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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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가 출시 2주년을 앞두고 일부 국가에서 사용자간 메시지(DM) 기능을 시범 도입한다. 10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스레드에서 DM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메타는 스레드·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운영사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스레드는 이번주 홍콩·태국·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DM 기능을 테스트한다. DM 기능이 활성화된 지역의 사용자는 iOS·안드로이드 스레드 앱 화면 아래쪽 봉투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수신함에 접속할 수 있다. 그간 스레드가 자체 DM 기능을 갖추지 않은 탓에 사용자들은 스레드와 연동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아야 했다. 스레드는 메타가 2023년 7월 출시한 글 중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경쟁 상대는 2022년 10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수한 X(옛 트위터)로 지목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연방정부의 무역제재와 인공지능(AI) 기
애플이 iOS 26에서 홈 화면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꾼다. 12년 만의 아이콘 디자인 개편이다. 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WWDC(연례 세계개발자회의)를 열고 새로운 SW(소프트웨어) 디자인을 발표했다. 새 SW 디자인의 이름은 '리퀴드 글래스'다. 이는 유리 같은 디자인으로 주변 환경을 반사해 굴절시켜 생동감을 주고 동적으로 변형돼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알림창이나 앱 아이콘, 검색창의 경계를 반투명으로 해 배경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리퀴드 글래스'는 잠금 화면에도 적용된다. 시간 등 숫자가 배경이 보이는 투명 폰트로 표시되고 알람 등이 화면에 뜰 경우 자연스럽게 폰트 크기가 줄어든다. 애플은 '리퀴드 글래스'를 유리에서 영감을 얻었고 이용자 경험의 연속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SW 디자인은 iOS 26, iPadOS 26, macOS 26, watchOS 26, tvOS 26 등에 적용된다.
메타가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00억달러(약 14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이는 AI 인프라 경쟁에 박차를 가하려는 메타의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논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조건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메타 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스케일AI는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머신러닝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기업가치는 약 140억달러(약 19조원)로 평가된다. 특히 연구자와 개발자가 AI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생성형 AI 생태계 내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선 메타의 대규모 투자가 오픈AI, 구글 등과의 생성형 AI 경쟁에서 인프라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
지난해 12월 해킹 공격을 받은 미국 통신사 8곳의 시스템에 중국 해커 조직이 반년 이상 잠복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해커 조직이 2023년 여름부터 미국 통신사 시스템에 침입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AT&T, T모바일 등 미국 3대 통신사가 해킹 피해 사실을 발견한 건 2024년 12월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는 "중국 국영 해킹 그룹이 사용하는 멀웨어가 2023년 여름부터 7개월간 회사 시스템에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전에 알려진 시기보다 일찍 시스템에 침입한 것"이라는 수사 결과를 전했다. 해커가 반년 이상 시스템에 잠복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탐지하지 못한 셈이다. 앞서 알려진 해킹 공격의 배후에는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 그룹 '솔트 타이푼'이 있다. 솔트 타이푼은 미국 주요 통신사 8곳의 네트워크를 공격했다. 이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주요 고위 당국자와 정치인의 통화 및 메시지 내역을 탈취하려
미국의 AI 소프트웨어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이 자사 AI 클로드(Claude)를 위해 블로그를 만들었다. 아직은 클로드가 쓴 글을 사람이 읽고 수정·보완해서 올린다. 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 '클로드 익스플레인즈'(Claude Explains)라는 새로운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페이지는 주로 클로드가 생성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복잡한 코드 베이스를 클로드로 단순화하기' 등 다양한 클로드 활용 사례나 이와 관련된 글이 게시된다. 앤스로픽은 클로드의 글쓰기 능력을 보여주는 일종의 쇼케이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클로드가 작성한 원본이 그대로 페이지에 게시되는 것은 아니다. 앤스로픽 관계자에 따르면 '각 분야 전문가 및 편집팀'이 클로드가 작성한 초안에 인사이트, 실용적 예시, 맥락적 지식 등을 더해 다듬어 글을 게시한다. 문제는 이용자가 모든 글을 클로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블로그에는
구글이 향후 2년간 미국 아이오와주에 70억달러(약 9조6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미국 내 기술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구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시더래피즈에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립과 함께 카운슬 블러프스에 위치한 기존 시설의 확장이 포함된다. 구글은 또 아이오와 전기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전기 훈련 연합과의 협력 프로그램에도 자금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력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최대 95%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글은 지난 2007년 이후 꾸준히 아이오와에 투자해 왔다. 이번 발표는 그 속도를 한층 가속화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구글이 미국 전역에 걸쳐 진행 중인 기술 인프라 확장의 일환이자, AI 시대의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뉴욕타임스(NYT)가 '알렉사'(Alexa) 등 아마존이 개발한 AI(인공지능)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한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C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NYT는 이날 아마존이 운영하는 AI 플랫폼에 자사 콘텐츠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NYT 본지 기사를 비롯해 각종 요리법을 제공하는 'NYT 쿠킹', 스포츠 뉴스를 다루는 '더 애슬레틱' 콘텐츠 등이 계약 내용에 포함됐다. NYT는 "NYT가 편집한 콘텐츠를 아마존의 다양한 고객 경험을 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알렉사와 같은 아마존 제품 및 서비스에서 NYT 콘텐츠 요약본과 짧은 발췌문을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한편, NYT 콘텐츠를 아마존 자체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학습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의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2023년 NYT는 챗 GPT를 개발한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이 매체의 지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소재로 한 대작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후속작이 개발된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 폴란드 'CD프로젝트 레드(CDPR)'는 이날 '사이버펑크 2'가 사전제작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CPDR은 사이버펑크 2 프로젝트에 지난달 말 기준 개발자 96명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 사이버펑크 2077은 2020년 12월 출시해 전 세계 판매량 3000만장을 넘긴 AAA급 비디오 게임이다. 출시 초기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음성·자막을 지원해 국내 관심을 끌었다. 반세기 후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를 배경으로 초거대 도시 '나이트 시티'에서 용병 'V'가 생존을 위해 싸우는 1인칭 오픈월드(개방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제작됐다. 이날 CD프로젝트는 2023년 8월 출시한 사이버펑크 2077 확장판 '팬텀 리버티'의 판매량이 1000만장을 넘겼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CD프로젝트가 올 1분기 매출 2억2630만즈
"기업들이 경력직만 뽑는데,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죠?" 미국 한 벤처캐피털(VC)이 AI(인공지능)가 발달하면서 IT(정보기술) 업계 경력직 선호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털 시그널파이어는 지난해 빅테크 기업의 신입 대학 졸업생 채용이 전년 대비 25%, 스타트업의 신입 채용이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그너파이어는 구인·구직 SNS(소셜미디어) '링크드인'에서 6억명 이상의 근로자와 8000만개 이상의 기업 이직 데이터를 추적하고 있다. 초급 직무는 반복적이고 위험 부담이 낮다 보니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하지 않고 생성형 AI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졸업생 채용 감소가 모두 새로운 AI 도구의 도입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아셔 밴톡 시그널파이어 리서치 책임자는 "AI가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라는 설득력 있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AI 금융 분석 스타트업 '로고(Rogo)'의 창
일본 일부 지역이 기존에 사용하던 Suica(스이카)나 PASMO(파스모) 등 교통카드 대신 VISA(비자), Mastercard(마스터카드) 등 신용카드 터치 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27일 야후재팬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 지방 일부 도시에서는 지하철 개찰구에 비자나 마스터카드의 터치 결제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후쿠오카 근교 구마모토현의 경우 지난해 11월 교통카드 이용을 중지하고 신용카드 터치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히로시마현도 지난 3월부로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 신용카드 터치 결제 방식은 간사이 지방을 넘어 도쿄 등이 위치한 관동 지방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도쿄도가 운영하는 아사쿠사선, 미타선, 오에도선 26개 역, 게이큐선 10개 역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신용카드 터치 결제 방식 도입을 위한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2001년 스이카 등장 이후 교통카드는 일본 대중교통에서 주요한
미국 출시를 앞둔 모토로라의 신형 스마트폰 '모토로라 엣지 2025'의 홍보용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 모델은 기존 '엣지 60' 시리즈와 외형은 유사하지만, 사양 측면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26일(현지시간)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고해상도 프로모션 이미지에 따르면, 엣지 2025는 인도 시장에 출시된 '엣지 60 퓨전'과 동일한 미디어텍 디멘시티 7400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엣지 60 시리즈에 들어간 디멘시티 7300 또는 8350과는 다른 구성이며, 미국형 엣지 2025가 상위 모델인 엣지 60 프로보다는 한 단계 낮은 사양으로 포지셔닝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 이미지 속 제품은 엣지 60 프로에서 볼 수 있는 측면 'AI 키' 버튼을 갖추고 있어, 일부 고급 기능이 지원될 가능성도 높다. 디자인 면에서는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 비건 레더 마감, 트리플 후면 카메라 시스템 등 프리미엄 요소가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AI(인공지능) 챗봇과 대화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14세 소년의 죽음에 AI 스타트업과 구글이 책임져야 한다는 미국 연방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2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지방법원 앤 콘웨이 판사는 구글 출신 AI 스타트업 '캐릭터닷 AI(Character.AI)'와 구글이 14세 소년 사망 사건에 대한 법정 소송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캐릭터닷 AI는 사용자가 만든 캐릭터가 진짜 사람처럼 대화하는 플랫폼이다. 구글 출신 엔지니어인 노암 샤지어, 다니엘 드 프레이타스가 설립했다. 사건은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 14세 소년 시웰 세처가 TV시리즈 '왕좌의 게임' 속 캐릭터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흉내낸 캐릭터닷AI 캐릭터와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하며 시작됐다. 세처는 AI 캐릭터에게 종종 "우울하다", "죽고 싶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금 당장 너에게 가겠다"고 말한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처의 어머니 메건 가르시아는 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