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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리알화 가치, 또 폭락…美 경제제재 발표 앞두고 사상 최저
이란의 통화 가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경제적 D-데이'(economic D-Day) 대(對)이란 제재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 비공식 외환시장 개장 직후 달러 대비 리알화 환율이 달러당 202만리알까지 올라 리알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란 중앙은행의 공식 환율은 달러당 약 150만리알 수준이지만 이란 국민 대부분은 비공식 시장 환율을 적용받고 있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란 리알화는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기 전부터 두 자릿수에 달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과 마이너스(-) 성장률로 이미 압박받은 데 이어 6개월간 이어진 전쟁으로 연일 최저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통신은 "이날 기록한 사상 최저치는 미국의 '경제 전쟁' 선포로 이란 경제가 한층 더 악화할 거란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을 대상으로 한 전례 없는 수준의 경제 제재를 예고하며 기존 제재와 미국의 해상봉쇄로 이미 타격을 입은 이란 경제에 더 큰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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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기타리스트 최구희, 위암 투병 끝 별세…향년 67세
밴드 들국화 출신 기타리스트 최구희(본명 최동희)가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가수 양정원은 "형님이 지난 16일 돌아가셨고 고인의 친형님이 제주로 오셔서 20일 화장해 양지공원에 안장했다. 위암 4기(말기) 판정 후 수술을 받았으나 암이 전이됐다"고 전했다. 고인은 한국 포크·록 신의 전설적인 연주자로 불린다. 밴드 '괴짜들', '믿음 소망 사랑'에서 활동하며 독보적인 연주력을 뽐냈다. 1985년 들국화 1집에 세션으로 참여했다. 대표곡 '그것만이 내 세상'의 기타 솔로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86년 들국화 2집 '들국화 Ⅱ'부터 정식 멤버가 됐다. 2집 수록곡인 '너랑 나랑'과 '조용한 마음'을 직접 작사·작곡하며 창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솔로로 나서서 1989년 '내 친구야', 2009년 '볼륨 원(Volume One) - 산들바람', 지난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앨범으로 활동했다. 별세 소식에 동료 음악인들도 애도했다. 들국화의 주축 멤버 최성원은 SNS(소셜미디어)에 "이펙터를 거의 쓰지 않고 마샬 앰프 볼륨을 찌그러뜨려 내는 그 생톤의 매력은 너 이후로 아직 보지 못했다"며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의 구희의 기타, '제발'에서의 간주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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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맡은 유경상 SKT AI CIC장 "AI 스스로 진화하는 시스템 돼야"
SK텔레콤이 미래의 AI 경쟁이 누가 가장 빠른 '지능 개선 루프'를 구축하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경상 SKT AI CIC장은 24일 SKT 뉴스룸에 올린 칼럼에서 "AI 경쟁 우위는 실제 사용 과정에서 어떤 문제에 실패하는지 발견하고, 모델과 추론, 서비스를 개선해 다시 사용자에게 배포하는 사이클을 얼마나 빠르게 반복하느냐에 달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잘 설계된 루프로 모델 성능과 사용자 맥락에 대한 경험이 쌓이면서 비로소 AI가 스스로 진화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데이터가 다시 다음 세대 모델의 학습으로 이어지는 등 AI 학습과 추론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도 분석했다. 이에 그는 '에이닷(A. )'을 기획, 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 하에 고도화해온 SKT의 실전이 미래 AI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단계는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일을 '실행하고 결과를 내는 AI'가 될 것"이라며 "시행하는 AI를 위해서는 AI 기술 뿐만 아니라 서비스가 제공되는 개별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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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한글처럼 쉽게 쓰는 '모두의 AI', 5개 기업 PT심사는 27일
전 국민이 활용할 무료 챗봇을 만드는 '모두의 AI'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5개사는 오는 27일 발표평가(PT)를 진행한다. 24일 ICT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21일 '모두의 AI' 사업 참여기업 6곳에 서류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당초 6개사 중 신생 스타트업 엠케이디(MKD)가 서류평가에서 유일하게 탈락했다. 서류평가 배점은 AI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40점), 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계획(30점), 서비스 개발 계획(30점)이다. 여기에는 중장기 서비스 고도화 및 운영방안과 AI 서비스 생태계 기여방안을 제시하는 게 필수였다. 서류를 통과한 나머지 5개사들은 오는 27일 발표심사(PT)를 진행하고 이튿날인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PT 평가 점수는 서비스 편의성과 이용자 확보·유지 전략(50점), 서비스 품질·안정성(30점), AI 생태계 기여도(20점)로 구성된다. 기업의 매칭 규모에 따라 3점의 가점도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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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AI·로봇 인재 찾아 미국 명문대로
LG전자가 AI(인공지능)·로봇 등 미래사업을 뒷받침할 R&D(연구개발) 인재 확보를 위해 미국 주요 대학을 직접 찾는다. AI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소프트웨어(SW)부터 로봇 구동을 위한 하드웨어(HW)까지 기술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HS·VS·MS사업본부와 생산기술원 등 주요 연구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북미 R&D 인재 확보에 나선다. 다음달 9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시작으로 카네기멜런대(CMU), 미시간대(UMICH), 퍼듀대,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IUC), 위스콘신대 매디슨(UW Madison) 등 6개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관련 조직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 석·박사 재학생과 박사후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산학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입사를 보장하며 희망자는 하계 인턴십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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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에이파트너스, 9월 개최 'GoIPO 나스닥 세미나 2026' 무료 참가 신청 진행
미국 IPO를 검토할 때는 상장 절차뿐 아니라 사업·재무 구조와 성장 전략까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 시장 진입 방식과 투자자에게 제시할 성장 가능성은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자사에 필요한 질문을 구체적인 준비 과제로 전환하는 일이다. 이러한 과제를 미국 자본시장 전문가들에게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글로벌 상장 전문 컨설팅 기업 ㈜씨비에이파트너스와 글로벌 회계법인 마컴아시아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GoIPO 나스닥 세미나 2026'이 오는 9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씨비에이파트너스는 미국 IPO와 ADR, 글로벌 자금조달을 검토하는 기업의 CEO와 CFO, IR·재무·전략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재 무료 참가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동 주최사인 마컴아시아를 비롯해 플래티넘 스폰서 △HTFL LLC △TAAD LLP △AUM Advisors Inc. △D. Boral Capital △HeartCore Enterprises,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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