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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가 깨운 해킹 트라우마…한주간 50% 껑충, 보안주 '널뛰기'
국내 사이버보안주가 미국 AI(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발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이하 미토스) 쇼크'에 주간 상승률을 두 자릿수로 키웠다. 세계를 휩쓴 AI(인공지능) 기술 충격이 증시까지 닿았다. 1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17일 라온시큐어는 전주 대비 54. 5% 오른 1만3440원, 지니언스는 29. 4% 오른 1만682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4월 SK텔레콤 사태 이래 최대 변동폭이다. 이후 상장한 S2W(에스투더블유) 역시 29. 3% 올라 2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매수세는 엑스게이트·드림시큐리티·모니터랩·한싹·파수 등 업종 전방위로 번졌다. 이 종목들은 이란 전쟁 발발을 기점으로 줄곧 약세를 이어가다 이달 14일을 기점으로 급등한 뒤 17일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각국 정부가 대응방안 모색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국가안보실 등이 현안점검에 돌입했고, 이는 보안주 투자 수요를 촉발했다. 시장에선 테마성 급등락에 대한 경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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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주, 오늘은 급락…'미토스 쇼크' 급등 부담
국내 사이버보안주들이 17일 장 초반 일제 급락하며 일일 하락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근 '미토스 쇼크'로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2780원(18. 04%) 내린 1만2630원, 드림시큐리티는 635원(17. 91%) 내린 2910원에 거래됐다. 케이사인은 1970원(12. 41%) 내린 1만3910원, SGA솔루션즈는 107원(11. 27%) 내린 806원, 엑스게이트는 1940원(11. 50%) 내린 1만4930원이다. 한싹·소프트캠프는 10%대, 에스투더블유는 8%대 약세를 보인다. 국내 보안주는 이달 미국 앤트로픽이 신형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미토스)'를 공개, 보안 우려를 고조시키면서 주가 급등을 빚었다. 월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전일까지 라온시큐어 82. 80%, 드림시큐리티 125. 65%, 케이사인 58. 96%, SGA솔루션즈 73. 90%, 엑스게이트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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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나란히 강세…이란 종전 기대감
현대차·기아가 16일 장 초반 강세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차량 수출 정상화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4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000원(6. 30%) 오른 54만원, 기아는 6000원(3. 96%)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됐다. 현대글로비스는 7500원(3. 40%) 오른 22만8000원, 현대모비스는 1만3500원(3. 25%) 오른 42만9000원이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과 종전 논의가 생산적으로 진행 중이며 2차 회담이 열릴 경우 장소는 파키스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우리(미국)가 휴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는 보도가 몇건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협상과 회담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에 대해선 "핵무기 보유 차단이라는 미국의 장기목표 달성과정에서 나타난 단기적 문제일 뿐"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는 즉시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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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협상에 원자재 출렁…원유 ETF '뚝' 금속은↑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자재 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국내 상장된 원자재 ETF도 종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움직이고 있다. 전쟁 이후 급등하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던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쟁 상황에서 급등락했던 귀금속, 비철금속 등도 제자리를 찾는 모습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원유 ETF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는 전일대비 3. 99% 내린 6610원에 마감했다. KODEX WTI원유선물(H)도 4. 48% 내린 2만2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이란전 종전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란전으로 100달러를 돌파했던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브렌트유 가격은 최근 양국의 협상 분위기에 9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 반면 종전 기대감으로 비철금속, 귀금속 등의 원자재 가격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금, 은 관련 ETF들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ACE KRX금현물이 0. 81% 올라 3만1920원에 마감했고 TITER KRX금현물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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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신고가…장중 112만원 돌파
SK하이닉스 주가가 14일 장중 112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13분 한국거래소(KRX)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만6000원(8. 27%) 오른 112만6000원에 거래됐다. 매수 상위창구로 키움증권·JP모간·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 매도 상위창구로 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골드만삭스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3%대 강세에 돌입했다. 간밤 미국증시 반도체주 매수세가 국내증시까지 전이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 63%, S&P500지수는 1. 02%, 나스닥종합지수는 1. 23% 상승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 68%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이 합의를 원한다'는 발언으로 협상 기대감이 또다시 부각된 덕분에 미국증시는 전약후강 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소프트(+3. 64%), 오라클(+12. 69%) 등 한동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공포와 수익성 우려로 조정을 받았던 인공지능(AI) 플랫폼주, 소프트웨어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증시 강세에 한 몫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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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노딜' 충격 흡수한 개미… 코스피 5800선 사수
국내 증시가 '미국-이란 협상노딜(결렬)' 이후 돌아온 첫 거래일에 선방했다. 순매수로 대응한 개인이 코스피지수 5800선을 지지하고 코스닥지수를 올렸다. 전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기전략으로 1분기 실적모멘텀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0. 25포인트(0. 86%) 내린 5808. 62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KRX)에서 개인이 750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016억원, 45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에선 종목별로 주가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 43% 하락했으나 SK하이닉스는 1. 27%, SK스퀘어는 2. 11% 오름세로 코스피 하방을 떠받쳤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대 강세를 보인 반면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는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기아는 1%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탈플라스틱 테마로 급부상한 종이목재는 4%대 급등세를 보였다. △금속, 의료·정밀은 1%대 강세 △음식료·담배·통신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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