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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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킹조직이 미국 통신사 등을 공격해 대량의 통화 자료를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른바 '솔트 타이푼(Salt Typhoon·소금태풍)'으로 불리는 중국 해킹조직이 미국인의 통화 메타데이터를 대량으로 탈취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탈취된 자료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국 통신 인프라를 향한 중국의 접근이 광범위하며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피해규모가) 미국 내 모든 휴대전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중국 정부가 겨냥한 개인이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솔트 타이푼의 공격을 받은 미국 통신·통신 인프라 분야 기업은 최소 8곳이다. 미 당국은 이 밖에 전 세계 수십 곳의 기업이 공격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화 메타데이터는 통화 상대방·시점·장소 등이 담긴 정보다. 여기에 통화 내용은 포함되지 않지만, 메타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할 경우 개인의 생활·업무·친분을 파악할 수 있
챗GPT 개발·운영 기업 오픈AI가 처음으로 마케팅 담당 임원을 뽑았다. 본격적인 생성형 AI(인공지능) 수익화를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각)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픈AI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출신 케이트 라우치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우치는 메타(옛 페이스북)에서 11년 이상 근무하며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 SNS 서비스의 마케팅을 이끌었다. 라우치는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번 금요일이 코인베이스에서의 마지막날이 될 것"이라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오픈AI의 첫 CMO로 이동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했다. 첫 CMO 영입으로 오픈AI는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 수익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최근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AI 검색 결과에 광고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오픈AI는 올해 경영진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채임자(CFO)·케
테슬라가 애플워치용 차량 관리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사용자는 앞으로 애플워치로 차량의 잠금을 해제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2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중 애플워치 전용 앱을 출시한다. 이는 애플워치를 차량의 디지털 키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앱으로 스마트폰 앱의 기능을 그대로 옮겼다. 사용자는 애플워치 앱으로 차량의 잠금 해제 또는 잠금, 트렁크 열기, 배터리 상태 확인, 실내 온도 조절 등을 할 수 있다. 그동안 테슬라 차량 운전자들은 이런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Watch for Tesla'와 같은 다른 회사의 앱을 사용해야 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3월 '애플워치용 앱을 개발할 수 있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변한 바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온다. 네티즌들은 '앞으로 차 키는 차량을 수리 맡길 때 외에는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을 것', '휴대폰 배터리가 다 닳았을
영국 스마트폰 제조사 '낫싱'이 내년엔 3종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 IT(정보기술)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낫싱은 내년 기본 라인업인 '낫싱폰' 시리즈를 비롯해 3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우선 낫싱폰3는 스냅드래곤7s 3세대가 탑재되고 8GB 램이 지원된다. 안드로이드15에서 구동되며 가격은 60만~80만원 정도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중가대 가격으로 독특한 휴대폰을 원하는 사람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낫싱은 저렴한 버전인 '낫싱폰2a 플러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낫싱폰2a'의 후속작이다. 특히 야광 디자인의 '낫싱폰2a 커뮤니티 에디션'의 경우 빠르게 매진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나머지 신작 1개의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0년 10월 설립된 낫싱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2년 7월 폰원 출시로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2년 '낫싱폰1'을 출시한 후 지난해 7월 후속작인 '낫
애플이 내년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7 시리즈 디자인을 파격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최근 프로 모델에서 사용하던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카메라 배치를 가로로 길게 바꿀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28일(현지시각) 미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유출된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대한 특징에 대해 보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 카메라 모듈이 정사각형에서 가로 직사각형 형태로 변화한 것이다. 카메라 범프도 기존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이폰15 프로와 16 프로에서 사용하던 티타늄 프레임도 알루미늄으로 교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알루미늄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소재다. 애플은 아이폰15 프로 이전까지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했다. 티타늄은 단단하면서 가벼운 소재로 최근 프리미엄폰 프레임에 적용됐다. 다만 가격이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비싸다. 카메라 화소도 개선된다. 기존 1200만 화소였던 전면 카메라는 2
피부는 더 매끈하게, 눈은 더 커지게 만들어 주는 '보정 필터'를 10대 청소년은 더 이상 틱톡(TikTok)에서 적용할 수 없게 된다. 2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숏폼 플랫폼 틱톡이 26일(현지 시각) 아일랜드 더블린 유럽 본사에서 열린 '안전 포럼'에서 이같은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틱톡에서 제공하던 이른바 '예뻐 보이는 필터'의 사용자 연령대가 제한된다. 화장하지 않아도 화장한 것처럼 보이게끔 하는 '볼드 글래머(Bold Glamour)' 필터 등이 그 예다. 지난해 출시된 볼드 글래머 필터는 일반적으로 미(美)의 기준이라 불리는 요소를 자기 얼굴에 적용해볼 수 있는 필터다. 뭉툭한 코는 더 얇게, 턱선을 더 갸름하게, 입술은 더 도톰하게 만들어 준다. 다양한 화장법도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출시하자마자 약 900만개 영상에서 이 필터가 사용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사용자가 필터를 적용한 자신의
메타(META)가 스레드에 기본 피드 기능을 도입한다. 이 기능을 도입하면 사용자는 앱(애플리케이션)을 켰을 때 처음으로 보고 싶은 피드를 임의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25일(현지시각) 9TO5Mac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 CEO(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스레드를 통해 이런 사실을 밝히면서 "기본 피드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했다. 스레드는 사용자에게 'For You' 피드와 'Following' 피드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기본 피드로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For You' 피드는 스레드에서 알고리즘으로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게시물을 추천해준다. 'Following' 피드는 사용자가 팔로우하는 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을 우선으로 보여준다. 스레드는 현재 'For You' 피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오랜 기간 'Following' 피드를 요구했고 최근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가 알고리즘 변경을 시도하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레드의 이런 변화
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이는 갤럭시Z플립 시리즈에 '엑시노스'가 탑재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한 IT 전문가는 자신의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Z플립FE'와 '갤럭시Z플립7'에 엑시노스 시리즈를 탑재한다고 전망했다.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Z플립FE에는 엑시노스 2400e, 갤럭시Z플립7에는 엑시노스 2500을 적용한다는 추측이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6가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을 탑재한 것과 상반된 전략이다. 저가형인 엑시노스 2400e 칩셋을 갤럭시Z플립 FE에 탑재하는 것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엑시노스 2400은 삼성전자 LSI사업부가 설계·개발했다. 갤럭시S24에 적용된 엑시노스 2400의 언더 클럭 버전이다. 엑시노스 2400e는 지난 1일 출시된 갤럭시S24 FE에도 탑재됐다. GSM아레나는 "엑시노스 2400e는 꽤 강력한 SoC(시스템온칩)이며 일반적인 작업에서 엑시노스 2400에 크게 뒤처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근 챗봇과 검색을 결합한 웹브라우저 개발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삼성전자의 기기에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의 IT(정보기술) 매체 '인포메이션'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해당 보도는 시제품 또는 디자인 등을 접한 이들을 인용, 오픈AI가 웹사이트 및 앱 개발자들과 검색 서비스 제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세계에서 웹브라우저(크롬) 및 검색 최강자인 구글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의미한다. 2022년 말 챗GPT로 AI 열풍이 불자, 자체 개발한 생성형AI 챗봇 '제미나이'로 대응한 바 있다. 다만 최근 미국 법무부는 온라인 검색 독점의 해소를 위해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요구한 바 있다. 특히 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구글의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인 삼성전자의 기기에 AI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PC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군에 제미나이를 비롯한 다양한 구글 AI를 채
전기차와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 사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구자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미리 경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IT(정보기술) 매체 테크스팟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소속 연구원 와이청 탐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폭발 영상을 보다가 불이 붙기 직전 뚜렷한 "클릭-쉿(click-hiss)" 소리가 들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소리는 화학 반응이 일어날 때 배터리 케이스가 압력을 방출하도록 설계된 안전밸브에서 비롯됐다. 다만 탐이 처음으로 이 소리를 확인한 것이 아니고, 다른 이들도 이 소리가 리튬이온 배터리 조기경보 시스템의 일부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연구해 왔다. 관건은 이 소음을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는지 여부였다. 세상은 온갖 종류의 소리로 가득 차 있고, 이 "클릭-쉿" 소리는 탄산음료 병을 따거나 스테이플러를 이용할 때 나는 소리 등과 비슷했기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 '빅테크 규제론자'로 불리는 브렌던 카 공화당 위원을 임명한 가운데, 빅테크 기업에 대한 압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현지 시각) WSJ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차기 정부에서 FCC 위원장으로 임명된 카 위원이 메타, 구글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강력 규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지지를 등에 업고 FCC 위원장에 지명된 카 위원은 지명 직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플랫폼 기업을 겨냥해 "검열 카르텔을 해체하고 평범한 미국인의 언론의 자유를 회복하라"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FCC는 내년부터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과 관련된 정책 홍보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 위원은 공화당의 '싱크탱크'로 불리는 헤리티지 재단이 지난해 발간한 '프로젝트 2025' 보고서에서 FCC에 관한 내용도 작성한 바 있다. 보고서에서
AI(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가 쇼핑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챗GPT에서 하듯 질의응답 형태로 물건을 검색하면 AI가 딱 맞는 상품을 골라주고, 쇼핑몰로 이동 없이 곧바로 결제까지 끝낼 수 있는 형태다. 18일(현지 시각) 미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이날부터 미국 내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기능은 쇼피파이(Shopify) 등 미국 이커머스 판매자 사이트 등과 연동됐다. 퍼플렉시티 쇼핑 검색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제품명 △가격 △판매자 정보 △간단한 상품 설명 △상품의 장단점 등을 간략히 요약해 카드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 카드를 클릭하면 상품 리뷰나 더 자세한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도 퍼플렉시티에서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주소와 신용카드 정보를 퍼플렉시티에 저장해 두면, 클릭 한 번으로 상품 구매부터 무료 배송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퍼플렉시티는 향후 판매자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