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민이 활용할 무료 챗봇을 만드는 '모두의 AI'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류 평가를 통과한 5개사는 오는 27일 발표평가(PT)를 진행한다.
24일 ICT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지난 21일 '모두의 AI' 사업 참여기업 6곳에 서류평가 결과를 통보했다. 당초 6개사 중 신생 스타트업 엠케이디(MKD)가 서류평가에서 유일하게 탈락했다.
서류평가 배점은 AI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40점), 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계획(30점), 서비스 개발 계획(30점)이다. 여기에는 중장기 서비스 고도화 및 운영방안과 AI 서비스 생태계 기여방안을 제시하는 게 필수였다.
서류를 통과한 나머지 5개사들은 오는 27일 발표심사(PT)를 진행하고 이튿날인 2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PT 평가 점수는 서비스 편의성과 이용자 확보·유지 전략(50점), 서비스 품질·안정성(30점), AI 생태계 기여도(20점)로 구성된다. 기업의 매칭 규모에 따라 3점의 가점도 부과된다.
발표 심사에 임하게 되는 5개사는 카카오(35,800원 0%)-LG(113,500원 ▲5,800 +5.39%) 컨소시엄과 SK텔레콤(102,300원 ▲100 +0.1%) 컨소시엄, KT(52,500원 ▲100 +0.19%) 컨소시엄, 이스트소프트(7,450원 ▼140 -1.84%) 컨소시엄, 제논이다.
이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가운데 한 모델을 골라 50% 활용하고 나머지 30%는 타사 국산 AI를 활용해 챗봇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다. 새로운 AI 모델 개발이 아니라, 기존 있는 LLM(거대언어모델)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플랫폼별 최적화, 서비스 확산성 등이 중요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8월 내 PT 평가 이후 최종 선정 기업이 발표되고 9월 협약 체결 및 과제 수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