케이블은 여러 가닥의 광섬유를 강철과 보호층으로 감싼 구조로 만들어지며, 최대 8000 미터의 심해에 설치된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대부분의 해저 케이블은 양 대륙 사이 최단거리인 중동의 홍해를 지나간다. 중동 지역에 군사적 충돌이 생기면 에너지는 물론이고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도 세계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지구 궤도를 도는 위성을 활용한 위성 통신을 통해 통신경로를 다양화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전세계 데이터 트래픽 중 97~99%는 해저 케이블에 의존한다. 해저 케이블은 가설 못지 않게 유지하기도 쉽지 않아서 매년 백여 건 이상의 파손 사례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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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재킷 안에 바퀴벌레 '드글드글'…뉴욕 흔든 남성 정체는?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살아 있는 바퀴벌레를 잔뜩 넣은 재킷을 입은 남성이 등장해 시민들을 경악하게 했다. 23일 프리 프레스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한 남성이 뉴욕 지하철 승강장에 서 있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남성은 커다란 바퀴벌레 수십 마리가 움직이는 투명 재킷을 입고 있었고 주변 승객들은 놀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본다. 일부는 자리를 피했고 일부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악몽 같은 장면", "말도 안 돼. 저걸 다 재킷에 넣은 사람이 있다는 거잖아", "살충제 뿌려도 되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쓰레기봉투 콘셉트 가방을 제작한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상품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노이즈 마케팅'이었다. 논란의 재킷은 뉴욕 기반 스트리트 브랜드 언커먼 뉴욕(Uncommon NY)이 제작한 '로치코트'(Roachcoat)다. 해당 브랜드는 투명한 패딩 안에 살아 있는 바퀴벌레를 넣어 충격적인 비주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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