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곰국
곰국과 논문의 공통점은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내놓는 결과라는 점입니다.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장한 게 '3분 요리'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게 '3분 곰국(거꾸로 읽어보세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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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2024년 파리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올림픽의 근본적 정신을 위배한다"며 올림픽에서 퇴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카콜라는 1928년부터 약 100년간 올림픽을 후원한 '최장수' 후원사다. 국제 공공보건기구 바이탈 스트리티지(Vital Strategies)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를 겨냥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콜라 등 설탕이 다수 함유된 탄산음료를 지지하는 것 같은 모양새를 연출해 공공보건에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다"는 내용의 에디토리얼(editorial) 기고문을 국제 학술지 'BMJ 글로벌헬스'에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이탈 스트리티지는 "코카콜라는 2022년 전 세계 21개 스포츠와 총 233건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중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게 IOC와의 거래"라고 지적했다. 코카콜라는 1928년 제9회 암스테르담 올림픽에서 첫 후원을 시작한 이래 약 100년간 꾸준히 올림픽 후원사로 활동했다. IOC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코카콜라를 "올림픽 성화 봉송을 위한 자랑스러운 파트너"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음료 포트폴리오로 참전 선수 및 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한다.
실제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듯한 대화법을 구사하도록 설계된 생성형 AI(인공지능) 챗봇이 미성년자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노미샤 큐리언 영국 케임브리지대 리버흄 미래지능 연구센터 박사는 "챗봇과 미성년 사용자 간 '공감 격차'가 커 윤리적 문제가 생긴다"며 "챗봇이 가져올 잠재적 위협을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분석 결과를 10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러닝·미디어·테크놀로지'에 온라인 발표했다. AI 챗봇은 메신저에서 일상 언어처럼 대화할 수 있는 AI 프로그램을 말한다. 생성형 AI 기술이 발달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미디어(SNS)는 메신저에 챗봇 기능을 도입하는 추세다. 가까운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질문과 대답을 이어갈 수 있는 게 생성형 AI 챗봇의 특징이다. 그런데 미성년자는 챗봇에 친근감을 느끼고 '진짜 사람'처럼 대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케임브리지대 정신의학과 연구팀이 8~13세 사이의 어린이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기가 인간의 피에 끌리는 이유가 밝혀졌다. 모기 장내에 존재하는 호르몬 한 쌍이 핵심인자다. 연구팀은 이 호르몬을 조절해 모기의 흡혈 욕구를 떨어트리면, 향후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조지아대 곤충학부 연구팀은 뎅기열, 황열 지카 바이러스 등을 일으키는 매개체로 알려진 이집트숲모기(학명 Aedes aegypti)를 대상으로 모기의 '흡혈 욕구'를 조절하는 특이 신경전달물질을 발견해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저널(PNAS)'에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여름철마다 찾아와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대체로 암컷이다. 암컷 모기도 평소엔 수컷 모기와 마찬가지로 꽃의 꿀을 빨아 먹지만, 산란기에 접어들면 알을 키우기 위해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다. 충분히 피를 먹고 나면 알을 낳을 때까지 흡혈 욕구가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암컷 이집트숲모기를 대상으로 이들의 흡혈 욕구가 변할 때 호르몬이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관찰했다. 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