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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사이버보안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자동차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통신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연결되며 자율주행차, 통신 연결 차량(커넥티드 카)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의 연결성과 편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이버 위협이 국민 안전은 물론,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도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유하고 있는 정보보호·디지털 분야 전문성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가이드 및 정책 개발 지원 △자동차 제작사·부품사 대상 교육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 모의 훈련 △기술협력 및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 특히 양 기관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시행해 사이버보안 사고 시 상황 전파, 기술 분석, 초동 조치, 복구 등 기관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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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곧 AI 경쟁력"…정부, '독파모 정예팀' 데이터 3544만건 푼다
정부가 국내 AI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개방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에 참여한 5개 정예팀이 확보한 총 29종 규모의 데이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독파모 5개 정예팀이 1차 단계평가 과정에서 확보한 29종(약 3544만건, 1조5600억 토큰 규모)의 데이터를 AI허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5개 정예팀이 AI 모델 개발 전략에 맞춰 직접 기획하고 구축한 데이터로, 사전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부터 영상·음성 등 멀티모달 데이터, AI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레드티밍 데이터까지 포함됐다. 토큰 기준으로 약 1조5600억개에 달해 이론적으로 700억~80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대형 AI 모델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개 영상 234만건과 방송 영상 52만건, 영상 클립을 기반으로 한 텍스트 1550만건, 음성 질의응답 1200만건 등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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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왜 떨어져"…'모티프' 이의신청에 과기정통부, 독파모 점수 추가 공개 검토
정부가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평가와 관련 추가 점수를 공개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오전 2차 평가전에서 탈락한 모티프 테크놀로지스가 구체적인 점수 공개를 요구하며 이의신청을 한데 따른 조치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정책실장은 27일 오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모티프의 이의신청에 대해 "독파모 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최대한 가치를 두고 이날 오후 중 추가 점수 공개 범위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우리는 특정 기업의 점수를 공개해 경쟁을 부추기거나 탈락 기업의 부정적 이미지가 부각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오전 모티프 테크놀로지스는 독파모 2차 평가에서 탈락 원인으로 꼽힌 사용성·활용성 평가에 대해 구체적인 평가 점수를 알려달라며 이의신청했다. 이에 사용자 평가, 전문가 평가의 구체적인 평가 기준, 단계별 달라지는 평가 기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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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모티프 논란 의식 "아쉽다…AI 모델기업도 데카콘 성장 기회 줘야"
"1년 반 전에 셋업한 지금의 방식으로 가는 것이 맞냐는 고민이 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 서막'을 주제로 진행된 제2차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이하 미래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고민을 밝혔다. 최근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서 SK텔레콤과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가 3차에 진출했다. 글로벌 벤치마크 평가에서 1위였던 모티프 테크놀로지스가 떨어졌다. 이에 대해 모티프는 명확한 평가결과를 공개하라는 이의신청을 한 상황이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듯 배 부총리는 "독파모에 대해 이해충돌 회피신청을 한 상태라 의견을 낼수가 없는데, 지금의 방식이 맞는 건가 여러 고민을 한다"면서 "정부가 7~8년 간 국산 NPU 산업을 지원해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에서 데카콘(유니콘의 10배 가치)으로 넘어가는 기업들이 있는데 AI 모델과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에도 그런 기회를 지원하는게 정부의 일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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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KISTI로 이관
범 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ntegrated R&D Information System, 이하 'IRIS') 사업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으로 이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7일 오전 10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간 IRIS 사업 및 운영조직 이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TI는 IT·데이터 전문 정부출연 기관이다. 과기정통부는 IRIS가 연구자들이 사용하기 유용한 종합 연구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4대 연구지원시스템(IRIS, Ezbaro, RCMS, NTIS) 통합 △AI기반 연구행정지원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한다. KISTEP과 KISTI 간 업무 이관은 단계적으로 이행된다. 올해 10월 KISTI로 운영단 사무실을 이관하고, 하반기 중 내년 사업 준비를 위한 TF팀 조직 등 인사·조직·계약이 이관된다. 내년 중순에는 대규모 인프라(H/W·S/W)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인프라 이전은 연구자·전문기관 등 IRIS 사용자들에게 사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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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서 1인자 닮은 AI 온다"…과기정통부, 'AGI 시대' 대비 논의
정부가 AGI(범용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최상위급 AI 모델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오전 9시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 서막'을 주제로 제2차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이하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전략회의는 과학기술과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촉발되는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준비해 나가야 할 핵심 아젠다를 발굴하고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2차 회의 주제인 '범용인공지능'(AGI)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합의된 정의는 없다. 다만 통상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수준 이상의 범용적 지능을 갖는 AI'로 통용된다. 특정 분야·목적에만 뛰어난 성능을 보여 한계점이 분명한 현재의 AI와 다르다. 업계 전문가들은 2030년대 초중반을 AGI 도래 시점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AG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2차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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