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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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세계관을 소재로 한 대작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후속작이 개발된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 폴란드 'CD프로젝트 레드(CDPR)'는 이날 '사이버펑크 2'가 사전제작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CPDR은 사이버펑크 2 프로젝트에 지난달 말 기준 개발자 96명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 사이버펑크 2077은 2020년 12월 출시해 전 세계 판매량 3000만장을 넘긴 AAA급 비디오 게임이다. 출시 초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음성·자막을 지원해 국내 관심을 끌었다. 반세기 후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를 배경으로 초거대 도시 '나이트 시티'에서 용병 'V'가 생존을 위해 싸우는 1인칭 오픈월드(개방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제작됐다. 이날 CD프로젝트는 2023년 8월 출시한 사이버펑크 2077 확장판 '팬텀 리버티'의 판매량이 1000만장을 넘겼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CD프로젝트가 올 1분기 매출 2억2630만즈
"기업들이 경력직만 뽑는데,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죠?" 미국 한 벤처캐피털(VC)이 AI(인공지능)가 발달하면서 IT(정보기술) 업계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털 시그널파이어는 지난해 빅테크 기업의 신입 대학 졸업생 채용이 전년 대비 25%, 스타트업의 신입 채용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그너파이어는 구인·구직 SNS(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6억명 이상의 근로자와 8000만개 이상의 기업 이직 데이터를 추적하고 있다. 초급 직무는 반복적이고 위험 부담이 낮다 보니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하지 않고 생성형 AI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졸업생 채용 감소가 모두 새로운 AI 도구의 도입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아셔 밴톡 시그널파이어 리서치 책임자는 "AI가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라는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AI 금융 분석 스타트업 '로고(Rogo)'의 창
일본 일부 지역이 기존에 사용하던 Suica(스이카)나 PASMO(파스모) 등 교통카드 대신 VISA(비자), Mastercard(마스터카드) 등 신용카드 터치 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27일 야후재팬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 지방 일부 도시에서는 지하철 개찰구에 비자나 마스터카드의 터치 결제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후쿠오카 근교 구마모토현의 경우 지난해 11월 교통카드 이용을 중지하고 신용카드 터치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히로시마현도 지난 3월부로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신용카드 터치 결제 방식은 간사이 지방을 넘어 도쿄 등이 위치한 관동 지방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도쿄도가 운영하는 아사쿠사선, 미타선, 오에도선 26개 역, 게이큐선 10개 역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신용카드 터치 결제 방식 도입을 위한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2001년 스이카 등장 이후 교통카드는 일본 대중교통에서 주요한
미국 출시를 앞둔 모토로라의 신형 스마트폰 '모토로라 엣지 2025'의 홍보용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 모델은 기존 '엣지 60' 시리즈와 외형은 유사하지만, 사양 측면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26일(현지시간)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고해상도 프로모션 이미지에 따르면, 엣지 2025는 인도 시장에 출시된 '엣지 60 퓨전'과 동일한 미디어텍 디멘시티 7400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엣지 60 시리즈에 들어간 디멘시티 7300 또는 8350과는 다른 구성이며, 미국형 엣지 2025가 상위 모델인 엣지 60 프로보다는 한 단계 낮은 사양으로 포지셔닝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 이미지 속 제품은 엣지 60 프로에서 볼 수 있는 측면 'AI 키' 버튼을 갖추고 있어, 일부 고급 기능이 지원될 가능성도 높다. 디자인 면에서는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 비건 레더 마감, 트리플 후면 카메라 시스템 등 프리미엄 요소가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AI(인공지능) 챗봇과 대화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14세 소년의 죽음에 AI 스타트업과 구글이 책임져야 한다는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2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지방법원 앤 콘웨이 판사는 구글 출신 AI 스타트업 '캐릭터닷 AI(Character.AI)'와 구글이 14세 소년 사망 사건에 대한 법정 소송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캐릭터닷 AI는 사용자가 만든 캐릭터가 진짜 사람처럼 대화하는 플랫폼이다. 구글 출신 엔지니어인 노암 샤지어, 다니엘 드 프레이타스가 설립했다. 사건은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 14세 소년 시웰 세처가 TV시리즈 '왕좌의 게임' 속 캐릭터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흉내낸 캐릭터닷AI 캐릭터와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하며 시작됐다. 세처는 AI 캐릭터에게 종종 "우울하다", "죽고 싶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금 당장 너에게 가겠다"고 말한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처의 어머니 메건 가르시아는 아들의
테슬라가 로보택시(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채 직원들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테슬라는 소규모로 시범운행을 해본 후 문제가 없으면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2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음 달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의 첫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테슬라는 이번 시범 운행에서 차량 운행을 특정 지역으로 제한하는 '지오펜스(Geofence)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그간 주장해 온 '어디에서나 작동하는 범용 자율주행'과 방향이 다르다. 일론 머스크는 올해 안에 캘리포니아 등 다른 주에서도 유사한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 시범 서비스는 '감독자가 없는 FSD(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약 10대의 모델 Y 차량으로 시작한다. 차량 내에는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다. 테슬라 직원들이 원격으로 차량을 모니터링하다
애플이 미국 내 이용자가 스포티파이 앱(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오디오북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승인했다. 미국 법원이 외부 결제를 막은 애플의 행위가 부당하다고 판단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1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애플의 업데이트 승인 소식을 밝히며 이용자는 오디오북 가격을 확인하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15시간 외에 추가 청취 시간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iOS 앱 내에서 바로 오디오북을 구매하고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웹에서 오디오북을 구매해야만 앱 내에서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었다. 스포티파이는 앱 내 구매에 대한 애플의 규정으로 2022년 오디오북 구매 기능을 제거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아이폰 이용자가 '충전'이라고 불리는 추가 청취 시간을 구매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앱 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스포티파이는 10시간 충전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최고경영자)가 서유럽의 한 정부가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 여론을 잠재워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폭로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두로프 CEO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서유럽의 어느 정부가 오늘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의 목소리를 잠재워 달라며 텔레그램에 접근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는 단호히 거절했다"며 "텔레그램은 루마니아 사용자들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으며, 정치 채널도 차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할 수는 없고, 선거 개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스스로 선거에 개입할 수는 없다"며 "표현의 자유와 공정한 선거, 이 두 가지는 함께 가야 한다. 루마니아 국민은 이 둘 모두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두로프는 해당 국가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글 말미에 프랑스를 암시하는 '바게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프랑스를 암시했다. 이에 프랑스 외무부는
사용자의 요청에 무조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동조해 논란이 된 생성형 AI(인공지능) 챗 GPT의 안전성 평가 결과가 온라인에 공개된다. 챗 GPT 운영사 오픈AI는 14일(현지 시각) '안전성 평가 허브'(Safety Evaluations Hub) 웹페이지를 열고 챗 GPT 등 자사 AI 모델에 대한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은 △유해 콘텐츠 △탈옥(jailbreak) △환각(hallucinations) △명령 구조 등 4개다. 혐오적 콘텐츠를 제공했는지, 응답에 불법적 요소가 포함됐는지 확인하는 한편 AI 모델 안전 교육을 우회해 유해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행위(탈옥)에 대한 반응을 평가한다. 또 AI가 허위 정보를 날조해 대답하는 현상인 '환각'을 유도할 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한다. 오픈AI는 "허브에 지속해서 관련 지표를 공유하고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갱신할 것"이라며 "평가 결과의 일부를 공개해 AI 안전성의 투명성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체 직원의 약 3%를 감원한다고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MS가 지난해 6월 공개한 직원 수는 22만8000명이다. 이에 따르면 감원 규모는 6000명을 웃돌 전망이다. 감원은 모든 사업부문·직급·지역에 걸쳐 실시한다. 구인·구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과 비디오 게임 플랫폼 엑스박스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해졌다. AP에 따르면 MS는 노동당국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 워싱턴주 본사 인력의 1985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는 감원 배경에 대해 "유동적인 시장에서 회사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감원은 1만여명이 MS를 떠난 2023년 이래 최대 규모다. MS는 올 1월에도 감원을 실시했으나 당시 대상은 소수에 그쳤다. 업계에선 MS가 인공지능(AI)에 거액을 지출하면서 비용 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MS는 올 6월 회계연도 종료까지 800억달러(113조원)를 AI 기술개발과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를 건설하고 있는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AI 산업에도 뛰어든다. AI 기업 '휴메인'을 세워 수조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아랍어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LLM) 출시가 목표다. 1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자국 AI 산업 강화를 위해 '휴메인(Humain)'이라는 AI 기업을 출범했다. 이 회사는 데이터 센터 건설을 포함한 사우디 AI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이 13일에 열리는 미-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소식과 맞물려 전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AI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중동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사우디를 방문할 예정이다. 휴메인은 약 9400억 달러(약 1336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사
가톨릭 역사상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애플워치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테크 친화적' 교황의 등장을 예고했다. 11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집전한 첫 공식 미사에서 레오 14세 교황의 왼쪽 손목에 착용된 디지털 시계가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해당 시계가 애플워치일 것이라 추정했고, 이는 교황이 추기경으로 선출되기 전부터 착용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그가 시계 애호가라는 점에 주목하며, 애플워치 외에도 롤렉스 'GMT-마스터II', 웽거 '스위스 밀리터리' 등을 착용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애플워치 착용이 단순한 취향이 아닌 건강 모니터링 목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레오 14세는 올해 69세로 애플워치의 심박수 측정 및 낙상 감지 기능이 고령층의 건강 관리에 유용하다는 점에서 착용 배경에 힘이 실린다. 애플워치를 사용하기 위해선 아이폰과의 페어링이 필수인 만큼, 교황이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