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T(테크) 사용설명서
'친절한T'는 최신 IT 트렌드, 앱, 서비스, 일상 속 실용기술 등을 친절하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머니투데이의 IT 전문 코너입니다. 검증된 정보와 기자의 실제 체험, 실생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IT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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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한 점 먹었는데 혈당이 184?" 저녁을 먹자마자 치솟는 혈당에 당장 들고 있던 젓가락을 내려놨습니다. '아뿔싸, 저 콜라가 제로가 아니었구나.' 홀짝홀짝 마신 코카콜라 반 컵에, 기름진 소고기 한 점은 혈당을 단박에 184mg/dL까지 치솟게 했습니다. 입 안에 남아있는 소고기의 감칠맛을 애써 누르며 고기 대신 샐러드를 먼저 먹기 시작했습니다. 콜라도 입에 대지 않았어요. 고기가 살살 녹아도 20번 이상 씹었습니다. 그러자 195mg/dL까지 치솟은 혈당은 서서히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콜라가 얼마나 몸에 안 좋은지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는 이야기에 귀가 번쩍 뜨인 것은 며칠 전 일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애플리케이션(앱) 파스타(PASTA)였어요. 종합헬스케어 앱인 파스타에 체중관리서비스 '피노어트'가 출시돼 지난 8~18일까지 열흘 간 체험해봤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혈당 관리를 위
"1호선 왜 또 안와…." 시간표에는 분명 12분 도착이었는데, 지하철은 15분에야 플랫폼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벌써 +3분. 약속 시간에 여유있게 출발한 터라 마음이 조급하진 않았지만, 한숨이 새어나오는 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잦은 지연으로 악명 높은 1호선, 그래서 지하철 늦었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 상품도 나왔다지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생긴 지하철이어서 지상 구간도 많고 자주 지연됩니다. 1분1초가 아쉬운 출근길에 10분 이상 지연될 때는 진땀이 흐릅니다. "그러게 일찍 일찍 다녀." 벌써부터 핀잔이 귓가에 들리는 듯 하네요. 문득 어떤 지도가 지각쟁이 1호선 운행 시간을 잘 맞힐지 궁금해졌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지하철과 버스 정보를 통합해 이용자가 검색한 시간을 토대로 최소 시간, 최적 경로를 알려줍니다. 대중교통이 실시간 분 단위로 표시되고, 특히 골목길까지 잘 찾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카오맵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난달 여기에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
"딸~엄마도 AI(인공지능) 써보고 싶어." 어느 날 환갑이 넘으신 저희 어머니가 딸인 저에게 이런 주문을 하셨습니다. AI를 써보고 싶다는 말은 즉 '챗GPT 등 어떤 AI가 사용하기 좋을지 알아보고, 앱을 깔든, 유료 결제를 하든지 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게 해놓아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무심결에 챗GPT 앱을 깔아드리려다 가장 최근 출시된 국산 AI 에이전트, 카카오의 '카나나(Kanana)'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직접 사용해본 카나나 리뷰 시작합니다. 10일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에 '카나나'를 검색했습니다. 그러자 'Kanana'라고 쓰인 앱이 등장합니다. 공식 출시된 것은 아니고 CBT(클로즈베타테스트)라고 해서, 아직 시범 운영하는 단계입니다. 이용자들의 경험을 반영해 현재 앱의 문제점들이 개선되겠죠. 앱을 열면 카카오 로그인 화면이 뜹니다. 카카오 로그인을 선택하면 프로필을 선택할 수 있고, 카나나 ID를 입력해달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아무거나
"한메일, 아버지 나이대에서 쓰는 거 아닌가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일타강사'보다 '탄핵 반대집회 선봉장'으로 더 유명해진 전한길씨의 메일 계정이 한메일인 것도 더불어 화제가 됐습니다. 쉽게 말해 '한물갔다'는 인식이 있는 거죠. 이는 카카오가 다음(DAUM)을 분사하고 매각 수순을 밟으려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지금은 애물단지 취급을 받지만 2000년대 초반, 다음은 한국 포털계를 호령하는 최강자였습니다. '국민 메일'로 명성을 날린 한메일 덕분이었죠. 네이버가 지식인 서비스로 치고 올라올 때도 '한메일은 못 이긴다'는 인식이 공고했거든요. 그래서 중소 IT 벤처 취급을 받던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할 때 다들 놀랐어요. 새우가 고래를 삼킨 느낌이었거든요. 다음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지금은 쏘카의 창업주로 더 유명한 이재웅 대표가 쏘카보다 먼저 만든 이 회사, 다음의 흥망성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다음, 카카오서 분사해도 이메일·카페는 "괜찮아
택시, 요새 길에서 바로잡아 타기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예약등'을 켜고 쌩쌩 지나쳐갑니다. 택시 앱을 써보고 싶어도 어떻게, 뭘 써야 할지 모른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택시 앱의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택시 앱 사용설명서입니다. "우티? 유티?랑 우버의 차이가 뭔가요?", "우버 vs 우티 앱? 우버 검색해보니 우티앱을 까셨다고 하는데 저는 우티앱이 검색이 안 돼서 우버를 깔았어요"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실제 우버를 네이버 검색창에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로 '우티', '우티 차이점' 등이 뜹니다. 많은 분이 궁금해한다는 뜻이겠죠. 해외여행 좀 다녀본 분들은 모두 아실 이름 '우버(Uber)'. 그 우버가 한국에서는 '우버 택시'입니다. 예전에는 이름이 '우티(UT)'였고요. 모두 한 회사고, 결국 같은 택시 앱인 거죠. ━왜 우버 대신 우티? 출생의 비밀━왜 유명한 '우버' 대신 '우티'라는 이름을 썼을까요?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