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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여행금지'…무허가 방문 시 처벌
외교부가 테러와 치안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한다. 외교부는 31일 오후 11시부터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 여행경보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발루치스탄주는 분리주의 무장세력이 파키스탄 군과 경찰 등을 겨냥한 테러를 확대하면서 주 전역에 경계 태세가 빈번하게 발령되는 지역이다. 파키스탄 정부 역시 발루치스탄주 일부를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하고 방문 시 여행허가서(NOC)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외교부의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발루치스탄주를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에게 방문을 취소하거나 일정을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발루치스탄주에 체류 중인 국민에게는 안전이 확보된 지역으로 신속히 철수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여행경보 조정으로 파키스탄 내 2단계 '여행자제' 지역은 이슬라마바드·페이살라바드·라왈핀디·라호르·훈자·길깃·스카르두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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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급여계좌 옮기면, 통신비 '0원'...우리은행의 '고객 확대' 실험
취임 2년차를 맞은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고객 기반 확대'에 승부수를 띄운다. 삼성월렛머니 등 임베디드 금융을 통해 그간 확대해온 비금융 고객 접점을 실제 금융거래로 연결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을 금융거래와 직접 연계하는 새로운 실험에 나선 것이다. 단순히 은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결제·통신·게임·공연·콘텐츠 속으로 직접 들어가 고객을 확보한 뒤 급여이체 등 장기 금융거래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달 1일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비를 최대 '0원'까지 낮춰주는 알뜰폰 요금제 '우리WON 셀럽(Salary_Up)'을 출시한다. 기존 알뜰폰 시장의 단순 가격·데이터 경쟁에서 벗어나, 은행과의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비 할인율을 결정하는 통신업계 최초의 구조를 택했다. 우리WON 셀럽은 월 기본요금 2만원인 '15GB+'와 3만원인 '71GB+' 등 2종으로 구성된다. 가입에 따른 기본할인에 금융거래 실적에 따른 최대 1만5000원의 금융할인을 더하면 15GB+ 요금제는 월 통신비가 0원, 71GB+는 5000원까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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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페이', 캐시백 혜택 9월 한달간 17%로 확대
전남광주 영암군이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한 달간 영암사랑상품권 '월출페이' 캐시백을 기존 12%에서 17%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17% 캐시백은 영암군이 지원하고 있는 12%에 전남광주시 출범을 기념한 5% 추가 지원이 더 해진다. 한 달구매 한도인 70만원을 모두 사용하면 최대 11만9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7% 캐시백은 다음달 1일부터 카드형 월출페이에 적용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확보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월출페이는 올해 들어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어 이달 말 기준 총발행액은 5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발행액 432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가입 회원도 지난해 말 2만4258명에서 4만199명으로 1만5941명 늘었다. 영암군은 이용 증가로 캐시백 예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자 지난 6월 지급을 일시 중단했지만, 추가 예산을 확보해 당초 다음달로 예정했던 재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8월부터 12% 캐시백을 다시 지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월출페이를 많이 이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영암 안에서 소비되는 돈이 늘어난다는 의미가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17% 캐시백이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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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년 1조 '적자 고리' 끊는다…페이고 도입·세입 확대 추진
경기도가 2022년부터 이어진 '연 1조원대 적자' 고리를 끊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체납 징수와 신규 세원 발굴 등을 통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1조원 이상의 추가 세입을 확보하고,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 구조 개선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할 계획이다. 주형철 도 경제부시자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재정위기 극복 전략 TF'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은 재정 정상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추미애 지사는 지난 5일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했다. 통합재정수지는 2022년부터 매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입 전망과 지출 규모를 고려할 때 내년에는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TF는 지난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약 3주간 7차례 회의를 열어 2027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과 추가 세입 확보 방안, 세제 개편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3년 이상 사업도 원점 재검토…신규 사업엔 '페이고'━도는 2027년 예산 편성에서 대부분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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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 반복해 고립 벗어난다…'365 서울챌린지' 2기 모집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2026년 365 서울챌린지 2기' 참여자 3000 명을 모집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65 서울챌린지는 시민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직접 선택하고 하나씩 완성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자발적인 외출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예방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진행된 1기에는 약 9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빙고판 참여자 3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79. 9%(2599명)가 "고립감이 줄었다"고 답했고, "타인과의 소통과 연결감을 느꼈다"는 응답도 64. 4%(2094명)에 달했다. 2기에는 일상, 체육, 문화, 배움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36개의 챌린지가 마련된다. 일상 속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손목닥터 9988 1만 보 인증하기' '내 반려식물 또는 반려동물 인증하기' '우리동네 플로깅하기' 등이 진행되며, '서울물빛나루 방문하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방문하기' 등 서울의 공간과 공공서비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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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내년부터 주유소서 Npay 포인트 적립 도입
SK에너지는 네이버페이(Npay)와 주유소 현장에서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주유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Npay 포인트 적립을 추진하고 간편결제와 공동 마케팅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에너지 고객은 이르면 2027년 1월부터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Npay 포인트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게 된다. Npay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다양한 사용처를 비롯한 고객의 일상 소비 전반에 폭넓게 쓰일 수 있다.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에 앞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주유소에서 Npay와 삼성페이 간편결제로 5만원 이상 주유 시 3000원 상당의 Npay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매월 300명을 추첨해 Npay 포인트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배정한 SK에너지 마케팅본부장은 "Npay와의 협력을 통해 SK주유소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서비스 정식 출시 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먼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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