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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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MS·AMD 등 미국 테크기업 CEO(최고경영자)가 "미국의 기술이 전 세계적 표준이 돼야 기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9일(현지 시각) ABC뉴스 등 외신은 샘 알트먼 오픈AI CEO,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 리사 수 AMC CEO,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공동설립자 등이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AI(인공지능)와 AI 반도체의 성장 가능성, 일자리 문제 등 질의가 이어진 가운데 특히 중국, EU(유럽연합)와의 기술 경쟁에서 미국이 '기술적 우위'를 계속해서 점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글로벌 팹리스 기업 AMC의 리사 수 CEO는 "산업으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의 기술이 다른 나라에서 채택될 수 없다면 다른 기술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현재로선 덜 발달한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의)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를
넷플릭스가 TV 홈 화면(첫 화면)을 대폭 개편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을 시험한다고 7일 밝혔다. 새 TV 홈 화면은 '에미상 수상작'·'TV부문 1위' 태그 등 시청 결정을 돕는 핵심정보를 전면에 배치한다. 시청자의 기분이나 관심사에 반응하도록 '반응형 맞춤 추천'을 강화하고, 화면 왼쪽에 있던 '검색'과 '내 리스트' 항목은 TV 홈 화면 상단으로 옮긴다. 이날 공개한 TV 홈 화면은 앞으로 몇주 안에 전 세계 회원에게 점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에선 생성형 AI 검색에 대한 소규모 참여형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첫 대상은 애플 아이폰 이용자다. AI 검색을 활용하면 '신나고 재밌는 콘텐츠를 보고 싶어'와 같은 대화형 문장으로 시청할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이 밖에 넷플릭스는 몇주 안에 콘텐츠 클립으로 구성한 '세로형 피드'를 시험할 예정이다. 콘텐츠를 넘겨가며 바로 시청하거나 저장·공유하는 기능이다. 엘리자베스 스톤 넷플릭스 최고기술책임자(
우버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소비 감소 우려, 테슬라를 비롯한 경쟁사들의 로보택시 진출 등 악재가 놓인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우버는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온라인 음식·식료품 배달 서비스 트렌디올 고(Trendyol Go)의 지분 85%를 약 7억 달러(약 9674억원)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우버는 현재 튀르키예(옛 터키)에서 승차 호출 서비스만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인수를 통해 우버이츠(Uber Eats) 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즉각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트렌디올 고는 알리바바가 대주주인 튀르키예 최대 이커머스 기업 트렌디올 그룹의 음식 배달 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2억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해 20억달러의 총거래액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현재 트렌디올 고는 전국적으로 9만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1만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콘솔 시장 물가가 오르고 있다. 닌텐도와 소니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최근 콘솔 게임 출시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 한국 게임사들도 긴장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XBOX) X 시리즈와 S 시리즈의 가격을 80~100달러(약 11만~14만 원)씩 인상한다. 5년 전 각기 299.99달러, 499.9달러로 출시됐으나 각기 379.99달러, 599.99달러로 인상되는 것이다. 콘솔 주변기기와 구동되는 게임의 가격도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부 퍼스트파티 게임(콘솔 제조사가 직접 제작한 게임)의 가격이 연말부터 79.99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표준 무선 컨트롤러(64.99달러), 엘리트 시리즈 2 컨트롤러(149.99~199.99달러)도 가격이 인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 인상에 대해 "시장 상황과 개발 비용 상승을 신중히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트럼프 행정
아마존이 제품 가격 옆에 '트럼프 관세'가 미친 영향을 표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백악관이 "적대적이고 정치적인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베이조스에게 전화를 걸어 아마존이 내놓은 관세표기 방안에 대해 항의했다. 앞서 미국 한 매체를 통해 아마존이 자사 초저가 쇼핑몰 '아마존 홀(Haul)'에서 관세 인상분으로 각 물건의 가격이 얼마나 뛰었는지 표기할 예정이라는 계획이 알려졌다.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 자리에서 "적대적이고 정치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40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을 때 아마존은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물었다. 레빗 대변인은 또 2021년 로이터 통신 기사 인쇄물을 들어 보이며 "아마존이 중국 선전 기관과 협력했
애플이 화이트 컬러의 아이폰을 출시한 지 14년이 지났다. 당시 애플은 발표 이후 308일간의 지연 끝에 아이폰4 화이트 컬러를 출시했다. 28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아이폰4 화이트 컬러를 기념하는 게시글이 SNS에 올라오고 있다. 애플은 당시 아이폰4 화이트 컬러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뒤 6개의 보도자료를 추가로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애플, 아이폰4 발표 △아이폰4 사전 주문에 대한 애플의 성명서 △아이폰4 화이트 컬러에 대한 애플의 성명서(6월) △아이폰4에 관한 애플의 메시지 △아이폰4 화이트 컬러에 대한 애플의 성명서(7월) △아이폰 화이트 컬러 내일 출시 등이다. 애플이 아이폰4 화이트 컬러의 출시를 미룬 이유는 하드웨어 관련 공정 때문이다. 아이폰4 화이트는 초반에 이물질이 아이폰 안으로 끼어들어 변색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또 화이트 컬러는 내부로의 빚 투과를 방지하기 위해 도료를 두껍게 해야 했는데 애플은 이런 공정이 없어 대량
오픈AI가 싱가포르항공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업 부문 전반에 생성형 AI(인공지능) 도구를 도입한다. 오픈AI가 주요 항공사와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 사례다. 27일(현지시간) '에어로스페이스 글로벌 뉴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도구를 고객 서비스와 내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텍스트, 오디오, 다이어그램, 영상 등을 해석할 수 있는 AI 시스템은 싱가포르항공의 가상 비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직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초기 작업은 싱가포르항공 웹사이트 기반 AI 비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항공편 추천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이 여행을 계획하고 예약하며 관리하는 과정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직원용 AI 비서를 도입해 반복적인 문의를 자동 처리하고, 운영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복잡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의사결정 속
2021년 '페이스북'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에 사활을 걸었던 글로벌 IT기업 '메타'가 올해 가상현실(VR) 연구실 직원을 대거 해고한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가 본격 구조조정을 시작한 가운데 특히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사업부에서 불특정 다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리얼리티 랩스는 메타 VR 헤드셋 '메타 퀘스트' 라인 개발과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메타 퀘스트 기반의 각종 VR 게임을 개발해 온 게임 개발 부서 '오큘러스 스튜디오'도 구조조정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메타 대변인은 "(VR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스튜디오가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같은 결정은 리얼리티랩스가 지난 4분기 50억 달러(약 7조원)에 이르는 손실을 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로이터는 "그럼에도 마크 저커버그 CEO(최고경영자)는 AR(증강현실)
삼성전자가 60만원 이하 저가형 태블릿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에 따르면 삼성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갤럭시탭S10 라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가격은 지난 3일 국내 출시한 '갤럭시S10 FE'(69만8500원부터)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확보한 코드 정보에는 'GTS10Lite' 'GTS10WiFi'라는 문구가 나와 있다. 이는 각각 갤럭시탭S10 라이트의 셀룰러와 와이파이 모델 출시로 예상된다. 또 'S5E8835'라는 코드명도 사용됐는데, 이는 '엑시노스 1380' 칩셋의 삼성 내부 코드명이다. 해당 칩은 기존에 갤럭시A35·A54·M35·M54와 갤럭시탭S9 FE·S9 FE 플러스 등 중급 기기에 사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탭 S10 라이트도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탭S10 FE에 이어 한 단계 더 낮은 가격대의
"챗GPT가 정치, 국제 이슈, 비즈니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저널리즘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가 오픈AI(OpenAI)와 뉴스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챗GPT는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를 요약·인용하거나 출처로 표시할 수 있다. 원본 기사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도 제공한다. 피터 엘킨스-윌리엄스(Peter Elkins-Williams) 워싱턴포스트 글로벌 파트너십 헤드는 "챗GPT 이용자들이 우리의 영향력 있는 보도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독자들이 원하는 방식과 시점, 장소에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이미 AP, 파이낸셜 타임스, 퓨처, 허스트 등 20개가 넘는 언론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바룬 셰티(Varun Shetty) 오픈AI 미디어 파트너십 헤드는 "매주 5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이폰 17프로가 스카이 블루 색상으로도 출시될 수 있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이는 아이폰 13프로의 시에라 블루와는 다른 색상이다. 애플은 스카이 블루 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아이폰 17프로를 출시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전문 소식통 마인 부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아이폰17프로가 다양한 색상의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는 아이폰 17프로가 올해 9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는 애플이 맥북 에어 스카이 블루의 인기를 아이폰 17프로 스카이 블루로 이어가려는 것 같다고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 16일 스카이 블루 색상이 포함된 맥북 에어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애플이 같은 해에 새로운 색상의 아이폰과 맥북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는 이 밖에도 아이폰 17프로의 새로운 수평형 카메라 바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그는 일부 애플 액세서리 제조사가 아이폰 17프로의 카메라 바
미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상위 42곳 중 60%가 이민자들과 공동 창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교수진에 적대적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기조와 대조적인 연구결과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산업·기술 싱크탱크 진보연구소(IFP)는 지난 16일 이 같은 AI 기업 창업자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IFP는 포브스의 2025년 'AI 기업 50' 목록에 오른 AI 스타트업 42곳이 미국에 본사를 뒀고, 그중 25곳은 창업자 혹은 공동창업자가 이민자였다고 밝혔다. 대표 사례로는 남아공 출신 일론 머스크와 소련(러시아) 출신 일리야 수츠케버, 폴란드 출신 보이치에흐 자렘바가 공동창업자인 오픈AI를 꼽았다. 영국 출신 잭 클락이 공동 창업한 앤스로픽, 이란·루마니아·중국 등지 이민자들이 창업한 데이터브릭스는 또다른 사례로 제시했다. 이 AI 기업들의 창업자들은 25개국에서 왔다. 그중 인도(9명)·중국(8명)·프랑스(3명) 출신자가 많았고, 호주·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