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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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소비자 피드백에 응답해 내달 출시하는 '갤럭시Z폴드7'의 카메라 디자인을 전면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갤럭시S25 울트라에서 논란이 된 두꺼운 링형 카메라 디자인 대신 세련된 형태로 바꾼 것이다. 2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은 당초 갤럭시Z폴드7에 갤럭시S25 울트라와 유사한 카메라 링 디자인을 채택하려 했다. 그러나 사용자들 사이에서 "싸구려 같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급히 방향을 틀었다. 또 카메라 장식 링이 쉽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삼성 내부에서 긴급하게 디자인 변경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유출된 갤럭시Z폴드7 렌더링 이미지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포착됐다. 기존 링 형태 대신, 갤럭시Z폴드5와 유사한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카메라 배열이 적용됐다. 디자인뿐 아니라 스펙도 크게 향상된다. 전작의 5000만 화소 센서 대신 2억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으로, 폴더블폰 최고 수준의 카메라 성능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연방기관에서의 중국산 인공지능(AI) 모델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미 연방하원에서 양당 의원들 협력으로 발의됐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법안명은 '적대적 AI 금지법(No Adversarial AI Act)'이다. 이 법안은 미 행정부에서 중국·러시아·이란·북한에서 개발한 모든 AI 모델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미국 의회나 예산관리국으로부터 연구 등 예외적 목적을 승인받지 않는 한 미 연방기관이 적대국의 AI 기술을 구매·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됐다. 법안에는 미 연방조달보안위원회가 적대국의 AI 모델 목록을 정기적으로 작성하고, 적대국의 통제나 영향력에서 벗어난 AI 기술은 이 목록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조항도 있다. 올 초 딥시크 출시 이후 미국 일부 연방기관과 주정부에선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는 조처가 이어졌다. 이번 법안은 적대국이 통제하는 모든 AI 기술에 대한 미 연방기관의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법안 발의자 명단엔 미
한국에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구하는 구글이 과거 거리 사진을 볼 수 있도록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업데이트했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어스에서 과거 '스트리트 뷰' 이미지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구글 맵(Google Maps)'에서만 과거 스트리트 뷰를 볼 수 있었다. 스트리트 뷰는 구글이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의 하나로, 세계 여러 도시와 지역의 도로·거리·명소·자연경관·상점 등을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촬영해 온라인에서 실제처럼 둘러볼 수 있다. 구글이 이번 업데이트를 도입한 건 구글 어스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구글 측은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구글 어스에서 가상 시간 여행을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장소가 어떻게 변했는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또 미국의 전문가들이 구글 어스에서 AI(인공지능)에 기반해 지구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 26의 두 번째 베타 버전을 개발자용으로 공개했다. 애플은 WWDC 기조연설 이후 iOS 26의 첫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2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iOS 26 beta 2는 제어 센터의 배경이 더 흐릿해졌다. 리퀴드 글래스가 도입된 만큼 제어 센터 배경을 더 흐릿하게 해 이전보다 모든 아이콘이 더 잘 보이도록 한 것이다. iOS 26 beta 2에서는 설정 앱(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에서 투명도 줄이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리퀴드 글래스의 투명도를 더 낮출 수 있다. 사파리 앱에서는 새 탭 버튼의 위치를 왼쪽 상단이 아닌 왼쪽 하단으로 변경했다. 앱 스토어에는 애플 제품 페이지 접근성 섹션을 추가했다. 개발자는 앞으로 앱 스토어에서 자신의 앱을 판매하려면 앱 접근성에 대한 세부 정보를 이 섹션에서 공개해야 한다. iOS 26 beta 2 지갑 앱에서는 애플이 WWDC에서 발표한 주문 추적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화웨이가 최신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에 자사 5나노(nm, 1nm는 10억분의 1m) '기린X90' 칩셋을 탑재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며 여전히 7나노 공정에 머물러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칩 제조 파트너인 중국 SMIC는 EUV(극자외선) 리소그래피 수입 금지 등 미국과 네덜란드의 수출 규제에 발목이 잡히며 첨단 공정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메이트북 폴드가 5나노 공정의 기린X90을 채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기린X90 칩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SMIC의 7나노 공정에서 제작됐다. 이는 지난해 스마트폰 '메이트70' 시리즈에 탑재된 기린9020 AP와 동일한 공정이다. 화웨이와 SMIC는 EUV 대신 DUV(심자외선) 리소그래피를 여러 차례 반복해 미세 공정 한계를 돌파하려 시도
MS(마이크로소프트)가 AI(인공지능)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영업직원 수천 명을 추가 해고한다. 1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WSJ(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MS가 오는 7월부터 판매 및 영업 부문 인력을 중심으로 대량 해고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해고는 지난 5월 6000명 감원 계획에 이은 추가 감축이다. MS에 근무하는 직원은 지난해 6월 기준 총 22만 8000명으로, 이중 약 3%를 내보내는 셈이다. MS가 2023년 1만여 명을 해고한 이래 최대 규모다. MS가 이처럼 인원을 감축하는 이유는 AI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MS는 이번 회계연도에 800억 달러(약 109조원)를 지출할 계획인데 이 중 대부분이 AI 데이터센터 설립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원 계획도 회계연도가 끝나는 7월 초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당초 알려진 판매 및 영업 부문 외 다른 부문도 영향권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MS에서 해고된 인력 중 40% 이상이
메타가 유명 안경 브랜드와 협업해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출시한다.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 오클리에 이어 프라다가 협업사에 추가됐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협업해 AI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타와 프라다간 계약은 지난해 12월 이뤄졌다. 메타는 프라다, 프라다 리네아 로사, 미우미우 등의 브랜드로 안경을 개발·생산하고 전 세계 유통할 수 있다. 메타와 프라다 간 계약 사실과 제품 라인이 언제 발표될지는 불분명하다. 메타는 지난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포츠 고글로 유명한 브랜드 오클리와의 협업을 예고하기도 했다. 메타는 '오클리 | 메타(Oakley | Meta)'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새로운 시대가 6월20일에 찾아옵니다"라고 적었다. 메타는 스마트글라스 출시를 위해 이탈리아 안경 브랜드 에실로룩소티카와 협업해왔다. 메타는 2023년 에실로룩소티카와 협업해 2세대 '레이밴 글라스'를 출시했다.
인스타그램이 사용자가 게시물을 다시 게시할 수 있는 일명 '리그램' 기능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스타그램은 2022년까지 리그램 기능을 개발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 1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일부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에서 '리그램' 기능을 확인했다고 제보했다. 이 사용자들은 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을 재게시하며 자신의 콘텐츠를 별도로 게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는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만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곧 출시될 리그램 기능을 활용하면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해당 게시물을 다시 공유할 수 있다. 또 현재 일부 사용자는 원저작자가 스토리 보내기를 허용하지 않은 경우 우회 방법이나 타사 앱(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콘텐츠를 다시 게시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리그램 기능이 도입되면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경우 리그램 기능이 활성화되면 게시물 도달 범위와 검색 가능성을 높일
구글의 문자앱인 '구글 메시지'의 최신 베타 버전에서 오류가 발생해 구글 '픽셀'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앱이 강제 종료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문제가 된 버전은 '20250610_00_RC02.phone.openbeta_dynamic'로, 해당 버전이 설치된 기기에서는 메시지 전달 기능 사용 시 앱이 즉시 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새로 도입된 '전달(Forward)' 버튼은 메시지나 이미지를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지만, 버튼을 누르는 즉시 앱이 강제 종료되며 시스템 공유 시트에서도 동일한 오류가 발생했다. 사용자들은 크롬 등 브라우저에서 웹페이지를 공유하거나, 다른 앱에서 메시지 앱을 호출할 때도 앱이 먹통이 되는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일시적인 오류가 아닌, 버전 고유의 결함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구글은 해당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커뮤니티에서는 링크나
메타가 AI(인공지능)로 음란 딥페이크를 만드는 앱(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12일(현지 시각)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메타는 AI를 사용해 가짜 누드 사진을 만드는 소위 '누드화(nudify) 앱'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는 메타가 관리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에 앱 홍보를 위한 광고를 게재해 왔다. 페이스북에만 누드화 앱 광고가 최소 1만여개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의 관리 부실"이라는 책임론이 거세지자 메타도 행동에 나섰다. 해당 AI 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광고 게재를 전면 중단하는 한편, 이미 게재된 광고는 수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삭제했다. 이어 12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번 법적 조치는 메타가 성적 학대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약속"이라고 했다. 다만 미국 코넬대 '온라인 보안·신뢰·안전 이니셔티브'(SETS) 연구소의 알렉시오스 만차를리스 소장은 BBC에 "메타가 법적 조치를 발표하는 순간에도 메타 플랫폼에 음란물 딥페이크 광고가 100건 이상 올라오고 있다"며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물리 규칙 등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새 AI 모델을 공개했다. 로봇, 자율주행차 등이 이 모델과 결합하면 집안일, 운전 등 물리적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가 새로운 AI 월드 모델 'V-JEPA 2'를 공개했다. 월드 모델이란 AI가 세상의 작동 원리, 물리 법칙, 인과관계 등을 내부적으로 학습하고 이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V-JEPA 2는 지난해 메타가 선보였던 V-JEPA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00만 시간 이상의 동영상 데이터를 학습했다. 이 방대한 데이터 덕분에 로봇이나 AI 에이전트가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할 때, 중력과 같은 개념이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능력은 어린아이들이나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과도 비슷하다. 예를 들어 개와 공놀이를 할 때 개는 공이 땅에 닿으면 튀어 오를 것이라는 점, 공이 현재 있는 위치가 아니라 앞으
스레드가 출시 2주년을 앞두고 일부 국가에서 사용자간 메시지(DM) 기능을 시범 도입한다. 10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스레드에서 DM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메타는 스레드·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운영사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스레드는 이번주 홍콩·태국·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DM 기능을 테스트한다. DM 기능이 활성화된 지역의 사용자는 iOS·안드로이드 스레드 앱 화면 아래쪽 봉투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수신함에 접속할 수 있다. 그간 스레드가 자체 DM 기능을 갖추지 않은 탓에 사용자들은 스레드와 연동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아야 했다. 스레드는 메타가 2023년 7월 출시한 글 중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경쟁 상대는 2022년 10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수한 X(옛 트위터)로 지목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연방정부의 무역제재와 인공지능(AI)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