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나란히 강세…이란 종전 기대감

현대차·기아 나란히 강세…이란 종전 기대감

성시호 기자
2026.04.16 09:43

[특징주]

현대차(536,000원 ▲28,000 +5.51%)·기아(157,400원 ▲5,900 +3.89%)가 16일 장 초반 강세다. 미국-이란 전쟁 종전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차량 수출 정상화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4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000원(6.30%) 오른 54만원, 기아는 6000원(3.96%)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됐다.

현대글로비스(227,500원 ▲7,000 +3.17%)는 7500원(3.40%) 오른 22만8000원, 현대모비스(425,500원 ▲10,000 +2.41%)는 1만3500원(3.25%) 오른 42만9000원이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과 종전 논의가 생산적으로 진행 중이며 2차 회담이 열릴 경우 장소는 파키스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우리(미국)가 휴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는 보도가 몇건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협상과 회담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상승에 대해선 "핵무기 보유 차단이라는 미국의 장기목표 달성과정에서 나타난 단기적 문제일 뿐"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는 즉시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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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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